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린시절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할 수 있게 해주는 당신. 슬프지 않을 수 있게 인생을 낙담하지 않을 수 있게 이쁘게 키워준 당신. 고마워요 사랑해요 내가 어릴 때 아빠는 아무 요리도 할 줄 모르는 남자였다. 어린딸을 책임져야 하는 죄로 아빠는 그렇게 평생 해본적도 없는 집안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네살박이 꼬맹이 맘에는 차지 않았던 모양이다. 아빠가 밥을 차려준 어느 날 미운네살 꼬맹이는 굉장히 심각하게 정색을 하며 오른손에 들고 있는 젓가락으로 식탁을 내려치며 말했드란다. "야, 너 나 이거 먹으라고 차려놓은거냐?" 아빠의 증언에 의하면 네살박이 꼬마가 반찬투정 하느라 찡찡대는게 아니라 정말 당돌하게 말을해서 어이가 없고 웃음도 났었다고 하더라. 그때 아빠는 얘는 어디에 내놔도 잘 살거라 생각했단다. 아빠는 지금도 그날의 추억을 웃으며 얘기한다. 친척들에게도 그날의 어려웠던 시간들과 나의 당돌함을 이야기하며 웃는다. 앞으로 더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주고 싶은 우리 아빠. 이젠 네살박이 꼬맹이의 반찬투정이 아닌 말만한 딸래미와의 사랑스런 추억들을 이야기하며 다시 한번 웃음짓는 그 모습을 보고 싶다.1
Love Letter
나의 어린시절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할 수 있게 해주는 당신.
슬프지 않을 수 있게
인생을 낙담하지 않을 수 있게
이쁘게 키워준 당신.
고마워요 사랑해요
내가 어릴 때 아빠는 아무 요리도 할 줄 모르는 남자였다.
어린딸을 책임져야 하는 죄로
아빠는 그렇게 평생 해본적도 없는 집안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네살박이 꼬맹이 맘에는 차지 않았던 모양이다.
아빠가 밥을 차려준 어느 날
미운네살 꼬맹이는 굉장히 심각하게 정색을 하며
오른손에 들고 있는 젓가락으로 식탁을 내려치며 말했드란다.
"야, 너 나 이거 먹으라고 차려놓은거냐?"
아빠의 증언에 의하면
네살박이 꼬마가 반찬투정 하느라 찡찡대는게 아니라
정말 당돌하게 말을해서 어이가 없고 웃음도 났었다고 하더라.
그때 아빠는 얘는 어디에 내놔도 잘 살거라 생각했단다.
아빠는 지금도 그날의 추억을 웃으며 얘기한다.
친척들에게도 그날의 어려웠던 시간들과
나의 당돌함을 이야기하며 웃는다.
앞으로 더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주고 싶은 우리 아빠.
이젠 네살박이 꼬맹이의 반찬투정이 아닌
말만한 딸래미와의 사랑스런 추억들을 이야기하며
다시 한번 웃음짓는 그 모습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