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길거리로 쫓겨 날지도 몰라요~

하늘가람지역아동센터2008.06.23
조회18
아이들이 길거리로 쫓겨 날지도 몰라요~

본 기관에는 40명 가량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보금자리를 잃을지도 모릅니다. 임대기간 만료가 되면서 재계약이 어렵게 되었고 어렵게 이전할 공간을 마련했지만....

 

아이들의 보금자리를 꼭 지켜주세요.~~!!!

 

하늘가람에는 40명 가량의 아이들이 옹기종기 꿈을 키워가는 곳입니다. 그런 공간이 없어지게 생겼습니다. 임대기간 만료가 되면서 재계약을 생각했지만 집주인이 바뀌는 바람에 재계약마저 물거품처럼 사라졌습니다.

3달이라는 긴 시간끝에 어렵게 이전할 공간을 마련했지만 오랫동안 비워둔 곳이라 곰팡이와 더러운 세균들이 득실거립니다. 이런 공간에 아이들의 보금자리를 할 수 없어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질 부엌입니다.

철저한 위생과 청결이 보장되어야 할 공간에 씽크대마저 부실하니 앞이 캄캄합니다. 깨끗히 청소해서 써보려 했지만 도저히 이런 공간에서 아이들이 건강을 책임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심각합니다.

 

아이들의 공부방으로 쓰일 공간입니다.

새까맣게 곰팡이들이 뒤덮혀 있습니다. 아토피 있는 아이들에게 최악의 조건입니다. 곰팡이 제거는 자원봉사자들과 교사들이 함께 하면 되지만 도배와 장판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예산부족으로 힘듭니다.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에 딸랑 변기하나밖에 없습니다. 여름에 잘 씻지 못해 아이들은 왕따를 많이 당합니다. 그래서 꼭 샤워를 한 번씩 해야 하는데 샤워 시설도 없고 손을 씻을 세면대 조차 없습니다.

 

방수가 되지 않아 물이 새고 있습니다.

옥상에 방수가 되지 않아 천장으로 물이 새어들어오고 있으며 윗층 화장실에서 배관 이상으로 천장에 계속 물이 새고 있습니다. 외벽 역시 방수를 해야한답니다.

 

 

이곳저곳 손볼곳이 많지만 집주인에게 뭐라 이야기도 할 수 없습니다. 임대료를 적게 내는 조건으로 이런저런 내부수리를 저희들이 하기로 했거든요...

꼭 도와주십시오.

7월5일까지 집을 비워달라고 합니다. 그때는 정말 아이들을 데리고 길거리로 나가야할 상황입니다.

센터의 문을 닫고 아이들이 길거리를 방황하며 자신의 꿈을 다시 접지 않도록 꼭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