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행(白夜行) 2부 (수정)

최홍림2008.06.16
조회119
전에 쓴 글이.. .보니깐 안뜨길래...다시 한번 대충 정리해서 써본다 ㅎㅎ

 

<유키호>

너 말이야.. 나한테 행복이 뭐같은데?! 

내가 뭣 때문에 완전히 다른사람이 되려고 한것 같은데? 

계속 니시모토면 들킬테고.. 

그러면 사건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아질테니까 그런거란 말이야! 

내가 뭣 때문에 날마다 일부러 무정차 전차를 타는것 같은데? 

정차하는 전차를 타면 내릴까봐 그런거란 말야!! 

네가 서 있으니까 내리고 싶어질까봐 그런 거란 말이야... 

누가 뭐라든 무슨 짓을 당하든 싱글벙글 웃으면서 

뭣 때문에 내가 7년동안 남처럼 살아온 것 같은데? 

한번 더.... 

너하고 걷고 싶어서 그런 거란 말야!! 

시효가 지나면, 그러면 한번 더 태양아래에서 너하고 같이 걷는거야.. 

옛날에 봤던 그 할아버지, 할머니처럼...아아..죽였었지..이런 심한  

소리도 서로 웃으면서 얘기하고 "그건 어쩔수 없었어"그러면서 

서로 위로도 하고 그럴 수 있는 상대는 한사람밖에 없단 말야.. 

료군말곤..... 

 


<료지> 

너의 행복이 나의 면죄부야... 


있잖아..유키호..&#-9;백야&#-9;란게 말이야..밤을 도둑 맞은 것일까? 

낮을 선사받은것일까? 밤을 낮처럼 만든 태양은 악인 걸까? 

선인걸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어느쪽이든 난 벌써 실증이 나... 

밤이든 낮이든 도달할수 없는 세계를 끝없이 걷는다는게.. 


내 인생은 백야 속을 걷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거든.. 

낮에 걷고 싶다.. 


유키호는 결혼했다...아무일도 없었던 듯이..나는 쭉 이렇게 살아가면 되는거다... 

유키호에게만 보이는 유령으로 살아가면 된다...그게 내 행복이니까... 


이 세상은 빈틈을 보이는 자가 지는거야 

 

 

히가시노 게이고... 이사람 애기는 ..

가해자를... 가해자라고 욕하기 애매한 상황을 소설로 쓴다... 

솔직히 주인공들.... 강간하고 협박하고... 살인하고... 

수많으 범죄를 일으킨다....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걸 알지만.... 

서로의 행복을 위해.... 

다시한번 둘이 손잡고 태양아래 걷기 위해..... 


그들이 자라온 ... 환경탓... 

그것이 가장 크지만.... 그들의 죄가 미화되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다만.... 죄를 미워하게 되더라도 사람은 미워할수 없는..... 


나역시도... 이둘과 같은 환경에서 자라왔다면.... 

나역시도... 떳떳하게 태양아래를 걸어 왔다고 애기할수 있을까?,,, 


자식이 듣는 곳에서 바람을 피는 어머니나... 

어린아이.... 자신의 첫사랑을 매춘하던 아버지나.... 

돈이 필요하다며... 자신의 딸을 매춘시켜버리는 어머니나..... 


매회를 볼때마다... 

짜증났다... 계속 답답하게 범죄를 저지르는 주인공들... 

그냥 자수하지....  

범죄는 범죄를 낳고 ...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 ... 

서로를... 태양아래에서 떳떳하게 걷게하고... 

행복한 삶을 주기위해서.... 


료지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료지라는 가짜 태양아래 살게된 유키호... 

그런 료지를 같이 태양아래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유키호..... 


마지막까지... 목숨바쳐.... 

유키호의 행복을 빌며... 죽은 료지.... 

료지의 바램을 위해.... 

다시 또 거짓말을 하며...  

혼자 남게된 유키호....  

유키호.... 그녀의 앞은.... 생지옥일 것이다.... 

행복할 수 없는 삶을.... 료지의 바램으로... 

행복할 수 없는 삶을.... 행복해져야만 하는 비극.... 


과연 누가 이들을... 손가락질하며... 욕할 수 있을까.... 


처음에... 우연히 일어나게된 살인 사건으로... 맺어지게된 이둘은.. 

서로를 지켜주고... 서로의 행복이 자신들의 면죄부라고 생각하며... 

서로를 위한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가슴 아픈 사랑.... 

이 드라마는... 감동도 있지만... 

매회마다... 둘의 모습의 안쓰러움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어느세... 백야행.... 

밤에 뜨는 태양.... 

이의미가 슬프게 느껴진다..... 


솔직히 다들 소설인 ... 원작만한 드라마는 없다고 한다... 

근데.. 이건 소설도 대단하고.. 드라마도 대단하다... 

아니 이건 두개를 다봐야한다... 


소설에서는.. 주인공의 시점보다는 다른 사람인 조연들이 보는 관점이 많다고 보면.... 

드라마는... 두주인공의 시점으로 시작해 두주인공의 시점으로 끝난다.... 

즉... 소설보고 이해가 안가면... 드라마를 봐야하고... 

드라마를 보고 이해가 안가면.,, 소설을 봐야한다는 ? ㅋㅋ 


 이드라마,, 최고였다... 

내가 본 드라마중... 1위라고 말해도... 아깝지 않을정도로? ㅎㅎㅎ 



휴... 다만 아쉬운점이... 

우리나라에서 이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화 한다는 애기가.... 

이 완벽한 드라마와 소설의 조화로 끝났으면 좋을려만.... 

거기에 더 문제가... 

이 판권을 산곳이 /// SM이라고 하던데..... 

제발...  

노래만 쳐부르던 ... 아이돌 새끼들이... 출연만 안햇으면 하는 바램이 ㅋㅋㅋ

 

 

보시구나서 ㅋ 간단한 댓글 하나정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