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X6

이기경200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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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X6

BMW가 완전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를 선보인다.

지난 연초에 열린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첫모습을 드러낸 X6는 BMW가 스포츠 엑티비티 쿠프(SAC)로

명명한 신개념 차량이다.

4도어 쿠프 스타일 크로스오버 자동차는 X6가 개발되기까지 존재 하지 않았던 장르이다. 업계에선

스포츠 엑티비티 쿠프라는 새로운 장르의 존립여부는 X6의 성공에 달려있다고 보고 있다.

X6는 SUV보다 다부지면서 쿠프형 디자인을 적용 놀랄만큼 스포티하다.

X6는 바로 멋을 중시하는 소수를 위한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탄생한 차량이다.

그동안 SUV는 실용성이 높지만 디자인면에서 팬시한면에 부족하기 때문에 멋을 중시하는

자동차 구입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아온것이 사실이다. 인피니티는 최근 디자인 및 성능에서

스포츠카에 근접한 크로스오버 차량 EX35를 선보였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사이즈와 화물적재

공간이 단점으로 지적받아왔다.

X6는 형제차량인 X5보다 커진 숫자가 암시하듯 X5보다 전장 및 전폭이 더욱 커졌다.

X5와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높이는 낮아지면서 공기저항수가 0.33에 달해 매우 날렵한 모습이다.

 

프론트 그릴은 뉴 X5와 비슷할만큼 패밀릴룩을 유지하고 있지만 후면으로 갈수록 급격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 때문에 무척 공격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인테리어는 BMW 특유의 고급스러움에

스포티함이 잘 조화되어 있다.

시리즈의 맏형답게 스티어링 휠의 시프트 패달이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다만 570리터의 트렁크 용량은 X5보다 70리터가 줄어들었다. 이는 스포티함을 살리기

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 알려졌다. 500리터의 화물적재용량은 가족수가 많은 가정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을만한 공간이다. 

335i에는 직렬 6기통 3.0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 306마력의 파워를 자랑한다.

X6에 새롭게 선보이는 기술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것은 다이내믹 퍼포먼스 콘트롤

시스템으로 명명된 DPC이다. 이는 뒷바퀴의 토크를 조절해 4륜구동차량의 고질병인

언더스티어(앞바퀴가 미끄러지면서 밖으로 나가는 현상)를 미연에 방지시킨다.

 

DPC는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밟고 있지 않아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자동차가 알아서

뒷바퀴에 가속명령을 넣는다.

휠은 펑크방지 기술을 탑재한 런 플랫 타이어가 기본사양으로 적용되어 있으며

적정공기압 보다 30%이상 떨어지면 계기판에 위험상황이 표시되는 타이어 모니터 시스템도 장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