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화물운송정보를 국가기관에서 통제하고. 여성부,지입차 제도를 폐지하면 파업해결됩니다

양진우2008.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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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사태의 문제는 본래 시스템의 문제인데. 보조금,운임 상승은 임시방편일뿐 도움이 안됩니다. 운임을 20프로 올려도 경유가격이 3천원대 넘어가면 답이 안 나옵니다.   왜 비싼 수수료를 주고 알선 업체를 이용할까요? 정기노선 지입차주들이이야 늘상 가던대로 부산에서 서울이든 서울에서 부산이든 운송해주면 되지만. 개인화물넘버를 가진 사람들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화물을 잡아도 부산에서 다시 서울로 오는 화물을 잡지 못하면 기름값도 안 나오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알선업체를 이용할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25일 아침 9시에 서울에서 부산으로 화물을 싣고 가면 오후 3시쯤 되는데. 그때 정보를 얻지 못하면 다시 서울로 와야하지만 알선업체에 돈을 주고서라도 부산에서 서울. 혹은 울산에서 서울로 오는 화물을 잡는다면. 기사 입장에서는 알선업체에서 수수료로 얼마를 요구해도 빈차로 올때보단 낫기 때문에 정보 이용료를 줄수밖에 없고. 알선업체는 이 정보 이용 하나로  돈을 벌고 있습니다.  사업자의 안좋은점(수익이불안정하고 노동자의 권리를 못 받음)과 직장인의 안 좋은점(개인사업자임에도 운수회사 사장의 눈치를 봐야하고. 유리지갑)만 혼합해놓은 지입차 제도.

회사 입장에서는 차를 사지 않아도 되는 아주 좋은 제도입니다. 하지만 이런 돌발사태에 대응이 안되죠. 기름값이 얼마나 더 오를지 모르는 상황에서 보조금 지급은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화물차운전자에게만 리터당 보조금을 줄 경우. 세컨드카에 들어가는차까지 보조금을 받을 우려도 있고. 주유소와 짜고 보조금을 더 받을수도 있습니다 또한 현재로선 보조금 지급으로 해결될 만한 사이즈도 아니죠.

일단 화물차의 수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투입하는 예산은 맞습니다. 지금은 공급과잉이죠. 이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할수 있는 운전. 예전 경유가 400원대할때하고 지금하고 운임이 별 차이 없다는건. 그때는 정말 때돈을 벌었다는거죠. 게다가 나이를 먹으면 체력이 딸려 노가다는 안되도. 운전은 가능하죠. 그래서 은퇴 후 퇴직금을 받으면 1억이든 6천이든 차를 사고  그나마도 할부로 사는 사람들은 다 죽죠 저는 화물운송정보를 국가에서 전산화시키는것이 어떨지 제안해 봅니다. 정기노선 운전사들을 제외한 개인 넘버 사업자들에게 각각의 아이디를 부여하고 정부가 운영하는 사이트에다가 출발,도착시간,트럭종류를 기입하는거죠. 예를 들어 울산에 있는 박기사의 5톤트럭이 25일 아침9시에 울산을 출발해서 오후 3시경이면 서울에 도착을 한다고 하면. 이 내용을 입력하고 25일 오후 4시쯤 서울에서 5톤 트럭이 필요한 화주는. 인터넷에 서울에서 4시출발가능한 5톤차를 검색하면. 목록이 나오고. 예약을 하고. 운임의 20%정도를 입금하면. 자동으로 예약이 되는 시스템. 약속시간을 30분이상 어기거나 기사가 취소시에는 따로 체크를 하고 운임의 몇%를 삭감 혹은 예약자가 취소를 하면 계약금을 날린다는식으로 현행 기차예약제도보다는 약간 강화시킨다면. 그동안 광고로 정보 얻어서 먹고살던 날파리들은 싹 사라질거라 봅니다. 물론 이는 정보의 독점이 가능해야하고 모든 이익은 화주들에게 돌아가야하기 때문에 사기업에서는 절대로 하면 안되죠. 정말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에서 물류가동 중단은. 국가 비상사태입니다. 여성부같이 하는일없는 부서보다는 물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부서가 훨씬 경쟁력에 도움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시스템이 된다면. 1 ~ 2달 단기로 화물차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도 좋고. 표준요율을 기름값+실제경비+노동댓가로 투명하게 정할수가 있기 때문에 화물차주들에게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입장에서도 알선업체에 수수료를 안 줘도 되고. 이렇게 되면 지금껏 일 안 하고 지입료로 먹고 살았던 운수업체들도 싹 도산하겠죠. 또한 이런식으로 개인 화물 영업자가 정기노선보다 수입이 좋다면. 정기노선 운행하는 사람들도 큰소리를 칠수가 있고. 자연스레 가격은 표준화가 되지 않나 싶네요. 어차피 대당 수천에 이르는 트럭을 기업에서 회사차로 구입하는건 힘들죠. 독점이라는거 굉장히 안 좋은겁니다. 하지만 물류 문제는 그 어떤 사안보다 중요하죠. 2년전쯤 제가 이곳 광장에 '너희가 택배를 아느냐'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때보다 지금 사정이 더 안 좋아졌습니다. 초,중,고딩 여러분들... 나중에 커서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지마켓에서 옷 하나 주문하고 2500원받는거..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식사한끼보다 싼값에 전국 어디든 배달해주는 택배 서비스 없습니다.. 특히 여성분들.. 모르는 전화 안 받는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택배를 시킨 다음날이라면 모르는전화좀 받으세요. 모르는 전화 안 받다가. 배달 다 끝나고 누구세요 문자 받으면. 미쳐버립니다. 지금이야 전 이쪽 업계에 없지만. 최악이에요 물류업계. 제가 제안하는 시스템이면. 분명히 해결되라 봅니다. 다만 그동안 정보 알선업체들의 반발이 엄청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