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없애는 새로운 물질 발견

장헤영200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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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전통 한약재로 쓰이는 목련껍질추출액(Magnolia

bark extract)이 독한 입냄새를 치료하는 데 뛰어난 효과

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추잉검업체 리글리사(Wm Wrigley Jr Co)는 이 성분이 구강

악취를 막아줄 뿐만 아니라,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없애

준다고 발표했다.

목련껍질추출액은 중국에서 고열과 두통,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사용되어 왔으며 궤양을 유발하는 세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목련추출액은 독성이 낮으

며 부작용 또한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구강 악취는 입 속의 박테리아가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황화합물이 생성되어 발생한다. 리글리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목련추출물은 5분 내에 구강내 박테리아를

99.9%까지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글리사 연구팀은 9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점심식사 후

목련추출물이 든 민트검을 씹게 했다. 30분이 지난 뒤, 이들의

구강 내에서 악취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61% 이상이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목련껍질추출액이 들어있지 않은 민트컵을 씹은 경우에는

3.5%의 박테리아를 제거하는데 그쳤다.

또한, 이 성분은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을 살균하는 효과도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