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왕의 옷자락을 벤 다윗.(국민이 국가원수와 싸워 이기다)

김호진200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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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4:1~7


사울이 블레셋 사람을 쫓다가 돌아오매 어떤 사람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더이다 하니 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로 갈새 길 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는지라

 

사울이 뒤를 보러 들어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 굴 깊은 곳에 있더니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다윗이 이 말로 자기 사람들을 금하여 사울을 해하지 못하게 하니라 사울이 일어나 굴에서 나가 자기 길을 가니라

 

 

다윗은 사울왕에에 몇번이고 죽을 고비를 넘겼다.

다윗은 잘못한 것이 없다. 다만 사울의 악함으로 다윗을 죽이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던 중 다윗은 사울왕의 무방비 상태(용변을 보는 중)인 뒷모습을 발견한다.

다윗은 곰곰히 생각했다. 분명 그것은 기회였고 더이상의 고통을 받지 않아도 될 상황이었고

다윗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기름을 부음 받은 왕이었다.

그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사울의 옷자락을 조금 베어내었다.

 

인간적인 입장에서만 보면 큰 기회를 버린 것이고 또 엄청난 아량을 다윗이 사울에게 배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윗은 마음이 너무너무 아팠다.

사울의 뒤에서 사울왕의 옷자락을 벤 것이 무엇이겠는가.

왕을 뒤에서 욕한것이나 다름이 없다.

 

오늘날 우리는 앉아서 대통령 욕을 얼마나 하는가...

 

하나님은 그런것 까지도 허락하지 않으신 것이다.

다윗은 그것조차도 하나님께 죄가 된다는 것을 알았던 것이다.

 

사도행전 13: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다윗은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까지 칭하셨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기 때문이다.

 

베드로전서 2:18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종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성경에는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지키며 까다로운 자에게도 그리하라 라고 명시 되어있다.

세상의 상전이 착하고 착하지 않고는 중요하지 않다.

 

로마서 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권세는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다. 이땅에 모든 권세들은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는 것을 떠나서

하나님이 세상의 왕(사탄)의 지배에서 인간을 통제하기 위한 방패로 두신 것이다.

우리에게 체제가 없고 법이 없다면 우리들의 삶은 엉망이 될 것은 불보듯 뻔하지 않겠는가.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국가에 대항하고 국가에 맞서서 싸운다.

 

그것은 곧 하나님이 세우신 권세를 대항하므로 하나님의 뜻에 대항 하는 것이다.

 

"그럼 권력이 범죄를 부추겨도 그것을 행하라는말이냐.?"

 

그렇지 않다. 그 권력 이전에 하나님이 계시다.

하나님의 선의 기준을 알고 있다면 그 선에 기준에 맞게 소신을 지키되 그 권력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기독교2000년 교회사를 돌아보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의 소신을 지키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았지만

국가의 권력에 대항하고 싸우지는 않았다. 오히려 그들의 권력에 목숨을 잃으면서도 반항하지 않았다.

그들이 원하는 신앙에 대해서는 소신을 버리지 않되 권세에게 순종하는 의미로 죽음을 택한 것이다.

대항하지 않았다.

바로 이것이다.

 

 

 

쇠고기 파동으로 많은 국민들이 일어나서 대통령을 대항했다.

나는 그들의 주장을 이해한다. 나또한 쇠고기 먹기가 꺼려지고  또 광우병이라는 무서운 병에 죽을까 걱정된다.

 

그러나 소위 기독교신자라는 사람들이 함께 나와서 함께 시위에 참여하고 언론에 목소리를 높이는 것을 봤을때

가슴이 답답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그 반대편에 소위 보수 기독교세력이라는 사람들이 국가쪽에 서서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성경의 뜻은 하나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임의로 해석하고 받아들이고 또는 보지 않음으로 인해서

많은 불법이 성행하게 되는 것이다.

 

 

국가의 원수가 국민에게 고개를 숙였다.

가정의 머리인 아버지가 가족들에게 무릎을 꿇은것이다.

아버지가 망나니 쓰레기라도 아버지는 아버지만의 고유의 권위가 있는것이다.

그 권위를 짓밟았을때 이것이 잘못 된 것이라는 것은

타협할 수 없는 우리 안의 양심이 증거하고 있다.

 

나는 이명박 대통령이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이며, 이번 기자회견이 어떤 진실과 거짓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또 국가가 어떻게 돌아갈지 알 길이 없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길은 하나님이 이끌어가신 다는 확신이다.

사람이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에 기독교서적중에 "내려놓음"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나 사람들은 여전히 "내려놓음" 이라는 의미를 모른다.

내려 놓는 것은 나보다 우월한 존재가 있음을 믿고 그에게 모든 것을 맏기는 것이다.

 

베드로후서 3: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주님은 이 땅에 희망을 버리셨다.

새로운 땅과 새로운 하늘이 이미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이루어졌고 그것이 이 땅에 이루어질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외우는 "뜻이 하늘에서 이룬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라는 것은 그것을 말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이땅에 소망을 가지고 살고 있고 어떻게 하면 잘 살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문제는 소위 예수를 믿는다는 사람들조차도 이땅에서 잘 사는 법을 가르치고 배운다.

 

이땅에 있는 것은 언제고 썩고 소멸하고 사라진다.

영원한 것은 오직 인간 안의 영혼(영)뿐이다. 그 영혼을 확실히 주님앞에 내어두지 않는다면

이땅에서 용케 광우병 안걸리고 잘 살아도 결국 죽을 뿐이다.

 

 

 

이것을 기억해야 한다.

쇠고기를 씹어 삼켜 소화를 시켜 용변을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은혜인지를..

이 모든것이 내 힘으로 이루어진 것은 하나도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