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때 광주에 화니백화점이라는데가 있었어. 하루는 거기서 해태타이거즈 선수들이 싸인회를 하는데...어떤 소녀가 이종범선수에게 다가가 "아저씨 정말 바람처럼 빨라요?"라고 물었어. 그랬더니 이종범은 "아니.....내가 더 빨라"라고 대답했구. 이건 내가 늙었을때 누군가 내게 "해태가 어떤팀이냐"고 물으면, 얘기해주려 아껴두었던 얘기였지....이종범 그는 정말 나에게 신과 같은 존재였는데...듣도보도 못한놈이 그를 조카로 알았다지?!
정말 슬프더라구ㅠㅠ 하지만, 지금처럼 용서할줄 알기에 그가 더욱 존경스러워!!"/손철민 氏
이종범의 기도 '다시는 열정이 식지 않기를...
프로야구가 시작되기 전엔 항상 애국가가 울려 퍼진다.
감독 이하 선수단에게는 단순히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시간이 아니다.
경기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시간이다.
올해들어 '바람의 아들' 이종범(38.KIA)에게는 이 시간이 더욱 소중해졌다.
자신을 향한 기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종범은 "그전까진 그냥 마음만 가다듬어왔는데 올해는 달라졌다.
'열정이 식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누구에게 부탁하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주문을 걸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얼핏 별 것 아닐 수 있지만 이종범에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기도다.
이종범과 열정은 떼어놓고 말할 수 없다. 그의 전성기를 이끈 8할은
가슴 속 끓는 피가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종범과 함께 해태의 영광을 이끌었던
조계현 삼성 투수코치는 한참때의 이종범을 이렇게 추억한다.
"광주나 잠실의 만원관중 앞에서 특히 야구를 더 잘했다. 관중이 많이 오면 '일부러' 어려운 바운드의 공이 종범이에게 가도록 제구했다.
깊숙한 타구를 잡아 그 강한 어깨로 1루에 뿌려 아웃 시키면 관중석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그럼 종범이는 더욱 신이나서 타석에서도 날아 다녔다. 홈런도 치고 도루도 하고...
종범이의 피를 끓게 하면 투수는 그만큼 더 편해졌다."
이종범은 지난 2년간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여기 저기서 "이젠 끝났다"고 수군거렸다.
이종범도 흔들렸다.
마지막을 생각하기도 했다. 그라운드에만 서면
심장 박동이 느껴질 만큼 펄펄 끓는 피도 식은 듯 했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자신이 인정할 수 있을때 물러나겠다는 생각으로
연봉 대폭 삭감의 수모도 견뎌가며 다시 그라운드에 섰다.
결과는 대성공. 파워는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빠르고 날카로운 특유의
이종범 야구를 다시 보여주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후보로 거론될 만큼 그만의 '그라운드 지배력'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열정도 다시 살아났다. 실로 오랜만에 전성기때와 같은 감정을 되찾았다. 아직 중위권으로 확실하게 뛰어오르지 못한 팀 성적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다시 모든 걸 쏟아부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기 때문이다.
3할을 넘어섰던 타율이 최근 주춤하며 2할8푼6리로 조금 떨어졌지만
타격감 까지 흐트러진 것은 아니다.
이종범은 "밸런스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안타는 언제든지 다시 나올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이종범의 기도는 기적처럼 다시 살아난 열정을 마지막 순간까지 불태우겠다는 다짐인 셈이다.
물론 그 끝이 어디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광주=이데일리 SPN 정철우기자]
이글을 보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어린시절의 추억이 떠올랐기에
초등학교때 졸업사진을 찍었을때였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운동장 저편에서
<해태> 라고 새겨있는 운동복을 입고 야구배트를 휘두르는 사람이 있었다
가까이 가보니
"이종범" 선수 아니 신이 였다
사진을 찍다 말고 아이들 모두 그에게 달려가 껴안고
만지고?! 어느새 종이와 팬을 구해와 싸인해 달라는 아이도 있었다
결국은 종범신은 우리 모두와 함께 사진을찍었다
그리고 내소중한 추억이 담긴 보물같은 앨범속에
언제나 다정하게 함께 있었다
한손으로 우리들을 감싸안아주시고
다른 한손으론 야구배트를 쥔채
언제까지나 종범신이 야구배트를 쥘수는 없겠지만
가능한 오랫도록 그가 야구배트를 감싸쥐고 힘껏 힘두르는 모습을 보고싶다
아들과 함께 손을 잡고 야구장에가서 그의 플레이를 보며 그의 전설을 이야기 할 수 있게...
신이 되버린 바람의 아들 이었던 영웅 이종범
"내가 어릴때 광주에 화니백화점이라는데가 있었어. 하루는 거기서 해태타이거즈 선수들이 싸인회를 하는데...어떤 소녀가 이종범선수에게 다가가 "아저씨 정말 바람처럼 빨라요?"라고 물었어. 그랬더니 이종범은 "아니.....내가 더 빨라"라고 대답했구. 이건 내가 늙었을때 누군가 내게 "해태가 어떤팀이냐"고 물으면, 얘기해주려 아껴두었던 얘기였지....이종범 그는 정말 나에게 신과 같은 존재였는데...듣도보도 못한놈이 그를 조카로 알았다지?!
정말 슬프더라구ㅠㅠ 하지만, 지금처럼 용서할줄 알기에 그가 더욱 존경스러워!!"/손철민 氏
이종범의 기도 '다시는 열정이 식지 않기를...
프로야구가 시작되기 전엔 항상 애국가가 울려 퍼진다.
감독 이하 선수단에게는 단순히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시간이 아니다.
경기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시간이다.
올해들어 '바람의 아들' 이종범(38.KIA)에게는 이 시간이 더욱 소중해졌다.
자신을 향한 기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종범은 "그전까진 그냥 마음만 가다듬어왔는데 올해는 달라졌다.
'열정이 식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누구에게 부탁하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주문을 걸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얼핏 별 것 아닐 수 있지만 이종범에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기도다.
이종범과 열정은 떼어놓고 말할 수 없다. 그의 전성기를 이끈 8할은
가슴 속 끓는 피가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종범과 함께 해태의 영광을 이끌었던
조계현 삼성 투수코치는 한참때의 이종범을 이렇게 추억한다.
"광주나 잠실의 만원관중 앞에서 특히 야구를 더 잘했다. 관중이 많이 오면 '일부러' 어려운 바운드의 공이 종범이에게 가도록 제구했다.
깊숙한 타구를 잡아 그 강한 어깨로 1루에 뿌려 아웃 시키면 관중석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그럼 종범이는 더욱 신이나서 타석에서도 날아 다녔다. 홈런도 치고 도루도 하고...
종범이의 피를 끓게 하면 투수는 그만큼 더 편해졌다."
이종범은 지난 2년간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여기 저기서 "이젠 끝났다"고 수군거렸다.
이종범도 흔들렸다.
마지막을 생각하기도 했다. 그라운드에만 서면
심장 박동이 느껴질 만큼 펄펄 끓는 피도 식은 듯 했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자신이 인정할 수 있을때 물러나겠다는 생각으로
연봉 대폭 삭감의 수모도 견뎌가며 다시 그라운드에 섰다.
결과는 대성공. 파워는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빠르고 날카로운 특유의
이종범 야구를 다시 보여주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후보로 거론될 만큼 그만의 '그라운드 지배력'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열정도 다시 살아났다. 실로 오랜만에 전성기때와 같은 감정을 되찾았다. 아직 중위권으로 확실하게 뛰어오르지 못한 팀 성적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다시 모든 걸 쏟아부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기 때문이다.
3할을 넘어섰던 타율이 최근 주춤하며 2할8푼6리로 조금 떨어졌지만
타격감 까지 흐트러진 것은 아니다.
이종범은 "밸런스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안타는 언제든지 다시 나올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이종범의 기도는 기적처럼 다시 살아난 열정을 마지막 순간까지 불태우겠다는 다짐인 셈이다.
물론 그 끝이 어디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광주=이데일리 SPN 정철우기자]
이글을 보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어린시절의 추억이 떠올랐기에
초등학교때 졸업사진을 찍었을때였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운동장 저편에서
<해태> 라고 새겨있는 운동복을 입고 야구배트를 휘두르는 사람이 있었다
가까이 가보니
"이종범" 선수 아니 신이 였다
사진을 찍다 말고 아이들 모두 그에게 달려가 껴안고
만지고?! 어느새 종이와 팬을 구해와 싸인해 달라는 아이도 있었다
결국은 종범신은 우리 모두와 함께 사진을찍었다
그리고 내소중한 추억이 담긴 보물같은 앨범속에
언제나 다정하게 함께 있었다
한손으로 우리들을 감싸안아주시고
다른 한손으론 야구배트를 쥔채
언제까지나 종범신이 야구배트를 쥘수는 없겠지만
가능한 오랫도록 그가 야구배트를 감싸쥐고 힘껏 힘두르는 모습을 보고싶다
아들과 함께 손을 잡고 야구장에가서 그의 플레이를 보며 그의 전설을 이야기 할 수 있게...
바람의 아들에서 신이 된
나의 영웅 이종범...
*욕길현아 종범신이랑 경환옹은 니가 그렇게 함부로 말이나 걸수 있는 존재가 아니란다
근데 어디 감히 4가지 없게 욕을 하고 지*을 떨고 6갑을 하다니
니가 언제까지 야구를 할수 있을지나 모르지만
알아둬라
니가 코흘리면서 캐치볼하고 있을때
그들은 니가 커서 마운드에 올라와 그 *같은 공을 던질수 있게
지금까지 프로야구를 이끌어온 분이시란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