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과 삼일에 한끼..

말라가는나..2006.08.08
조회167

과대망상일까요?

 

너무 힘드네요.. 마인드컨트롤한다고 해도 이제는 그게 단 이틀삼일 밖에 안가요..

 

밤이면 더 힘들어지고 매일을 뜬눈으로 지새네요..

 

혼자서 자취생활한지는 언 횟수로 4년째이구요...

 

여기와서 남친을 만났어요..3살어린..그리고 처음으로 마음을 줘버리고..

 

군대로 보냈죠.. 그러면서 저의 외로움은 시작됩니다...

 

둘의 사이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전 시도때도 없이 사랑을 확인하려 합니다..

 

그도 안될때는 정말 미쳐 버려요..밥도 굶고 잠도 안자는 꼴은 좀비나 다름없습니다.

 

이러면서도 회사에서는 왜 안쓰러지는지...

 

힘든남친 이해못하고 볶아대죠.. 날 사랑하는지? 아닌지?

주변사람들의 입들도 한몫했죠..

 

군대나오면 너 찰거다.. 등의 흔히들 듣는말있죠?

 

그런생각에서 시작되어서 너무 깊은 늪에 빠졌습니다.

 

아무이상없는대도 그거에 완전 필이 꽂혀 버렸습니다.

 

그래서 우울증인가? 싶을 정도의 증상이... 회사에서는 재밌고 괜찮은데..

 

밤에혼자 있을때는 거의 미쳐 버립니다..잠도 안오고 꼴딱 새고 회사가고..회사에선 기진맥진..

 

어디 얘기할 성격도 못되고...게다가 ..고향으로  한달에 3번정도 방문..

 

홀로계신 어머니걱정에 쉬는날마다 달려가죠..그랬더니 몸은 몸대로 안좋고..금전도..

 

이젠..고향가는것도 힘이 들고 남친생각에 이상해져 가는 저 자신때문에..

 

병원까지 갈려고 했죠.이거 과대망상이 아닌가 싶어서요..

 

누군가가 그러더군요..연애하면서는 흔히들 반복되는 상황이라고..

 

처음에는 남자가 좋아하다가 나중에는 여자가 매달리고 또한번 바뀌게 된다고..

모르겠습니다...그것보다 더 괴로운건..그런제 자신이 너무도 싫다는겁니다.

 

이 아까운 시간에 그런 쓸데없는 생각만하고..

그리고 혼자서 희생한다는 생각...집을 위해서나 직장에서나...(제가 거의 가장이거든요)

 

암튼 죽겠어요..이대로 말라 죽겠어요..

어지러운데.. 또 아무것도 못먹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