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여, 마술을 즐기자-생리주기를 이용한 다이어트 팁

팔보생생다이어트200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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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여~마법을 즐기자~!

 

안녕하세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누군가 말했지요. 우리의 소원인 ‘아름답고 건강한 몸매 만들기’도 예외는 아니어서 아는 만큼 성과가 있더군요. 카페를 통해 여러 가지 배웠지만 오늘은 여성만이 겪는 ‘월경과 다이어트’ 에 대해 이야기 나누려고 해요. 우리가 흔히 매직데이, 또는 마술이라고 부르는 생리현상도 잘 활용하면 다이어트에 큰 효과가 있더라고요(오호~ 기대된다).

 

 


 

    1.생리전과 생리기간동안 겪는 변화


건강한 가임기 여성이라면 28일~30일의 주기로 마법에 빠지게 되지요. 초경을 시작한 이후 수 년 동안 매달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이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는 여성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귀찮고 불편해서 구박하잖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그 자체도 충분히 번거로운 행사인데 생리 전부터 우울해지고 집중력도 떨어지는 등 심리적인 변화까지 겪으니 더 힘들어져요.

더구나 다이어트의 의욕이 가장 저하되는 시기이기도 해요. 가뜩이나 신경도 날카로워지는데 이 시기엔 잘 빠지던 사람도 몸무게가 도무지 줄지 않죠. 에게, 체중?! ? 바늘이 제자리에 가만히 있기만 해도 다행이게요? 오히려 늘어나기도 해요. 그뿐인가요. 그동안 다이어트 한다고 본의 아니게 인간관계까지 망가지며(회식이나 식사모임 피하다보니) 철저하게 식이요법하고 있었는데 이 시기엔 미친 듯이 식욕이 솟구치지요. 특히 단 음식이 말이죠.

‘내가 왜 여자로 태어나서 요 모양 요 꼴로 살까’라는 억울한 생각들도 마구 들어 기분은 우울하지, 몸무게는 더 불지, 王자는 커녕 아랫배가 볼록 나오고 생리통으로 아프지, 컨디션도 안 좋지, 게다가 먹고 싶어 환장하겠지...이쯤 되면 대부분 자포자기해서 ‘에라~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더라.’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하며 초콜릿이며 아이스크림, 삼겹살 등 그동안 금기시했던 음식들을 마구 먹어대는 폭식, 그동안 쌓았던 탑이 와르르 무너지는 사태에 이르게 되는 거죠.

 

 

 


2. 신비의 여성호르몬

그게 다 이유가 있었어요.
생리를 주관하는 여성호르몬 중의 하나인 ‘황체호르몬-프로게스테론’이 주범이었어요. 입맛이 당기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프로게스테론은 생리를 앞두고 ‘수분’을 모으는 작용을 한대요. 수분이 비축되면서 ! 대략 500g~600g정도는 몸무게가 늘어나는데 저는 워낙 잘 붓는 체질이라 붓 는 거까지 합하면1.5kg정도 늘어요. 흑흑..

수정이 이루어지지 못하면 프로게스테론은 월경이 시작되는 시기부터 서서히 사라지는데 기특하게도 자기가 모았던 수분을 데리고 떠난대요. 즉, 수분에 의해 일시적으로 불어났던 몸무게가 빠져요. 그러나 여기서 끝나도 고마운데,

여성의 몸은 얼마나 신비로운지 다이어트 하는 우리를 감동시키는 일이 또 있어요!
임신에 실패한 여성의 몸은 생리가 끝나고 나면 다시 전의를 가다듬게 되죠. 다름 아닌 다음 임신을 성공시키기 위해 온몸을 깨끗하게 대청소를 한대요. 생리기간 동안 자궁이 깨끗하게 청소되고, 그 후로도 약 1~2주간은 체내의 불필요한 것들을 배출하려는 성질이 강해져요.

 

 

 


3. 다이어트 황금기

자, 바로 여기 다이어트의 팁이 있어요. 생리직후, 체내의 불필요한 것들을 배출하려는 성질이 강할 때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 없는 것-과적된 지방도 함께 날려 버릴 절호의 기회죠! 이런 원리를 알고 저는 몇 달 동안 생리직후 1주일간 ‘마법특별프로젝트’라는 거창한 구호를 걸고 바짝 다이어트에 몰두했더니 평소의 두 배 이상 효과가 있었어요. 평소엔 유산소운동 하! 기 전후에 400g정도밖에 차이가 없었는데 이 기간엔 600~800g정도 차이나더라고요.

 

 

 

 


 


4. 생리주기를 이용한 현명한 다이어트 방법!

남성들이 남성호르몬의 혜택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톡톡히 본다면 여성들에겐 ‘생리직후 황금기’가 있으니 부러워 맙시다. 그 동안 천덕꾸러기 취급했던 생리기간을 좀 더 긍정적으로 우아하게 보냈으면 좋겠어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지방을 합성하는 대사물질이 나와서 다이어트에도 나쁘다니까 자칫 우울해지기 쉬운 생리기간을 행복하게 보내자고요.

예를 들면, 피곤하고 찌부둥한 몸으로 힘들게 운동을 지속하는 거 보다는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면서 쉬거나, 몸에 맞는 적절한 강도의 운동만 하며(우리카페 안에 ‘생리기간 중 운동법’ 참조)지나간 한 달을 꼼꼼하게 되짚어 보는 거예요. 개구리가 한껏 뛰기 위해서는 움츠린다고 하잖아요? 이렇게 생리기간 중에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피드백을 하면서 반성과 계획하고, 스스로에게 상도 주는 거예요. 한 달 동안 성실하게 식이요법을 잘 했다면 절제했던 특별음식을 한두 번만 허락하는 것-어때요? 생리기간도 즐겁다면 훨씬 생기 넘치고 행복! 한 삶이 되지 않을까요? 대신 상은 딱 한.두.번.만요^^ 여행을 간다든지 음 악회나 영화 등 나름대로 즐거운 이벤트를 만들며 다이어트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괜찮겠죠.

구구절절 길었지만 압축하면 한마디,
‘생리기간 중에는 감량보다는 ‘유지’를 목표로 하고 식이요법을 잘 하다가,
생리가 끝나면 그땐 집중사격을 퍼붓자!’ 아자!
자, 이만하면 매달 찾아오는 마술을 충분히 즐길만하지요?
모두들 원하는 만큼 예뻐지세요!

 

에디터 : 팔보생생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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