SEX AND THE CITY : THE MOVIE

박지수2008.06.10
조회46
SEX AND THE CITY : THE MOVIE

 

누가 이 영화를 PPL의 영화라 했던가...?

 

그 사람을 당장 쫓아가 한마디 하고 싶다

 

 

" 당신은 믿음 우정 희생 사랑을 다시 배우고 와야 겠군요 "

 

 

 

이 영화는 누구에겐 성공한 뉴요커의 이야기 일지 모르나

 

꿈을 키워 가는 나에게는 성공의 바이블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영화 이야기를 하기전에

 

문득 내가 이 드라마를  접했을 떄가 생각난다

 

처음 섹스앤더시티를 볼 땐

 

 

난 말 그대로 사람이 아니였다.

 

 

이별앞에 좌절하고

 

친구들에게 상처를 줬으며

 

내 인생을 송도리채 포기해 버렸으니까

 

 

그러던 내가 한달동안 방구석에 쳐박혀 봤던게 이 드라마고

 

조금이나마 나를 치유해 준 것이 이 드라마다.

 

 

그런 드라마의 영화를 본다는건 나로썬 부처님 공자님 맹자님 예수님을 한자리에

 

놓고 근사란 저녁 만찬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까나..?

 

 

 

 

이제 서로은 접어두고

 

 

영화의 시작 부분 익숙한 오프닝곡이 날 들뜨게 했고

 

익숙한 나레이션은 날 또 한번 뉴욕으로 끌어들이게 했다.

 

헌데 이게 왠 일인가 내가 알던 캐리가 없었다.

 

늘 언제나 빈티지한 믹스앤 매치를 보여주던 캐리가 아니라

 

글을 쓸때도 우아한 퍼 코트를 입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지만 캐리는 없었던게 아니다.

 

그녀는 단지 성공한 40대를 즐기고 있었던 거니까.

 

 

 

정말 영화를 보는내내 유쾌하기도 했지만 마음 아프기도 반성하기도 했다.

 

 

 

그 중 단연 내 가슴을 뭉클하게 했던건

 

 

미란다와 캐리의 12월 31일

 

 

 

BGM Mairi Campbell&Dave Francis 의   Auld lang syne (석별의 정) 

 

 

" 넌 혼자가 아니야 "

 

 

우아하게 파마자차림에 퍼 코드와 높은 하히힐을 신어 주신 캐리는

 

미란다를 꼭 앉아 주면서 그 한마디를 남겨준다

 

 

그때 난 나도 모르게 옆에서 보고 있던

 

내 친구의 손을 꼭 잡아 한마디 날려 줄 수 뿐이 없었다.

 

 

 

" 어~~~ 우~~~"

 

 

 

캐리와 빅은 드디어 사랑의 결실인 조촐한 결혼식에 성공하게 되고

 

늘 나에게 어른들의 연애를 가르쳐준 사만다는 결국 사랑보다는

 

어른들의 연애에서 느낄수 있는 행복을 찾아간다.

 

샬롯은 드디어 꿈에 그리던  임신을 하게 되고

 

미란다는 그간 느슨해져버린 남편과의 믿을을 회복하게 된다.

 

 

 

섹스앤더시티는 이렇게 막을 내려 버렸다.

 

 

 

사랑 섹스 도시가 주인공이였던 이 드라마

 

하지만 이 드라마와 영화가 끝이 아니라고 난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랑을 유행을 타지 않으니까....

 

 

 

- SOON [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