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커먼 꽃제비 어린이의 발..

이문경200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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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 꽃제비 어린이의 발..

사진 1.

굶주림과 추위, 치욕속에 구걸등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며 지내는 꽃제비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다. 눈빛에 그 어떤 청소년다운 반짝임도, 꿈도 없이 그저 생존을 위한 번득임만 이 남아있는 것 같다. 

 

사진 2.

구멍난 신발도, 양말도 신을 형편이 안되어 맨발로 장마당과 국경지방을 헤매고 다니며 구걸과 소매치기로 하루 한끼 썩은 음식물이라도 얻어먹고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떠도는 꽃제비 어린이의 시커먼 발....

 

사진 3.

 

남한에만 탈북자 1만명 시대. 중국등에는 거의 9~10만명의 탈북자들이 떠돈다고 한다. 북에서 탈북에 성공하는 확률이 약 10분의 1이란 점을 감안할때 실제로는 100만명 가까운 혹은 그 이상의 주민들이 탈북을 기도하다가 실패해 현장에서 사살당하거나 강제북송되어 고문받거나 수용소로 끌려간다는 얘기다.

 

이런 탈북자들 및 한국전쟁 피랍자 가족들이 연대해 북한인권과 가족 소환을 위한 시위를 수년째 벌이고 있다. 물론 한국의 공중파 방송은 이들의 시위나 주장은 절대 보도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