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수군거림, 쇠약하지만 고집스럽고 이상한 할머니와 속을 모르게 덮여 다니는 낡은 유모차. 아르바이트와 아침산책. 그렇게 인연은 시작된다. 츠네오와 조제. 누가 먼저 시작했냐 말할 것도 없이 묘한 이끌림으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사랑을 시작한다. 과장되지 않았지만 솔직한, 두 사람의 만남만으로 충분히 낭만스럽고 예쁜... 가장 로맨틱한 사랑은 가장 현실적인 사랑임을 꺠닫는다. 영화를 보는 내내 행복했다. 내가 조제이고, 츠네오인것처럼. 담백하게 헤어졌다고 했지만, 터져나오는 울음을 참지 못하는 츠네오. 지쳤다 말하는 그가 조금도 밉지 않았다. 조제가 미리 이별을 준비했던 걸 알고나 있었을까? 분명 사랑이었다. 평생 잊지 못할 사랑이 되겠지. 하지만 너와 나는 알고 있다. 완전한 사랑도 영원할 수는 없음을... 그러나 이별은 상처만을 남기진 않는다. 어두운 조제에게 현실을 살아가는 용기를, 가벼운 연애를 즐기던 츠네오에게는 진심을, 서로의 앞으로의 생애에 자양분을 주고 떠나간다. 누구나 겪는 만남과 이별.. 그 속에 있는 생애 최고의 행복했던 순간, 그 해 겨울은 어느때보다도 눈부시게 빛난다.. 츠네오와 조제에게도 나에게도, 너에게도..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사람들의 수군거림,
쇠약하지만 고집스럽고 이상한 할머니와
속을 모르게 덮여 다니는 낡은 유모차.
아르바이트와 아침산책.
그렇게 인연은 시작된다.
츠네오와 조제.
누가 먼저 시작했냐 말할 것도 없이
묘한 이끌림으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사랑을 시작한다.
과장되지 않았지만 솔직한,
두 사람의 만남만으로 충분히 낭만스럽고 예쁜...
가장 로맨틱한 사랑은
가장 현실적인 사랑임을 꺠닫는다.
영화를 보는 내내 행복했다.
내가 조제이고, 츠네오인것처럼.
담백하게 헤어졌다고 했지만,
터져나오는 울음을 참지 못하는 츠네오.
지쳤다 말하는 그가 조금도 밉지 않았다.
조제가 미리 이별을 준비했던 걸 알고나 있었을까?
분명 사랑이었다.
평생 잊지 못할 사랑이 되겠지.
하지만 너와 나는 알고 있다.
완전한 사랑도 영원할 수는 없음을...
그러나 이별은
상처만을 남기진 않는다.
어두운 조제에게 현실을 살아가는 용기를,
가벼운 연애를 즐기던 츠네오에게는 진심을,
서로의 앞으로의 생애에 자양분을 주고 떠나간다.
누구나 겪는
만남과 이별..
그 속에 있는
생애 최고의 행복했던 순간,
그 해 겨울은 어느때보다도 눈부시게 빛난다..
츠네오와 조제에게도
나에게도, 너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