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순딩이 신랑의 계획대로 영화 괴물을 보러 압구정 씨찌쁘이를 갔다온 어리버리부부 션~한 에어컨바람에 차가운 콜라를 홀짝거린 지대로 행복했던 피서 (ㅋㅋㅋㅋ 소박도하셔라 ) 였슴다 영화도 재미있게보고 저녁을 먹으러 압구정 이곳저곳을 헤매이다가 결국은 그동안 못먹은 매운음식을 먹고싶다는 각시의 요청에의해 고기가 아닌 매운 낙지볶음을 먹자~라는 결론이 나오고 서울에서 낙지볶음하면 생각나는곳 바로 무교동 ~으로 GO GO 하려는 순간 "근데 무교동은 어떻게 가는거지?" 이런 원초적인 질문을 하는 신랑을 한심하게 처다보며 각시한마디 합니다 "나도 모르지 " 이 촌부부 무교동을 가본적이 있어야지요 무교동근처 청계천도 무자게 좋다는데 청계천도 좋고 맛난 낙지집이 많다는건 잘 알면서 정작 그곳 무교동을 어찌가야하는지 모르다니 에효효효효효~~~~ " 내가 친구들한테 물어볼께 " 각시가 띠띠띠디~친구들과 전화통화를 하는동안 주위사람들에게 열심히 무교동을 물어보고 다니는 신랑 "응? 종각? 그쪽이라고 ? 응 알았어 " 이렇게 전화를 끊은 각시 옆에서 순딩이 신랑은 지하철 노선표를 꺼내들고 어떤아주머니에게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 각샤 종각쪽이라는데 ㅎㅎㅎㅎㅎ" 뒤늦게 뒷북을 치고있습니다 " 바부탱이 내가 친구한테 물어본다는데 길가는사람 막 붙잡고 무조건 무교동이 어디냐고 물어보는사람이 어딨어 " "뭐 어때 길물어보는건데 " " 그 근처가서 물어봐야지 여긴 압구정인데 여기서 무조건 무교동어찌가야하냐고물음 웃기잖아 " " 웃길것도 쌨다 " "참 랑이는 남잔데도 길도잘물어봐? 한국남자들 남한테 뭐 물어보는거 무쟈게 싫어한다는데 아무래도 아줌마 근성이 나보다도 더 많어 " " 칫~갔다 붙이기는 " 이렇게 어리버리부부 다시 지하철을 타고 무교동까지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가는 지하철 안에서도 신랑의 아줌마 근성 어쩌고 저쩌고 깐죽거리는 각시와 그게 왜 아줌마 근성이냐 몰라서 물어보는건 당연하다 라고 주장하는 신랑과의 작은 말다툼이 시작되었습니다 . 여기서 또 이 천방지축 각시 성질이 나네요 그럼 바로 "울랑이 짜기야~~ 울신랑 " 하며 코맹맹이 소리를 내던 호칭이 " 야 너 ~ 칫 니는 네가 먼저 " 이렇게 결혼전 친구때의 호칭으로 바로 바뀌는 못된 습관이 있습니다 화만나면 남편과 아내의 관계에서 바로 예전 친구때의 관계로 바뀌어버리니 " 야 우리 결혼전엔 친구였다 너나 나나 야자~했잖아 임마 점마 했잖아 " 또또또 그 레파토리가 시작이군요 그럴때마다 순딩이신랑 뭐가 웃긴지 피식피식 웃기만합니다 그럼 이상하게 더 약이오르는 각시입니다 " 아이고 요거 꼭 지가 불리하면 예전 친구 친구하더라 ㅎㅎㅎㅎㅎ 웃긴다 친구야 ㅋㅋㅋㅋ" 그렇게 니가 옳네 내가 옳네 유치한 쌈을 하는도중 어디선가 따가운 시선이 느껴지는 각시 옆자리에서 앉아가시던 두세분의 아주머니들께서 서서가는 이 어리버리 부부를 뚫어지게 보시는겁니다 그리 큰소리로 싸운것도 아니였는데 혹시 여자가 남자에게 야 자~하는게 어른들눈에 안좋게 보였나 싶기도하고 자신도 모르게 큰소리를 냈었나 싶어 금방 기가죽어버린 각시 이내 조용해 집니다 그순간 어리버리 부부앞에 앉으신 두분이 일어나시고 '어~자리났다' 하며 금방 기분좋아져서 앉은 두사람 ............자리는 조금전 아주머니옆자립니다 순간 뭐라고 자신들끼리 쑥덕쑥덕 작게 이야기 하시더니 한 아주머니가 순딩신랑에게 말을 붙이십니다 " 저기요 두사람 남매유? " " 네? 아뇨 남매아닌데요 저희 부부입니다 " " 어? 부부야 근데 어쩜 그리 닮았데 두사람 " 순간 옆에있는 아주머님의 호통<?>소리 "거봐 내가 부부라고했잖아 딱봐 분위기가 남매분위기가 아니라니까 " 그세 질세라 또다른 아주머니도 우렁차게 대답하십니다 "아니 그래도 저리 닮았는데 누가알면 남맨줄 알지 부부라하겠어?" "저기 어디가서 닮았단 소리 많이듣죠 오호호호호 오빠 동생이라 해도 믿겠어 부부가 어찌 저리 닮았누 " 그 아주머니들의 우렁찬 목소리에 그 지하철안에 모든사람들 어리버리 부부들에게 시선집중 순간 동물원에 동물이 된것같은 두사람이였습니다 그렇게 어리버리 부부를 당황시킨 아주머님들은 다음정거장에서 내리시며 한마디 하십니다 " 부부가 닮으면 잘산다고 하는데 저렇게 두사람이 닮은거 보니 천생연분인가 보네 ㅎㅎㅎㅎ 아주 잘살겠어요 오호호호호호 " 아주머님들이 내리시고 아직까지 얼굴이 벌겋게 된 각시가 재미있다는식으로 피식 피식 웃는 신랑 " 각샤 우리 닮았데 " " 좋냐?" " 잘 산다잖오 ㅋㅋㅋㅋㅋㅋ" "시끄러 에휴 내가 못생긴 랑이 닮았다고 ??" " 내참 누가 더 못생겼는데 웃기셔 에이고 못쉥긴게 " " 어유 사돈남말 진짜 못쉥긴게 누군데 못난아 " 이렇게 서로서로 누워서 침을 마구잡이로 뱉었던 두사람이 였습니다 그래도 이집각시 평소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듣지만 그렇게까지 닮았나싶은게 사실 싫지않습니다 이집 순딩이신랑 사실 어찌보면 각시보다 더 여성스럽거든요 (뭐 이준기 같은스타일이라는게 아니라 ) 조막탱이만한 얼굴에 큰눈에 오동통한 입술 오히려 얼굴은 각시보다 더 동글동글하니 작은얼굴에 이쁘게 진 속쌍커플 뭐 아직 울트라 슈퍼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아서 그럴지몰라도 그래도 각시눈엔 그저 멋지고 귀여운 신랑으로보이니 그런 신랑과 닮았다는게 여자인 각시로써도 썩 기분나쁜일은 아닙니다 푸히히히히 그 아주머님들 덕분에 티격태격했던 싸움은 웃음으로 끝내고 다시 멋진 데이트를 했던 어리버리 부부 데이트 내내 신랑 얼굴을 들여다 보며 '진짜 내가 저사람과 닮았나? 어디가 닮았나? ' 그생각이 가득했던 각시였습니다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과 닮았다는 소리는 듣기좋습니다 아주머님들 말대로 천생연분이라서 끝까지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고싶은 각시입니다 ㅎㅎㅎㅎㅎ
<< 이래서 천생연분 ㅋㅋㅋㅋ>>
지난주말
순딩이 신랑의 계획대로 영화 괴물을 보러
압구정 씨찌쁘이를 갔다온 어리버리부부 션~한 에어컨바람에 차가운 콜라를
홀짝거린 지대로 행복했던 피서 (ㅋㅋㅋㅋ 소박도하셔라 ) 였슴다
영화도 재미있게보고
저녁을 먹으러
압구정 이곳저곳을 헤매이다가 결국은 그동안 못먹은 매운음식을 먹고싶다는
각시의 요청에의해 고기가 아닌 매운 낙지볶음을 먹자~라는 결론이 나오고
서울에서 낙지볶음하면 생각나는곳 바로 무교동 ~으로 GO GO 하려는 순간
"근데 무교동은 어떻게 가는거지?"
이런 원초적인 질문을 하는 신랑을 한심하게 처다보며 각시한마디 합니다
"나도 모르지 "
이 촌부부 무교동을 가본적이 있어야지요 무교동근처 청계천도 무자게 좋다는데
청계천도 좋고 맛난 낙지집이 많다는건 잘 알면서 정작 그곳 무교동을 어찌가야하는지
모르다니 에효효효효효~~~~





" 내가 친구들한테 물어볼께 "
각시가 띠띠띠디~친구들과 전화통화를 하는동안 주위사람들에게 열심히 무교동을
물어보고 다니는 신랑
"응? 종각? 그쪽이라고 ? 응 알았어 "
이렇게 전화를 끊은 각시 옆에서 순딩이 신랑은 지하철 노선표를 꺼내들고 어떤아주머니에게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 각샤 종각쪽이라는데 ㅎㅎㅎㅎㅎ" 뒤늦게 뒷북을 치고있습니다
" 바부탱이 내가 친구한테 물어본다는데 길가는사람 막 붙잡고 무조건 무교동이 어디냐고
물어보는사람이 어딨어 "
"뭐 어때 길물어보는건데 "
" 그 근처가서 물어봐야지 여긴 압구정인데 여기서 무조건 무교동어찌가야하냐고물음
웃기잖아 "
" 웃길것도 쌨다 "
"참 랑이는 남잔데도 길도잘물어봐? 한국남자들 남한테 뭐 물어보는거 무쟈게 싫어한다는데
아무래도 아줌마 근성이 나보다도 더 많어 "
" 칫~갔다 붙이기는 "
이렇게 어리버리부부 다시 지하철을 타고 무교동까지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가는 지하철 안에서도 신랑의 아줌마 근성 어쩌고 저쩌고 깐죽거리는 각시와
그게 왜 아줌마 근성이냐 몰라서 물어보는건 당연하다 라고 주장하는 신랑과의 작은 말다툼이
시작되었습니다 .
여기서 또 이 천방지축 각시 성질이 나네요 그럼 바로
"울랑이 짜기야~~ 울신랑 " 하며 코맹맹이 소리를 내던 호칭이
" 야 너 ~ 칫 니는 네가 먼저 " 이렇게 결혼전 친구때의 호칭으로 바로 바뀌는 못된 습관이
있습니다 화만나면 남편과 아내의 관계에서 바로 예전 친구때의 관계로 바뀌어버리니
" 야 우리 결혼전엔 친구였다 너나 나나 야자~했잖아 임마 점마 했잖아 "
또또또 그 레파토리가 시작이군요 그럴때마다 순딩이신랑 뭐가 웃긴지 피식피식 웃기만합니다
그럼 이상하게 더 약이오르는 각시입니다
" 아이고 요거 꼭 지가 불리하면 예전 친구 친구하더라 ㅎㅎㅎㅎㅎ 웃긴다 친구야 ㅋㅋㅋㅋ"
그렇게 니가 옳네 내가 옳네 유치한 쌈을 하는도중
어디선가 따가운 시선이 느껴지는 각시
옆자리에서 앉아가시던 두세분의 아주머니들께서 서서가는 이 어리버리 부부를 뚫어지게
보시는겁니다
그리 큰소리로 싸운것도 아니였는데 혹시 여자가 남자에게 야 자~하는게 어른들눈에
안좋게 보였나 싶기도하고 자신도 모르게 큰소리를 냈었나 싶어 금방 기가죽어버린 각시
이내 조용해 집니다
그순간 어리버리 부부앞에 앉으신 두분이 일어나시고 '어~자리났다' 하며
금방 기분좋아져서 앉은 두사람 ............자리는 조금전 아주머니옆자립니다
순간 뭐라고 자신들끼리 쑥덕쑥덕 작게 이야기 하시더니 한 아주머니가
순딩신랑에게 말을 붙이십니다
" 저기요 두사람 남매유? "
" 네?
아뇨 남매아닌데요 저희 부부입니다 "
" 어? 부부야 근데 어쩜 그리 닮았데 두사람 "
순간 옆에있는 아주머님의 호통<?>소리
"거봐 내가 부부라고했잖아 딱봐 분위기가 남매분위기가 아니라니까 "
그세 질세라 또다른 아주머니도 우렁차게 대답하십니다
"아니 그래도 저리 닮았는데 누가알면 남맨줄 알지 부부라하겠어?"
"저기 어디가서 닮았단 소리 많이듣죠 오호호호호 오빠 동생이라 해도 믿겠어
부부가 어찌 저리 닮았누 "
그 아주머니들의 우렁찬 목소리에 그 지하철안에 모든사람들 어리버리 부부들에게 시선집중
순간 동물원에 동물이 된것같은 두사람이였습니다
그렇게 어리버리 부부를 당황시킨 아주머님들은 다음정거장에서 내리시며
한마디 하십니다
" 부부가 닮으면 잘산다고 하는데 저렇게 두사람이 닮은거 보니 천생연분인가 보네 ㅎㅎㅎㅎ 아주
잘살겠어요 오호호호호호 "
아주머님들이 내리시고 아직까지 얼굴이 벌겋게 된 각시가 재미있다는식으로
피식 피식 웃는 신랑
" 각샤 우리 닮았데 "
" 좋냐?"
" 잘 산다잖오 ㅋㅋㅋㅋㅋㅋ"
"시끄러 에휴 내가 못생긴 랑이 닮았다고 ??"
" 내참 누가 더 못생겼는데 웃기셔 에이고 못쉥긴게 "
" 어유 사돈남말 진짜 못쉥긴게 누군데 못난아 "
이렇게 서로서로 누워서 침을 마구잡이로 뱉었던 두사람이 였습니다
그래도 이집각시
평소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듣지만 그렇게까지 닮았나싶은게 사실 싫지않습니다
이집 순딩이신랑
사실 어찌보면 각시보다 더 여성스럽거든요 (뭐 이준기 같은스타일이라는게 아니라 )
조막탱이만한 얼굴에 큰눈에 오동통한 입술
오히려 얼굴은 각시보다 더 동글동글하니 작은얼굴에 이쁘게 진 속쌍커플
뭐 아직 울트라 슈퍼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아서 그럴지몰라도 그래도 각시눈엔
그저 멋지고 귀여운 신랑으로보이니
그런 신랑과 닮았다는게 여자인 각시로써도 썩 기분나쁜일은 아닙니다 푸히히히히
그 아주머님들 덕분에
티격태격했던 싸움은 웃음으로 끝내고
다시 멋진 데이트를 했던 어리버리 부부
데이트 내내 신랑 얼굴을 들여다 보며
'진짜 내가 저사람과 닮았나? 어디가 닮았나? ' 그생각이 가득했던 각시였습니다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과 닮았다는 소리는 듣기좋습니다
아주머님들 말대로 천생연분이라서 끝까지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고싶은
각시입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