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가 더 커지고 강력한 스릴을 가지고 나타났다. 국내 워터파크의 대명사인 '캐리비안베이'내의 또 다른 워터파크 '와일드 리버'가 내달 1일 문을 연다.그동안 소문만 무성하던 '와일드 리버'는 단순한 하나의 물놀이기구가 아니다. 지난 1996년 커다란 화제를 불러오며 국내에 워터파크의 개념을 도입한 이후 캐리비안 베이가 대한민국 최고의 워터파크로의 입지를 굳히는 것이다. '와일드 리버'는 18세기 카리브해의 해적들이 은신처로 삼았던 해안의 산악지대를 주제로 꾸민 1만6000㎡ 규모의 익스트림 물놀이 공간이다.급류가 흐르는 산속 계곡과 지형지물이 해적들의 놀이터로 쓰였다는 스토리를 기본으로, 세계 최초로 산사면에 설치된 '와일드 블라스터'를 비롯해 '타워 부메랑고'와 '타워 래프트' 등 3개의 신규 어트랙션이 설치됐다.이로서 카리브해의 파도 치는 바다와 야자수 그늘의 해변, 그리고 그 해변을 둘러싼 험한 산줄기란 캐리비안베이의 전체 구성이 완성됐다.또 기존의 18개 슬라이드 18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것에서 12개 슬라이드 2000명을 합해 시간 당 3800명이 넘는 인원이 기다림없이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3000개의 락커를 추가해 총 1만 8000개의 락커를 갖췄다. ◆초속 10m 쾌속 스릴, 타워 부메랑고와 타워 래프트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단장이 한창인 '와일드 리버'를 찾았다. 기존 '캐리비안 베이'의 파도풀인 씨 웨이브를 지나 포트리스 지역을 벗어나자 가장 먼저 19m의 타워 부메랑고와 타워 래프트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카리브해 해적들이 사용하던 해적 감시 망루를 놀이시설로 개조, 5층 빌딩과 맞먹는 높이에서 빠른 속도를 내며 질주하는 어트랙션이다.먼저 타워 부메랑고에 올라서자 캐리비안 전체가 한 눈에 들어왔지만 누구도 경치를 감상할 마음의 여유는 없다.4인용 원형 튜브에 올라 앉으면 추락의 공포가 발가락 끝부터 간지러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이어서 물길을 헤치듯 원형 튜브가 90m 길이의 U자형 수로를 초속 10m의 속도로 곤두박질친다.추락했다고 안심하긴 일렀다. 튜브는 하강 탄력으로 반대편 널찍한 수로 위 12m 위까지 치고 올라간다. 첫 추락보다는 낙차가 작았지만 올라가는 힘에 의해 엉덩이가 들썩이는 것이 짜릿함을 더해 준다.타워 래프트는 내린천 급류타기와 비슷하다. 역시 4인용 튜브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하강과 360도 회전을 반복하며 스릴과 속도감이 짜릿하다. 수로 길이는 190m. 속도는 초속 5m로 아이들이 타기에도 무리가 없다.◆워터 슬라이드 코스 내마음대로, 와일드 블라스터타워래프트 옆에는 국내 워터파크에 있는 슬라이드 중 가장 긴 1092m 길이를 자랑하는 와일드 블라스터가 자리잡고 있다.하강하는 6개의 튜브 슬라이드와 수압 추진력에 의해 상승 하는 4개의 마스터 블라스터가 합쳐진 복합형 어트랙션이다. 와일드 블라스터는 이용객 스스로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 수로를 선택해 이동할 수 있는 'DIY형' 워터 슬라이드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롤러코스터처럼 튜브에 올라 컨베이어벨트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네 개의 출발점 앞에 서게 된다. 선택은 초록색 수로와 푸른색 수로 등 두 가지. 초록색 수로는 끝까지 내리막이고, 푸른색은 수압 추진력에 의해 오르막 수로로의 상승이 가능한 수로이다. 코스 선택에 따라 최대 20분까지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다.이와 함께 와일드 리버에서 가장 시원한 쿨 쉘터는 폭포 후면을 걸어가면서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캐리비안베이 다른 지역보다 평균 기온이 5~6도가량 낮아 더위를 피하기에 좋다.와일드 리버 풀은 해적들이 사용하던 풍차가 돌아가고,2m 높이에서 떨어지는 인공폭포가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킨다.◆초대형 레스토랑에 식사와 숲속 빌리지에서 달콤한 휴식 와일드 리버에는 모두 77개의 신규 빌리지를 만들었다. 캐리비안베이에서 가장 높은 곳의 숲속에 조성해 시원하다. 가족, 연인, 친구 들이 함께 찾아 독서를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국내 워터파크 최대 규모의 레스토랑 '산후앙'은 기다림없이 동시에 1000명이 식사할 수 있을 정도로 크다. 카리브 해변마을의 전통 레스토랑을 주제로 꾸민 푸드코트형 레스토랑으로 다진 고기를 막대 모양으로 구운 '크로켓',캐리비안 지역 향신료를 이용한 닭 꼬치구이 '저크치킨' 등의 이색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문의(031)320-5000용인=조용준 기자 jun21@asiaeconomy.co.kr 2
캐리비안베이 "와일드리버" 7월예정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가 더 커지고 강력한 스릴을 가지고 나타났다.
국내 워터파크의 대명사인 '캐리비안베이'내의 또 다른 워터파크 '와일드 리버'가 내달 1일 문을 연다.
그동안 소문만 무성하던 '와일드 리버'는 단순한 하나의 물놀이기구가 아니다. 지난 1996년 커다란 화제를 불러오며 국내에 워터파크의 개념을 도입한 이후 캐리비안 베이가 대한민국 최고의 워터파크로의 입지를 굳히는 것이다.
'와일드 리버'는 18세기 카리브해의 해적들이 은신처로 삼았던 해안의 산악지대를 주제로 꾸민 1만6000㎡ 규모의 익스트림 물놀이 공간이다.
급류가 흐르는 산속 계곡과 지형지물이 해적들의 놀이터로 쓰였다는 스토리를 기본으로, 세계 최초로 산사면에 설치된 '와일드 블라스터'를 비롯해 '타워 부메랑고'와 '타워 래프트' 등 3개의 신규 어트랙션이 설치됐다.
이로서 카리브해의 파도 치는 바다와 야자수 그늘의 해변, 그리고 그 해변을 둘러싼 험한 산줄기란 캐리비안베이의 전체 구성이 완성됐다.
또 기존의 18개 슬라이드 18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것에서 12개 슬라이드 2000명을 합해 시간 당 3800명이 넘는 인원이 기다림없이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3000개의 락커를 추가해 총 1만 8000개의 락커를 갖췄다.
◆초속 10m 쾌속 스릴, 타워 부메랑고와 타워 래프트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단장이 한창인 '와일드 리버'를 찾았다.
기존 '캐리비안 베이'의 파도풀인 씨 웨이브를 지나 포트리스 지역을 벗어나자 가장 먼저 19m의 타워 부메랑고와 타워 래프트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카리브해 해적들이 사용하던 해적 감시 망루를 놀이시설로 개조, 5층 빌딩과 맞먹는 높이에서 빠른 속도를 내며 질주하는 어트랙션이다.
먼저 타워 부메랑고에 올라서자 캐리비안 전체가 한 눈에 들어왔지만 누구도 경치를 감상할 마음의 여유는 없다.
4인용 원형 튜브에 올라 앉으면 추락의 공포가 발가락 끝부터 간지러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이어서 물길을 헤치듯 원형 튜브가 90m 길이의 U자형 수로를 초속 10m의 속도로 곤두박질친다.
추락했다고 안심하긴 일렀다. 튜브는 하강 탄력으로 반대편 널찍한 수로 위 12m 위까지 치고 올라간다. 첫 추락보다는 낙차가 작았지만 올라가는 힘에 의해 엉덩이가 들썩이는 것이 짜릿함을 더해 준다.
타워 래프트는 내린천 급류타기와 비슷하다. 역시 4인용 튜브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하강과 360도 회전을 반복하며 스릴과 속도감이 짜릿하다. 수로 길이는 190m. 속도는 초속 5m로 아이들이 타기에도 무리가 없다.
◆워터 슬라이드 코스 내마음대로, 와일드 블라스터
타워래프트 옆에는 국내 워터파크에 있는 슬라이드 중 가장 긴 1092m 길이를 자랑하는 와일드 블라스터가 자리잡고 있다.
하강하는 6개의 튜브 슬라이드와 수압 추진력에 의해 상승 하는 4개의 마스터 블라스터가 합쳐진 복합형 어트랙션이다.
와일드 블라스터는 이용객 스스로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 수로를 선택해 이동할 수 있는 'DIY형' 워터 슬라이드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롤러코스터처럼 튜브에 올라 컨베이어벨트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네 개의 출발점 앞에 서게 된다.
선택은 초록색 수로와 푸른색 수로 등 두 가지. 초록색 수로는 끝까지 내리막이고, 푸른색은 수압 추진력에 의해 오르막 수로로의 상승이 가능한 수로이다. 코스 선택에 따라 최대 20분까지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와일드 리버에서 가장 시원한 쿨 쉘터는 폭포 후면을 걸어가면서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캐리비안베이 다른 지역보다 평균 기온이 5~6도가량 낮아 더위를 피하기에 좋다.
와일드 리버 풀은 해적들이 사용하던 풍차가 돌아가고,2m 높이에서 떨어지는 인공폭포가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킨다.
◆초대형 레스토랑에 식사와 숲속 빌리지에서 달콤한 휴식
와일드 리버에는 모두 77개의 신규 빌리지를 만들었다. 캐리비안베이에서 가장 높은 곳의 숲속에 조성해 시원하다. 가족, 연인, 친구 들이 함께 찾아 독서를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국내 워터파크 최대 규모의 레스토랑 '산후앙'은 기다림없이 동시에 1000명이 식사할 수 있을 정도로 크다.
카리브 해변마을의 전통 레스토랑을 주제로 꾸민 푸드코트형 레스토랑으로 다진 고기를 막대 모양으로 구운 '크로켓',캐리비안 지역 향신료를 이용한 닭 꼬치구이 '저크치킨' 등의 이색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문의(031)320-5000
용인=조용준 기자 jun21@asiaeconom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