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 15 - 비행기안

박자현2008.06.26
조회94

2008. 6. 15 3:45 PM

 

wine 한잔! *^^*

Red wine은 라벨이 눈에 들어와 기억하기가 쉬워서 금방 wine finder에서 찾았다.

 

 

Gerard Bertrand 6&#-9;em sens Rouge2008. 6. 15 - 비행기안 2006 (제라드 베르트랑 시지엠 쌍스 루즈 )

과일쨈향, 약간의 오크향과 스모키한향, 스파이시한 향이 났지만 너무나 훌러덩 넘어가버리는 가볍디 가벼운 와인이었다..

어린 와인의 덜 숙성된 거침도 좀 느껴지고.. 마시면서 메를로의 느낌이 많이 올라왔다.. 미디운 바디, 잔향도 중간정도였다..

집에와서 찾아보니 Grenache (그르나슈) 30%, Merlot (메를로) 25%, Shiraz (쉬라즈) 45% 란다..

 

근데 문제는 화이트 와인이었다.. 하두 후딱 지나가는 바람에 라벨을 자세히 보지 못했다..

기억에 Cotes du Rhone Samorens Blanc인듯하다.. 2005년 빈티지였고.. 모스까또와 흡사한 부케를 가졌으나 드라이하고 약간의 산도가 느껴졌다.. 이게 쇼비뇽블랑이었을까?? ㅡㅡ;

 

어쨌든.. 둘다 뭔가 부족하단 느낌이 들면서.. 맛있는 와인이 마시고 싶어졌다..

 

 

4:00 PM

와인가지고 혼자 씨름하고있는사이 아주 늦은 점심이 나왔다..

비빔밥 or 소고기 요리..

 

 

소고기 요리와 으깬감자와 빵, 마요네즈 범벅의 새우....

 

밥먹었더니 졸리다.. 하암~~

 

 

7 : 30 PM

&#-9;우생시&#-9;를 보며 여기가 비행기 안인지 극장인지 공간에 대한 감각을 잃어갈 즈음... 느닷없는 피자?? 으~응?? 간식이란다.. ㅜㅜ 시차를 맞추기 위해 저녁을 먹을 시간이지만 지금 이걸주고 아마도 그쪽 시간에 맞춰 진짜 저녁을 줄듯하다.. ^^

 

 

&#-9;우생시&#-9;는 솔직히 기대 이상이긴하네.. 살짝 눈물나려고했음.. ㅜㅜ

착용감 확떨어지는 대한항공 헤드셋대신 나는 나의 예쁜 흰색 오디오테크니카 헤드셋을 사용했다.. ㅎㅎ

 

 

가도가도 밖은 환하다.. ㅜㅜ 우리는 태양과 같은 방향으로 가고있기 때문..

그래서 스튜어디스가 자꾸 창문을 다 닫아두라고 그런다.. 답답해..

구름이라고하기에는 별루 안예쁜.. 무슨 세탁기에서 쏟아져나오는 비누거품같아.. ㅡㅡ;

 

 

10:30 PM

드디어 저녁이 나왔다. 닭고기와 해산물중에 고르란다..

해산물을 선택했더니만 그냥 생선튀김이다.. ㅜㅜ 볶음밥과 익힌야채, 셀러리 샐러드(??), 과일...

 

 

살짝 느끼하다.. 결국 콜라를 원샷~~ 진짜 배부르고 졸리다..

비행기 안에서는 도통 할일이 없다.. 영화도 한편봤고, 음악도 실컷들었고.. 책도 읽었는데... 아직도 3시간이나 남았다.. ㅜㅜ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한다..

 

 

한국 시간으로 16일 1:40AM, 민휀 시간으로 15일 6:40PM

 드디어 내린다~~

 

Hello Europe!! Hello Munchen!!

 

 

엄마의 한마디.. "지붕이 다 빨갛다~!!" ^^;

 

 

 

CANON EOS-400D

EF-S 18-55MM F3.5-5.6 II USM / EF-S 50MM 1:1.8 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