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

조일형200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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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위대가 하루가 멀다하고 거리를 마비시키고 깽판을 쳐대고 있는데 이제 슬슬 반대여론에 직면하고 있다.

 

분명 한국은 수출의존형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 수출의존형 말 그대로 내수로서 도저히 지탱이 안되기 때문에 수출이 없이는 먹고 살 수 없는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수출분야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아니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제조업이다.

 

다시말해 제조업 수출이 없다면 한국은 끝장이라는 것이다.

 

자... 만일 쇠고기수입을 반대를 한다고 쳐보자.

시위대가 크게 잘못생각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재협상으로 인해 우리나라 입맛에만 맞게 재협상을 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데  그럼 시위대에서 한번 인물뽑아서 재협상 해보면 될 것 아닌가?

물론 우리나라 입맛에만 맞도록 협상성공한다는 조건 아래 ㅋㅋ 과연 가능할까? 미국을 상대로.

 

둘째 만일 재협상 어쩌고해서 협상결렬 되거나 만일 미국에서 "아.. 그래 쇠고기 안 팔테니까 우리도 니네 것 안산다." 혹은 "FTA 없던 것으로 하자." 이러면?

 

일단 가뜩이나 인력비도 비싸서 지금 외국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이 비싼 인력비 + 수입되는 원자재 + 수출시 관세까지 생각하면 한국에서 물건 만들어서 수출할 것 같은가? 기업도 먹고 살아야하는데 말이다.

 

이러면? 기존에 있던 대기업들 다 외국으로 나갈거고 이것은 한국인들의 일자리가 그대로 소멸 됨을 의미한다. 실업대란이 오겠지.

 

둘째 수출만 타격을 받는 것이 아니라 수입에서도 타격인 것이다.

지금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생산되는 모든 물품의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여기서 지금 한국의 경우는 화물대란까지 겹쳐서 물가폭등이 현실화가 이미 되고 지금보다 훨씬 더 심각한 사태가 올 것이다.

환경적 요소로 인해 원자재를 수입해서 써도 수요량에 못미치는 생산량으로 가뜩이나 비싼 한국 물품들이 미친듯한 가격상승을 할 것이다. 돈 없으면 죽어야지 이러면.

이래서 미국에서 대량생산되는 값싼 물건을 들여오면 일단 미친듯한 물가는 조금 진정 되겠지.

 

이게 싫다는데 뭐 어쩌겠어. 문제는 이런 것들을 다 감안하고도 쇠고기 수입 반대하면 상관없는데 시위대는 그게 아니잖어?

시위대는 그거 아냐 미국산 쇠고기를 우리 입맛에 맞게만 수입협정하고 경제도 우리 입맛에 맞게 해야한다는데 그렇게 쉽게 생각하면 시위대가 정치하지?

 

그렇게 만들어보고 못하면 융단폭격 당해보는거 어때? ㅋㅋ

 

문제는 시위대에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전혀 계산을 안하고 무조건 감정적으로 밀어붙였는데 이제 슬슬 경제를 생각하고 시위대의 말 대로 했다가 일어날 경제적 후폭풍에 대해서는 어찌 책임을 질 것이냐는 그걸 두려워하는 것이다.

 

왜냐? 분명 일은 저질러 놓았는데 뒷수습을 할 자신이 없거든.

그러니 지금도 꼼수를 부리면서 쇠고기와 FTA는 관련이 없다느니 없긴 개뿔 없어? 미의회에서 분명히 쇠고기 전면 개방 없이는 FTA도 없다는데.

고환율 때문에 어떻다느니 그럼 환율 올리면 수출은 어찌하라고?

 

이런 헛소리를 해대는 것이다.

왜냐? 일단 마구잡이 깽판은 쳤는데 이젠 여론이 경제이야기가 나오니까 겁나거든 깽판쳐놓고 경제가 개판되면 거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