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가 있어 전날 저녁 이후로 금식을 한뒤 병원에 다녀왔다.지방에서 서울 다녀오는 것은 피곤한 일인데다 아토피란게 체력을 갉아먹는 병이니기차타고 내려가면서 좀 자야지 했다.진료후 식사를 한게 오히려 더 속을 안좋게 하기도 했고.. 서울역에서 오후 3시쯤 기차를 탔다.내가 탈 1호차 앞에 검은 옷을 입은 누군가가 바닥에 앉아있고 몇명이 그 주위에 서 있었다.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이따 타려나 보지 하면서 자리에 앉아 잠을 청했다. 기차 출발 직전 내 대각선 앞에 앉은 꼬마가 자기 앞자리에 앉는 사람에게 "안녕하세요!" 라고 크게 인사를 했다.인사를 받은 검은 옷의 사람은 꼬마에게 크게 답인사를 한뒤 누군가에게 전화통화를 시작했다.근데 목소리가 엄청나게 큰거다....얼굴이 낯이 익은데 이름이 생각안나 집에 와서 찾아보니 정준하씨였다.스텝들 몇명이 주위를 둘러싸고 촬영을 하고 있었다.정준하씨는 어디다 전화를 하는 건지 무한도전 출연진들 이름을 크게 일일이 열거했다.전진씨에게 계속 전화해서 청담사거리에 있으니 나오라고 한다.정형돈씨에게도 전화하는듯했다.이통사의 친구찾기 기능에 대해서도 혼잣말을 하는건지 몇번씩 떠들고,기차에는 안전벨트 없냐는둥..안듣고 싶은데 목소리가 너무 커서 들린다. 기차가 출발하면 이 기차는 어느 역을 거쳐 최종 목적지 어디로 간다는 그런 내용으로 시작하여객실내에서는 휴대폰을 진동으로 하고 통화는 작은 목소리로 하며객실 밖을 이용하라고 안내방송이 나온다.그 안내방송이 나오는 내내 정준하씨는 크게 통화를 했다. 나는 무한도전을 시청하지 않는다.나이도 많은만큼 남들보다 연예인에 대한 흥미도 별로 없다.내 앞에서 TV 촬영한다고 가던 길 멈추고 구경하는 성격도 아니다.더구나 나는 몸이 피곤했다.기차를 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조용히 창밖을 보거나 잠을 청하는 것이 바램이었다. 서울역을 출발한 기차가 영등포를 지나도 이 시끄러움은 가시질 않는다.나는 슬슬 짜증이 밀려오기 시작했다.제작진들은 나보다 다 어려보였는데 땀내나는걸 보니 몇시간 일한 상태인듯했다.그게 좀 안스럽긴해도 그중 하나를 붙잡은뒤 오늘 촬영 책임자가 누구냐고 따지고 싶었다.시끄러우니 조용히 하란 말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다.난 이 사람들이 기차 출발 10분도 더 전에 객실밖에 있는걸 봤단 말이다.그정도 시간이면 기차 출발전에 객실에 올라와서 촬영이 있으니 좀 시끄러워도 양해해달라고 했어야 한다.이 객실은 당신들이 전세낸 것이 아니다.TV 촬영한다고 하면 다들 좋아라 하는줄 아는가?어린 사람들이라 남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예의를 모르는 것인가?이 사람들은 그동안 촬영하면서 내내 이런 식이었던 것인가? 객실내의 한 승객이 정준하씨에게 다가가 인사를 했다.웃는 얼굴의 그 사람은 기차에서 연예인을 만난 것이 반가운 그냥 보통 사람이었고자신의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었다.정준하씨가 뭐라 하는지 안들렸는데 그 사람이 그냥 돌아간걸 보니 거절당한것 같다.하지만 다른 몇명 승객들은 휴대폰이나 DSLR로 자기 자리에서 찍고 있었다.일부러 양해를 구한 그 사람을 멋쩍게 만들어야 했을까 싶었다. 큰 목소리의 통화가 계속되자 결국 승객중 한분이 언성을 높이셨다.당신 뭐냐고, 내리라고.방송이고 무한도전이고 간에 그렇게 시끄럽게 하지 말라고.휴대폰을 귀에 댄채 정준하씨는 "선생님, 내릴거에요"라고 하는데미안한 기색이 전혀 없다.그리고 노선표가 없다는둥 궁시렁댔다. ㅡㅡ;농담이 아니라면 기차 탄적이 정말 없어서 모르는 건가? 승무원이 오셨고 제작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결국 그들은 수원에서 내리기로 했다.기차표를 어찌해야하는지 어떻게 다음 기차를 타야하는지 승무원에게 묻는 폼이..제작진도 기차탄적이 없는것 같다...수원에서 내리기로 정해진 뒤에도 정준하씨는 결코 조용하지 않았다. 수원에서 그들이 내릴때 그들중 어느 한명도"시끄러워서 죄송했습니다"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나는 까탈스러운 성격이긴 하지만 이런걸 불쾌하게 여기는건 단지 나의 성격탓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방송 스케줄에 쫓기다 보면 여유가 없겠지만 하루 이틀 하는 일도 아닌데 이런 상황에서의 매뉴얼 인사조차 없는 것인가?무한도전이 아무리 잘나가는 프로그램이라해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걸 당연시 해서는 안된다.그들은 정말 예의가 없다. --------------------------------------------------------------------------------------- DC인사이드 무한도전갤 펌이구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muhan&no=254232 여기 가보시면 6월9일에 작성된거 알수있습니다. 저도 무한도전 王팬이지만, 어제 정준하씨 행동보고 솔직히 실망감은 있었습니다. 예능인으로써 갖춰야할 예의. 행동 좀 보기가 싫더군요. 예전에 구설수에 올랐던 정준하씨 이번에도 어제 방송된거에 또다시 올랐더군요. 아무튼 정준하씨 실망입니다요~ 1
[무한도전] 정준하씨. 정말 실망입니다.
검사가 있어 전날 저녁 이후로 금식을 한뒤 병원에 다녀왔다.
지방에서 서울 다녀오는 것은 피곤한 일인데다 아토피란게 체력을 갉아먹는 병이니
기차타고 내려가면서 좀 자야지 했다.
진료후 식사를 한게 오히려 더 속을 안좋게 하기도 했고..
서울역에서 오후 3시쯤 기차를 탔다.
내가 탈 1호차 앞에 검은 옷을 입은 누군가가 바닥에 앉아있고 몇명이 그 주위에 서 있었다.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이따 타려나 보지 하면서 자리에 앉아 잠을 청했다.
기차 출발 직전 내 대각선 앞에 앉은 꼬마가 자기 앞자리에 앉는 사람에게 "안녕하세요!" 라고
크게 인사를 했다.
인사를 받은 검은 옷의 사람은 꼬마에게 크게 답인사를 한뒤 누군가에게 전화통화를 시작했다.
근데 목소리가 엄청나게 큰거다....
얼굴이 낯이 익은데 이름이 생각안나 집에 와서 찾아보니 정준하씨였다.
스텝들 몇명이 주위를 둘러싸고 촬영을 하고 있었다.
정준하씨는 어디다 전화를 하는 건지 무한도전 출연진들 이름을 크게 일일이 열거했다.
전진씨에게 계속 전화해서 청담사거리에 있으니 나오라고 한다.
정형돈씨에게도 전화하는듯했다.
이통사의 친구찾기 기능에 대해서도 혼잣말을 하는건지 몇번씩 떠들고,
기차에는 안전벨트 없냐는둥..
안듣고 싶은데 목소리가 너무 커서 들린다.
기차가 출발하면 이 기차는 어느 역을 거쳐 최종 목적지 어디로 간다는 그런 내용으로 시작하여
객실내에서는 휴대폰을 진동으로 하고 통화는 작은 목소리로 하며
객실 밖을 이용하라고 안내방송이 나온다.
그 안내방송이 나오는 내내 정준하씨는 크게 통화를 했다.
나는 무한도전을 시청하지 않는다.
나이도 많은만큼 남들보다 연예인에 대한 흥미도 별로 없다.
내 앞에서 TV 촬영한다고 가던 길 멈추고 구경하는 성격도 아니다.
더구나 나는 몸이 피곤했다.
기차를 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조용히 창밖을 보거나 잠을 청하는 것이 바램이었다.
서울역을 출발한 기차가 영등포를 지나도 이 시끄러움은 가시질 않는다.
나는 슬슬 짜증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제작진들은 나보다 다 어려보였는데 땀내나는걸 보니 몇시간 일한 상태인듯했다.
그게 좀 안스럽긴해도 그중 하나를 붙잡은뒤 오늘 촬영 책임자가 누구냐고 따지고 싶었다.
시끄러우니 조용히 하란 말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난 이 사람들이 기차 출발 10분도 더 전에 객실밖에 있는걸 봤단 말이다.
그정도 시간이면 기차 출발전에 객실에 올라와서
촬영이 있으니 좀 시끄러워도 양해해달라고 했어야 한다.
이 객실은 당신들이 전세낸 것이 아니다.
TV 촬영한다고 하면 다들 좋아라 하는줄 아는가?
어린 사람들이라 남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예의를 모르는 것인가?
이 사람들은 그동안 촬영하면서 내내 이런 식이었던 것인가?
객실내의 한 승객이 정준하씨에게 다가가 인사를 했다.
웃는 얼굴의 그 사람은 기차에서 연예인을 만난 것이 반가운 그냥 보통 사람이었고
자신의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었다.
정준하씨가 뭐라 하는지 안들렸는데 그 사람이 그냥 돌아간걸 보니 거절당한것 같다.
하지만 다른 몇명 승객들은 휴대폰이나 DSLR로 자기 자리에서 찍고 있었다.
일부러 양해를 구한 그 사람을 멋쩍게 만들어야 했을까 싶었다.
큰 목소리의 통화가 계속되자 결국 승객중 한분이 언성을 높이셨다.
당신 뭐냐고, 내리라고.
방송이고 무한도전이고 간에 그렇게 시끄럽게 하지 말라고.
휴대폰을 귀에 댄채 정준하씨는 "선생님, 내릴거에요"라고 하는데
미안한 기색이 전혀 없다.
그리고 노선표가 없다는둥 궁시렁댔다. ㅡㅡ;
농담이 아니라면 기차 탄적이 정말 없어서 모르는 건가?
승무원이 오셨고 제작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결국 그들은 수원에서 내리기로 했다.
기차표를 어찌해야하는지 어떻게 다음 기차를 타야하는지 승무원에게 묻는 폼이..
제작진도 기차탄적이 없는것 같다...
수원에서 내리기로 정해진 뒤에도 정준하씨는 결코 조용하지 않았다.
수원에서 그들이 내릴때 그들중 어느 한명도
"시끄러워서 죄송했습니다"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나는 까탈스러운 성격이긴 하지만 이런걸 불쾌하게 여기는건 단지 나의 성격탓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방송 스케줄에 쫓기다 보면 여유가 없겠지만 하루 이틀 하는 일도 아닌데
이런 상황에서의 매뉴얼 인사조차 없는 것인가?
무한도전이 아무리 잘나가는 프로그램이라해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걸 당연시 해서는 안된다.
그들은 정말 예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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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인사이드 무한도전갤 펌이구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muhan&no=254232 여기 가보시면 6월9일에 작성된거 알수있습니다.
저도 무한도전 王팬이지만, 어제 정준하씨 행동보고 솔직히 실망감은 있었습니다.
예능인으로써 갖춰야할 예의. 행동 좀 보기가 싫더군요.
예전에 구설수에 올랐던 정준하씨 이번에도 어제 방송된거에 또다시 올랐더군요.
아무튼 정준하씨 실망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