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미스터리특공대, 사이비무속인의 굴욕

김희구2008.06.18
조회2,990

얼마전에 SBS미스터리특공대에서 귀신을본다는 제보자가 출연해 자신이 본 귀신을 설명하고

치료해줄것을 요청했었는데요.

큰소리 빵빵치며 전국에서 올라온 귀신전문가들...

그러나 방송을 통해 전국적으로 망신당한 사이비들... 

그 이름하여...

 

무속인, 퇴마사의 굴욕!  

 

 

*주의 : 스포일러성 글이니 미스터리특공대 재방송을 흥미진진하게 보시고 싶으신분들은 과감히 '뒤로' 버튼을 눌러 빠져나가시길 바랍니다.

 

미스터리 특공대 6월12일 방송분. '귀신을 보는 여인' 편

 

귀신을 보는 여인. 제보자 이선옥씨. 

 

아래는 이선옥씨의 편지내용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평택에 사는 이선옥입니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전 귀신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한 14년 쯤 되었습니다. 어느날부터 제눈에 귀신이 보이기 시작했고, 길에서도, 식당에서도, 제 방에서도 보았습니다. 처음엔 몸이 약해져서 헛것을 본게 아닌가 했는데, 점점 귀신의 형상이 뚜렷하게 보이더니 몇년전부터는 내 이름을 부르고 자꾸 나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저를 괴롭히는 귀신들 때문에 전 단 한순간도 편한날이 없습니다.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이선옥씨를 모시고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간 미스터리특공대 팀.

이선옥씨는 우리중에 귀신이 붙은 사람이 있냐는 형돈의 물음에

정형돈을 따라다니는 남자귀신이 보인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귀신을 보는 능력이 있는듯한 이선옥씨.

 

이선옥씨는 주로 두명의 귀신을 본다고 하는데

하나는 어린동자의 모습으로 눈썹이 없고, 눈도 없이 그자리에 시커먼구멍만 있고

손이없고, 항상 무릎꿇고 앉아있는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 하나는 남자의 형상인데 불에탄듯이 시커먼색깔에 양반다리로 앉아있는 형상으로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제보자 이선옥씨는 자신이 보는 귀신의 모습을 정확히 볼수있는 퇴마사에게 치료를 받겠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미스터리특공대팀은 4명의 혼령전문가들을 귀신이 서식한다는 폐교로 집합시키고

이들을 따로 각자 폐교로 투입해 서로 본 귀신의 모습을 비교 확인하기로 합니다.

 

*미스터리특공대는 이 4명의 전문가들이 서로 만날수 없도록 한명씩 따로 들어가게 했고,

이들이 서로 내용을 조작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무속인 애기동자

 

첫번째 교실에서 애기동자의 말 요약

하나가 아니라 많다.

앉아있다가 방금 일어나서 카메라맨 뒤쪽으로 갔다.

계속 카메라맨 따라다닌다.

두명의 어린아이귀신이 왔다갔다하며 구경한다.

남자아이 하나와 여자아이 한명, 16~17세로 추정되는 여학생 한명이 있다고 함.

 

두번째 교실에서...

첫번째 교실에서 따라나온 꼬마가 자기자리에 와서 앉아있다.

아이만 있는게 아니라 아저씨귀신도 있다.(김용만씨 정도의 체구에 나이는 44살, 김지혜를 좋아하는지 아까부터 계속 쳐다보고 있다고 함)

어린혼령들이 한곳에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이동하며 장난침.

 

복도끝에서...

유독 이곳에 혼령들이 많이 모여있다.

학교 생기기 전부터 이곳엔 사람(귀신을 말하는듯)이 많았다.

일반인들 사는곳이 아니라 피난처였다.

많은사람이 죽은자리에 학교를 지은것 같다는 설명.

묏자리가 아니라 생매장 되었던것 같다.

아줌마 귀신 하나가 보통귀신이 아니라며 자신조차도 무섭다며 빨리 나가자고 함.

그래서 나옴.

 

2번타자 퇴마사 장윤정씨

 

퇴마사 장윤정씨의 말을 종합해본 결과 

 

첫번째 교실에서... 

이상한 기운이 느껴진다.

창가쪽에 혼령이 있다.

2~3명의 혼령이 보인다.

금세 다른곳으로 이동했다.

 

두번째 교실에서...

자기는 이미 봤으니까 같이온 출연자들중에 현기증이나 어지럼증 혹시 있으면 말해보라고 함.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럽다는 출연자들...

혼령이 있을만한곳을 한곳 찍어보라고 권유하는 퇴마사.

김지혜가 가리키는 곳에 남자혼령이 있다고 함. 또 자리이동을 했다고 설명.

그 남자혼령은 터주 같다고 설명.

창가에 소복입은 여자도 있다고 함.

 

여기서 잠깐. 이부분에서 전 이사람 사이비 같다고 거의 확신을 하게되었는데요.

현기증 증세가 나타나지 않냐고 출연자들한테 묻던 퇴마사님. 그래서 가슴이 답답하고

울렁거리고 어지럽다던 출연자들. 그리고 귀신이 있기때문에 그런거라고 몰아가는 퇴마사.

참 내... 폐교같은데 가서 교실 돌아다녀봐라. 보통 강심장이 아닌 이상 안무섭겠냐...

당연히 울렁거리고 어지럼증 생기고 그럴걸? 혼자 집에있는데 무서운거 보고나면 소름돋고 기분 이상해지고 자기 뒤에 뭔가가 있는듯한 느낌 받는거랑 똑같은 이치야. 

 

복도에는 안 간 듯.

 

세번째는 승지법사

 

첫번째 교실에서...

10세~11세 정도 나이의 아이 혼령 둘이 왔다갔다 하면서 수줍은듯이 눈치를 보고있다.

 

두번째 교실에서...

터주신격인 할아버지, 할머니 귀신이 왔다갔다 하는 장소다.

할머니는 옥색 무명옷을 입고있다고 주장.

다소곳한 첫인상에 계속 왔다갔다 이동을 반복함.

뒤쪽엔(뒤쪽이라고만 하던데 김용만씨말을 들어보면 복도쪽을 뜻하는듯)

여자아이 하나가 과자봉지를 들고 서있다고 함.

학교를 다니다가 못다녔다는 설명. 죽어서도 친구들이 보고싶어서 학교에 나온다고 함.

 

복도 끝에서... 

복도 끝쪽까지 와서 왔다갔다 이동을 하고있다고 설명.

그 주변엔 또래 아이들도 있다고 함. 학교다닐때 왕따를 당했던것 같다는 설명.

 

기를 방사해 혼령을 느낀다는 기공퇴마사 주종석씨

 

첫번째 교실에서...

여기엔 없다.

 

두번째 교실에서...

기를 방사하다가 잠시 뒤...

"너 거기서 뭐하냐?"

창가쪽 벽에 남자어린이 한명이 말없이 지켜보고 있다고 함.

8세 가량의 꼬마 아이. 인상착의 묘사. 왜왔는지는 얘기를 안한다고 함.

교실 중간쯤(애기동자가 가르켰던곳) 아가씨 귀신이 있다고 함.

김지혜를 닮은 모습에 죽국풍 푸른색옷을 입고있다고 설명.

 

복도에서...

"없는데요."

있을수도 있는데 기를 방사하면 숨을수도 있다는 설명. 

 

그때, 뭔가를 봤다는 김용만.(뭔가를 본 척 슬쩍 바람잡아본듯)

기공퇴마사가 기 방사한 결과 아무것도 없다고 함.

계속 신경쓰다보면 환상이 보일수도 있다고 설명.

간혹 혼령을 가지고 장난치고 그려다가 도가 지나치면 진짜 혼령이 들어갈수 있다고

김용만을 겁줌.

 

ㄲㄲㄲ 김용만의 구라에도 휩쓸려가지않고 자기 소신을 지킴으로써 더욱 진짜같아 보였던

기공퇴마사님. 

 

4명의 전문가들의 말을 종합 정리 해보자.

 

첫번째 교실

무속인 애기동자: 남자아이한명, 여자아이한명, 청소년여학생한명

퇴마사 장윤정: 2~3명의 혼령이 느껴진다. 외모,나이 추정 불가.

승지법사: 10~11살 정도의 아이 둘이 있음.

기공퇴마사 주종석: 없음.

 

첫번째 교실에선 기공퇴마사만 빼고 나머지 전문가들은 대충 다 비슷한 주장을 했음.

2~3명의 어린아이귀신이 있다!

이들의 일관된 주장은 가만히 있지 않고 꾸준히 자리이동을 한다는것!

누가 뭐라그래도 자리이동 했다그러면 끝이네 뭐...

애기동자는 성별과 나이를 어느정도 가늠했고, 퇴마사는 2~3명으로만 표현. 승지법사는

나이대는 가늠했으나 성별은 표현안함. 제일 그럴듯해 보였던 기공퇴마사는 없다고 주장.

 

두번째 교실

무속인 애기동자: 44살나이, 보통체구의 아저씨 귀신한명. 어린아이귀신들이 장난치며이동중.

퇴마사 장윤정: 남자혼령이 있음. 그 남자귀신은 터주신임. 창가에 여자귀신한명 있음.

승지법사: 터주신격인 할머니와 할아버지 있음. 할머니는 옥색무명옷착용. 과자봉지든 왕따아이귀신한명.

기공퇴마사 주종석: 8살쯤 되어보이는 남자어린이 한명이 말없이 서있음. 중국풍의 푸른색옷을 입은 아가씨귀신 발견.

 

두번째교실이 관건임.

직접 대화도 하고 44살이라고 정확한 나이를 밝힌 아저씨귀신이 있다고 주장한 애기동자.

그리고 여러 어린이 귀신들이 장난치며 이리저리 이동중이라고 설명. 그리고 첫번째교실에서 따라온 아이가 자기자리라며 교실중간에 앉아있다고 표현함.

퇴마사는 40~50대의 남자귀신이 있다고 했고 터주귀신이라고 함. 오오! 애기동자가 말한 아저씨귀신과 동일귀신인것 같음. 어린아이귀신들에 대해서는 얘기안함. 창가에 소복입은 여인이있다고 함.

 

여기 소복입은 여인귀신 한명 추가요~

 

승지법사: 터주신 할머니 할아버지 귀신이 있다고함. 소복은 아니고 무명옷이라고 규정. 

 

여기 노약자귀신 두명 추가요~

(그런데 아까 퇴마사가 터주신 나이가 40~50대 아저씨라 그랬는데?ㅋ)

 

기공퇴마사: "너 거기서 뭐하냐?" 8살정도의 어린아이귀신 한명. 중국풍 푸른색옷 착용한 아가씨귀신 한명.

 

여기 애하나랑 중국여성 한명 추가요~

 

도대체 몇명이나 들어앉아 있는거야. 전문가들의 엇갈린 진술들...

 

복도

무속인 애기동자: 생매장당한 귀신들서식. 과거 피난처. 우르르 옹기종기 모여있음. 아줌마귀신 무서우니 빨리 나가자고함.

퇴마사 장윤정: 복도엔 안갔는지 편집된건지 모르겠음. 

승지법사: 과자봉지든 아이와 또래아이들이 모여있음.

기공퇴마사 주종석: "없는데요." 

 

잔뜩 겁줬던 애기동자. 애들만 있다는 승지법사... 기공퇴마사가 여기엔 귀신 없대~

 

그세 어디로 갔을까...??

 

여기서 또 잠깐.

이 4명의 자칭혼령전문가님들의 행동분석

 

1.자신과 같이온 사람들을 겁주려는 경향이 있음

어린아이귀신들이 카메라맨을 졸졸 따라다닌다고해 겁줌.

아저씨귀신이 김지혜를 계속 쳐다보고 있다고 해 겁줌.

복도끝에 아줌마귀신이 굉장히 강한귀신이라고 무속인자신도 두렵다고해 겁줌.

뭔가 본 척 바람잡는 김용만에게 그러다가 진짜 귀신이 붙을수도 있다며 겁줌.

 

2.제일 음산하고 무서워보이는 장소에다가 자기마음대로 귀신 생성

귀신의 모습도 제각각임. 중국풍 푸른옷, 소복, 무명옷 등등

대부분 다 한국인이 가장 무서워하는 귀신의 모습 베스트에 속함

 

3.귀신과 대화하는척해서 귀신의 과거 상세히 보도

생매장터였던곳, 피난처였던곳, 왕따당하던 아이가 죽어서도 학교에 찾아옴(제일 구체적임),

이건 좀 양호한 편임. 케이블방송에서 하는 고스트스팟은 완전 가관임.

이것도 역시 듣는사람 소름끼치게 하는 귀신과거사 베스트에 속함.

특히 생매장과 왕따는 귀신이야기계의 베스트셀러!

 

4.나중에 잡아떼기 좋도록 귀신을 확연하게 묘사하거나 어떤 귀신이라고 단정짓지 않음.

일단, 여러명이라고 주장함으로써 만약 다른 전문가가 반박하더라도 대처할수있음.

귀신이 있는곳을 한곳 찍지만 계속 이동중이라고 함으로써 다른 전문가의 반박을 사전에 예방.

기를 방사하면 숨을수도 있다고해 다른 전문가도 감히 반박할수 없게함. 님 좀 짱임.

 

5.각 장소에 적합한 귀신은 꼭 하나씩은 있음

여기선 초등학교 폐교 였으니까 어린아이 귀신 등장.

다른 프로그램에선 여고 가면 여고생 귀신, 병원에선 환자,산모 귀신 등장.

다들 이런식이야~

 

6.같이간 출연자가 그장소에서 귀신을 봤다고 하면 부추길때가 종종 있음.

이 방송에서도 김지혜가 아저씨귀신을 본것같다고 하고 위치를 손으로 가리키자 

퇴마사가 맞장구쳐줌 

그런데 좀 머리쓰는 전문가들은 일부러 바람잡는 사람들의 말은 犬무시 하고

자기 소신대로만 이야기 하면서 신빙성을 높이기도 함. 그 예가 바로 기공퇴마사.

 

이제 본격적으로 퇴마사들을 불러 이선옥씨의 몸에 붙은 귀신을 보게합니다.

그림으로 그려보라니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전문가들...ㅋ

첫번째는 퇴마사 장윤정씨

 

땡! 틀렸어요~ (사이비라는 예감 적중! 그리라고 할때 당황하던 모습 짱!)

 

두번째는 승지법사님

 

땡! 틀렸어요~ (뭥미...저승사자임?)

 

세번째는 애기동자님

 

땡! 틀렸어요~ (그 44살 아저씨 귀신 그리셨쎄요?)

 

네번째는 가장 그럴싸해보였던 기공퇴마사 주종석씨

 

숨었다그러면 만사오케이구나~ (굳! 시치미 뚝 떼고 그냥 숨었다그러면 끝.)

 

모두 불일치! 비슷한 구석은 하나도 없이 완전 틀린데요...;

 

이들은 왜 모두 다른것을 보았을까? 사이비니까

 

귀신현상에 대한 현대의학의 견해는?

정신의학, 과학적 입장에서는 부정적 견해.

귀신을 보는 현상은 초자연적 현상이고 정신의학적 측면에서 귀신이 있다없다를 따지는것은

어려움. 그러나 뇌의 측두엽이 자극받을 경우 환청이나 환시가 일어날수 있고 이론상이 아니라

경두개자기자극기라는 기구를 이용해 인위적으로 환상을 만들어낼수있다고 한다.

 

혼령전문가들이 실패할 경우 후속조치로 병원치료를 시도해보기로 결정한 미스터리특공대팀.

이선옥씨는 저번에 최면편에서 나왔던 신경정신과 변영돈 박사님을 찾아가 최면치료를 받습니다.

  

이분이 귀신을 본다고 할때 난 이분의 과거부터 알고싶었다.

과거에 이분이 분명히 정신적으로 충격받은일이 있을거라 확신했다.

 

항상 정신적으로 불안하다는 이선옥씨.

불면증도 심하다고 한다.

5년전에 어머니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셨다고 하는데... 그때부터 우울증이 시작되었고,

귀신도 그때 몸에 들어왔다고 한다.

20살때 납치를 당한 경험이 있다는 이선옥씨...

그뒤부터 남자에대한 공포심이 생겼다고 한다.  

그러면 그렇지...정신적 충격을 받을만큼 충분한 사유가 있잖아!

(이런분들의 공통점이다. 사람들에대한 두려움이나 우울증.

이분이 보는 귀신도 남자형상이었잖아)

나중에 진짜 결혼할만한 남자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남자한테 크게 사기를 당했다고 한다.

과거의 상처가 현재고통의 원인!!

이제 본격적으로 최면치료에 들어가고... 과거의 나쁜기억들을 잊고 밝은암시를 주입하는게

최면치료의 목적! 

 

변영돈 박사님이 하신말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 인간에대한 충격과 고통이 많았던 그런 사람이고요. 현실적인 고통과 외로움 속에서 자기를 보호하고 어느정도 방어하며 살기위해서 무의식중에 귀신들이 만들어진걸로 보여요. 현실에서는 없는것이 무의식중에 자기가 소망하고 바라는것들이 환각으로 귀신으로 나타나는거죠. 그래서 그 귀신하고 같이 지냄으로해서 편안하게 재밌게 위안을 받으면서 지내고있는 그런상태로 보여져요. 그러나 항상 그 귀신이 현실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가 그 귀신하고 멀어지기를 원하고있죠... (생략)

  

전적으로 나는 변영돈박사님의 말에 동감한다.

귀신이란것은 사람 심리에 의해 만들어진다는것이 나의 주장이고 박사님의 말씀이다.

물론 진실은 죽어봐야 알겠지만... 

 

최면치료를 받기 시작한 뒤부터 얼굴도 밝아지고 귀신도 덜 보인다고 하는 이선옥씨.

 

귀신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고 장담할수 없지만

귀신에게 고통을 받는사람에겐 이방법이 최고인듯.

당사자인 이분도 최면치료받고 괜찮아졌으니...

괜히 무속인 불러서 쌩돈 다 털어가며 쓰잘데기없는짓 하지 않는게 좋음.

원래 귀신 안믿는 나에게 이번 방송은 나의 신념을 더욱 확고하게 해주었다.

미스터리 특공대 화이팅! ㅋ

 

즐겁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