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에 열린 Communication Asia에서 야후는 기존의 야후라는 포탈을 포기했습니다. 물론 모바일이라는 영역에서 한정된 모습이지만 일반적인 포탈의 대명사인 야후로서는 아주 극적인 변화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포탈은 회원을 가지고 자신만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야후 메일, 야후 블로그...등등이 그런 모습일 것입니다. 그런데 모바일 환경에서 야후는 다른 서비스 제공자들의 Gateway 혹은 Hub 역할을 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야후의 모바일 서비스인 Yahoo go! 나 Yahoo의 WAP site에 가보면 구글이나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의 서비스를 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기존의 야후가 페이스북의 서비스가 탐이 나면 M&A를 통해 포탈의 세력을 키워왔던 과거의 행태와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조금 어려운 이야기이기에 부연 설명을 해보면 야후는 단말기 즉 Device 영역에서는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즉 PC나 핸드폰에서 위치가 없다는 의미지요. 물론 그 바로 윗 layer인 OS(Operating System)에서도 아무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로 MS Window위에서 사업을 한다고 보면 맞습니다. 물론 모바일 OS인 심비안이나 모바일 리눅스 등등에서 Yahoo Go!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처럼 자체 Device나 OS를 갖고 있지 못합니다. 단지 야후라는 서비스가 있을 따름입니다.
그러다보니 야후의 존재감이 모바일 영역에서 너무 작게 느껴집니다. 하나의 예가 i-Phone에 날씨 서비스를 Yahoo가 제공하고 있습니다. 즉 야후는 one of them으로 여겨질 가능성이 많다는 뜻입니다.
잠깐 애플의 이야기로 돌아가며 이미 언급했듯이 애플은 Device와 OS를 모두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단말기의 특징과 User Interface 그리고 OS를 최대한 활용한 서비스들을 만들어냅니다. 그 예들은 i-Phone을 보면 쉽게 보입니다. 기초공사와 기둥공사를 자신이 했기에 가구를 배치하고 기능을 설계하는 것이 누구보다 용이하다는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SDK(Software Development Kit)의 공개를 통해서 다른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동일한 환경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애플의 포지션을 Service Platform 사업자라 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애플은 Device, OS, 그리고 Service Platform을 갖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서비스플랫폼을 통해 많은 개발사들이 게임이나 Tool들을 만들어내고 거래가 되어지면 플랫폼의 주인은 거래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애플은 30%를 받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물론 동일한 플랫폼에서 어떤 형태로든 광고 수익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야후의 최근의 행보를 해석해보면 Service Platform으로의 변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One of Them이 아니라 Them을 모으는 그 무언가가 되어보려는 시도입니다. 애플과 비교하여 틀린 점이 있다면 애플은 단일의 단말기와 OS를 지원하는데 반하여 야후는 모든 단말, 모든 OS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현재 모바일 사업자들이 복수의 OS를 지원하기에 심비안, 리눅스, MS 그리고 심지어는 Google의 Android까지도 지원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개발사는 야후의 모바일용 API를 사용해서 서비스를 만들고 야후의 서비스로 등록되어지면 야후가 모든 단말과 OS에 이를 랜더링 해주겠다고 합니다.
물론 나중에 야후 Platform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면 수수료를 받겠지만 지금 현재의 비즈모델은 광고에 많이 집중하는 듯 합니다. 오버츄어를 통해 이룬 광고시장에서의 성공을 모바일 광고영역에 확장해 보려는 시도같습니다. 이미 Vodfone과 같은 대형 통신사의 모바일 광고 대행을 시작했으니 모바일 영역에서의 비즈 모델은 일정 수준에 올라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일부 Social networking과 같이 포탈과의 결합성이 좋은 서비스의 경우와 게임과 같이 다양한 플랫폼에 올라갈 수록 수익이 많이 나는 모델의 경우를 제외하고 얼마나 많은 서비스 제공자들이 자신의 서비스를 타 포탈위에 올리려 할지는 의문입니다. 하지만 야후의 move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얼마나 절박했으면 포탈이 포탈임을 포기할까 하는 위기의식 말입니다.
Apple과 Yahoo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애플과 야후 이야기를 정리해 볼까 합니다.
금주에 열린 Communication Asia에서 야후는 기존의 야후라는 포탈을 포기했습니다. 물론 모바일이라는 영역에서 한정된 모습이지만 일반적인 포탈의 대명사인 야후로서는 아주 극적인 변화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포탈은 회원을 가지고 자신만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야후 메일, 야후 블로그...등등이 그런 모습일 것입니다. 그런데 모바일 환경에서 야후는 다른 서비스 제공자들의 Gateway 혹은 Hub 역할을 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야후의 모바일 서비스인 Yahoo go! 나 Yahoo의 WAP site에 가보면 구글이나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의 서비스를 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기존의 야후가 페이스북의 서비스가 탐이 나면 M&A를 통해 포탈의 세력을 키워왔던 과거의 행태와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조금 어려운 이야기이기에 부연 설명을 해보면 야후는 단말기 즉 Device 영역에서는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즉 PC나 핸드폰에서 위치가 없다는 의미지요. 물론 그 바로 윗 layer인 OS(Operating System)에서도 아무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로 MS Window위에서 사업을 한다고 보면 맞습니다. 물론 모바일 OS인 심비안이나 모바일 리눅스 등등에서 Yahoo Go!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처럼 자체 Device나 OS를 갖고 있지 못합니다. 단지 야후라는 서비스가 있을 따름입니다.
그러다보니 야후의 존재감이 모바일 영역에서 너무 작게 느껴집니다. 하나의 예가 i-Phone에 날씨 서비스를 Yahoo가 제공하고 있습니다. 즉 야후는 one of them으로 여겨질 가능성이 많다는 뜻입니다.
잠깐 애플의 이야기로 돌아가며 이미 언급했듯이 애플은 Device와 OS를 모두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단말기의 특징과 User Interface 그리고 OS를 최대한 활용한 서비스들을 만들어냅니다. 그 예들은 i-Phone을 보면 쉽게 보입니다. 기초공사와 기둥공사를 자신이 했기에 가구를 배치하고 기능을 설계하는 것이 누구보다 용이하다는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SDK(Software Development Kit)의 공개를 통해서 다른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동일한 환경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애플의 포지션을 Service Platform 사업자라 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애플은 Device, OS, 그리고 Service Platform을 갖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서비스플랫폼을 통해 많은 개발사들이 게임이나 Tool들을 만들어내고 거래가 되어지면 플랫폼의 주인은 거래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애플은 30%를 받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물론 동일한 플랫폼에서 어떤 형태로든 광고 수익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야후의 최근의 행보를 해석해보면 Service Platform으로의 변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One of Them이 아니라 Them을 모으는 그 무언가가 되어보려는 시도입니다. 애플과 비교하여 틀린 점이 있다면 애플은 단일의 단말기와 OS를 지원하는데 반하여 야후는 모든 단말, 모든 OS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현재 모바일 사업자들이 복수의 OS를 지원하기에 심비안, 리눅스, MS 그리고 심지어는 Google의 Android까지도 지원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개발사는 야후의 모바일용 API를 사용해서 서비스를 만들고 야후의 서비스로 등록되어지면 야후가 모든 단말과 OS에 이를 랜더링 해주겠다고 합니다.
물론 나중에 야후 Platform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면 수수료를 받겠지만 지금 현재의 비즈모델은 광고에 많이 집중하는 듯 합니다. 오버츄어를 통해 이룬 광고시장에서의 성공을 모바일 광고영역에 확장해 보려는 시도같습니다. 이미 Vodfone과 같은 대형 통신사의 모바일 광고 대행을 시작했으니 모바일 영역에서의 비즈 모델은 일정 수준에 올라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일부 Social networking과 같이 포탈과의 결합성이 좋은 서비스의 경우와 게임과 같이 다양한 플랫폼에 올라갈 수록 수익이 많이 나는 모델의 경우를 제외하고 얼마나 많은 서비스 제공자들이 자신의 서비스를 타 포탈위에 올리려 할지는 의문입니다. 하지만 야후의 move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얼마나 절박했으면 포탈이 포탈임을 포기할까 하는 위기의식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