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잔디를 깔아놓은 듯한 초록색의 벽면과 레드 컬러 벽지를 바른 벽. 수많은 집을 다녀본 기자조차도 지금껏 이 정도로 과감한 색상을 사용한 집은 본 적이 없다. 온통 베이지색이었던 공간이 너무 지겨워서 용기를 내보았다는 집주인은 하기 전까지도 금방 싫증나진 않을까, 너무 어둡지는 않을까 걱정했으나 바꾸고 나니 걱정과는 달리 100% 만족스럽다고. 컬러풀한 색감 때문에 방에 들어서면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도 젊어진단다. 또한 컬러풀한 벽면은 어떤 가구도 멋져 보이게 한다.
1 초록색 원단으로 마감한 서재 처음 원했던 색상은 살아 있는 초록. 벽지에서는 원하는 색을 찾지 못해 결국 원단을 배접했다. 원단이 풀 먹은 상태라 원래 선택했던 색보다 조금 더 짙어진 상태. 컬러 넘버 디자이너스 길드 스타일링 팁 강한 색이라 커튼은 보색이 되는 컬러를 선택했다. 보색 대비는 서로의 색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화사하고 산뜻한 느낌을 더해준다. 쿠션도 펄이 살짝 섞인 그린과 핫 핑크로 스타일링했다. 커튼도 디자이너스 길드 원단으로 만든 것.
2 오렌지색 벽지 바른 대학생 딸 침실 가구의 색상과 디자인이 나이 들어 보이고 무거웠기 때문에 벽지 색상은 일부러 가볍고 경쾌한 오렌지 컬러로 정했다. 가구색에 맞춰 오렌지도 벽돌색이 살짝 더해진 색상으로 선택했다. 컬러 넘버 할리퀸 오렌지 스타일링 팁 가구에 힘이 없을 땐 벽면에 색을 넣어줘야 가구가 더 돋보인다. 무거워 보이는 가구에는 밝은 컬러의 색이 잘 어울린다.
3 레드 스트라이프 벽지, 게스트룸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소파가 이국적인 디자인이라 하와이안 느낌이 나도록 레드 계열의 스트라이프 벽지를 선택했다. 컬러 넘버 디자이너스 길드 아라푸라 레드 스타일링 팁 벽면의 색이 짙고 화려할 때는 가구나 침구는 그 반대로 조금 점잖게 가는 것이 좋다. 침구 세트를 화이트로 선택해 가장자리에만 같은 색으로 파이핑을 두르는 것으로 깔끔함을 더했다.
4 딥 블루 페인팅, 고등학생 남자아이 방 종이 벽지 위에 그대로 수성페인트를 칠해 완성한 벽면. 처음엔 어두워 보이지 않을까, 정신없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집중도가 높아졌다고. 컬러 넘버 수성페인트(벤자민무어 ‘New York state of mind’) 스타일링 팁 블루와 보색이 되는 레드 컬러가 들어간 침구로 포인트. 원색에서는 톤 온 톤으로 코디하는 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케이스 2 분당 K씨네
가구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컬러벽을 선택
그녀는 여러 번의 시도 결과 컬러가 가구를 더 돋보이게 한다는 확신이 있었던 터라 이번에 집을 개조하면서도 공간마다 색을 입혔다. 특히 앤티크 가구는 컬러가 있는 벽면에 놓아야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그녀는 이번에도 미리 놓일 가구를 결정하고, 그에 어울리는 색상을 골랐다. 예쁘다고 아무 색이나 선택하면 컬러벽이 오히려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고.
1 와인색으로 페인팅한 욕실 기존에 있던 거울과 수납장을 모두 떼어내고 타일 벽 위에 합판을 덧댄 다음 그 위에 와인색 페인트를 칠했다. 컬러 넘버 와인색 페인트(노루표 ‘NR9051’) 스타일링 팁 화려한 장식의 골드톤 거울에 맞춰 화려한 와인색을 더해 프렌치 스타일을 완성했다. 벽면과 거울이 화려하므로 조명등과 세면대는 얌전한 스타일로 세팅했다.
2 파릇파릇 그린색 벽지 바른 서재 그린은 어느 스타일이나 색상의 가구를 놓아도 어울리는 색이다. 또한 앤티크 가구에 가장 무난하게 어울리는 색상으로 가구를 돋보이게 한다. 컬러 넘버 대동벽지 베이비그린 스타일링 팁 몰딩과 창문 틀은 흰색으로 둘러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더할 것. 보색이 되는 핑크 소품을 하나 더하는 게 공간을 더 돋보이게 한다.
3 방과 방 사이 오렌지색 페인트 칠한 전실 시멘트 벽면 위에 벽지 대신 페인팅을 했다. 페인팅은 원하는 색을 마음껏 선택할 수 있다는 게 매력. 컬러는 화려한 가구가 돋보이도록 가구 컬러에서 하나의 색을 찾아서 선택. 컬러 넘버 오렌지색 페인트(노루표 ‘NR2111’) 스타일링 팁 너무 화려한 색상과 문양의 가구를 흰색 벽에 두면 가구만 동동 뜰 우려가 있다.
외국의 집처럼, 컬러풀 하우스
케이스 1 분당 G씨네
재미있는 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선택


마치 잔디를 깔아놓은 듯한 초록색의 벽면과 레드 컬러 벽지를 바른 벽. 수많은 집을 다녀본 기자조차도 지금껏 이 정도로 과감한 색상을 사용한 집은 본 적이 없다. 온통 베이지색이었던 공간이 너무 지겨워서 용기를 내보았다는 집주인은 하기 전까지도 금방 싫증나진 않을까, 너무 어둡지는 않을까 걱정했으나 바꾸고 나니 걱정과는 달리 100% 만족스럽다고. 컬러풀한 색감 때문에 방에 들어서면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도 젊어진단다. 또한 컬러풀한 벽면은 어떤 가구도 멋져 보이게 한다.
1 초록색 원단으로 마감한 서재
처음 원했던 색상은 살아 있는 초록. 벽지에서는 원하는 색을 찾지 못해 결국 원단을 배접했다. 원단이 풀 먹은 상태라 원래 선택했던 색보다 조금 더 짙어진 상태.
컬러 넘버
디자이너스 길드
스타일링 팁
강한 색이라 커튼은 보색이 되는 컬러를 선택했다. 보색 대비는 서로의 색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화사하고 산뜻한 느낌을 더해준다. 쿠션도 펄이 살짝 섞인 그린과 핫 핑크로 스타일링했다. 커튼도 디자이너스 길드 원단으로 만든 것.
2 오렌지색 벽지 바른 대학생 딸 침실
가구의 색상과 디자인이 나이 들어 보이고 무거웠기 때문에 벽지 색상은 일부러 가볍고 경쾌한 오렌지 컬러로 정했다. 가구색에 맞춰 오렌지도 벽돌색이 살짝 더해진 색상으로 선택했다.
컬러 넘버
할리퀸 오렌지
스타일링 팁
가구에 힘이 없을 땐 벽면에 색을 넣어줘야 가구가 더 돋보인다. 무거워 보이는 가구에는 밝은 컬러의 색이 잘 어울린다.
3 레드 스트라이프 벽지, 게스트룸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소파가 이국적인 디자인이라 하와이안 느낌이 나도록 레드 계열의 스트라이프 벽지를 선택했다.
컬러 넘버
디자이너스 길드 아라푸라 레드
스타일링 팁
벽면의 색이 짙고 화려할 때는 가구나 침구는 그 반대로 조금 점잖게 가는 것이 좋다. 침구 세트를 화이트로 선택해 가장자리에만 같은 색으로 파이핑을 두르는 것으로 깔끔함을 더했다.
4 딥 블루 페인팅, 고등학생 남자아이 방
종이 벽지 위에 그대로 수성페인트를 칠해 완성한 벽면. 처음엔 어두워 보이지 않을까, 정신없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집중도가 높아졌다고.
컬러 넘버
수성페인트(벤자민무어 ‘New York state of mind’)
스타일링 팁
블루와 보색이 되는 레드 컬러가 들어간 침구로 포인트. 원색에서는 톤 온 톤으로 코디하는 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케이스 2 분당 K씨네
가구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컬러벽을 선택

3 방과 방 사이 오렌지색 페인트 칠한 전실
그녀는 여러 번의 시도 결과 컬러가 가구를 더 돋보이게 한다는 확신이 있었던 터라 이번에 집을 개조하면서도 공간마다 색을 입혔다. 특히 앤티크 가구는 컬러가 있는 벽면에 놓아야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그녀는 이번에도 미리 놓일 가구를 결정하고, 그에 어울리는 색상을 골랐다. 예쁘다고 아무 색이나 선택하면 컬러벽이 오히려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고.
1 와인색으로 페인팅한 욕실
기존에 있던 거울과 수납장을 모두 떼어내고 타일 벽 위에 합판을 덧댄 다음 그 위에 와인색 페인트를 칠했다.
컬러 넘버
와인색 페인트(노루표 ‘NR9051’)
스타일링 팁
화려한 장식의 골드톤 거울에 맞춰 화려한 와인색을 더해 프렌치 스타일을 완성했다. 벽면과 거울이 화려하므로 조명등과 세면대는 얌전한 스타일로 세팅했다.
2 파릇파릇 그린색 벽지 바른 서재
그린은 어느 스타일이나 색상의 가구를 놓아도 어울리는 색이다. 또한 앤티크 가구에 가장 무난하게 어울리는 색상으로 가구를 돋보이게 한다.
컬러 넘버
대동벽지 베이비그린
스타일링 팁
몰딩과 창문 틀은 흰색으로 둘러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더할 것. 보색이 되는 핑크 소품을 하나 더하는 게 공간을 더 돋보이게 한다.
시멘트 벽면 위에 벽지 대신 페인팅을 했다. 페인팅은 원하는 색을 마음껏 선택할 수 있다는 게 매력. 컬러는 화려한 가구가 돋보이도록 가구 컬러에서 하나의 색을 찾아서 선택.
컬러 넘버
오렌지색 페인트(노루표 ‘NR2111’)
스타일링 팁
너무 화려한 색상과 문양의 가구를 흰색 벽에 두면 가구만 동동 뜰 우려가 있다.
기획 박미순 | 포토그래퍼 박상현,김성용 | 레몬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