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대에나 좌절과 고독 속에 방황하는 젊은이들이 있다. 이들은 연약한 자신들에게 버팀목이 되어줄 무언가를 갈구하기 마련이다.
1960년대 말의 젊은이들은 히피 운동에 자신을 기댔다.
월남전 파병으로 인해 시작된 반전운동과, 현대문명을 거부하는 자연회귀의 외침이 결합된 이 운동의 모토는 '사랑과 평화'였다.
히피족들 중 일부는 기존 사회 체제와 완전히 분리되어 공동생활을 하며 마약과 섹스를 즐기고, 몽롱한 사이키데릭 록을 즐겨 듣기도 했다.
지금은 중년을 훨씬 넘겼을 이들은 1969년의 여름을 아직도 그리워한다. 록 음악사에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했던 여름! 살아 꿈틀거리는 젊음의 대 이벤트 우드스탁(Woodstock)페스티벌이 열린 것이다. 그 해 8월 15일, 뉴욕의 '우드스탁'이라는 곳에 미국 전역으로부터 모여든 젊은이들은 무려 50만명이 넘었다. 히피운동의 절정이었던 역사적인 록 페스티벌 '우드스탁'은 3일 동안 밤낮없이 이어졌다. 그야말로 젊음을 상징하는 록 음악이 젊음의 계절 여름을 만나 대폭발을 일으킨 이벤트였다.
지미 헨드릭스,재니스 조플린,더 후,산타나(Santana)등 당시 록 음악의 혁명가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몸을 던지며 뜨거운 음악을 선사했다. 그 수많은 인파를 꼭 붙들어 놓은 것은 그야말로 록 음악의 파워였다. 우드스탁 근처의 계곡에는 버려진 차들로 가득했다.
자연을 파괴하는 기계를 미워하는 히피족들이 차들을 모두 밀어 넣어버린 탓이었다. 자연으로 돌아가자며 옷을 죄다 벗어버린 남녀에 진흙탕 범벅이 되어버린 사람들 등 3일동안 함께 먹고 자고 마시며 릴레이 콘서트를 지켜 보는 관중들 자체가 쇼킹한 모습이었다.
우드스탁 페스티벌이 벌어지는 동안 세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가 하면 세 명의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기도 했다. 혼란스러웠을 정도로 록 음악의 급진적인 진화가 진행되었던 1960년대는 우드스탁이 막을 내리며 기억의 저 편으로 사라졌다.
뜨거운 여름이면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브라이언 아담스(Bryan Adams)의 노래 'Summer Of 69'는 시원스런 창법과 연주가 더위로 꽉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노래다. 하지만 이 노래가 그저 여름에 즐겨 듣는 애청곡 이상의 가슴 뭉클한 의미가 있음을 아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바로 1969년의 우드스탁, 그리고 아직까지는 젊은이들의 이상이 살아있던 그 때를 회상하고 있는 노래인 것이다.
'It was thesummer of 69. Me and some guys from school has a band and we tried real hard. Jimmy quit and Jody got married, I should have known we' d never get far. Oh when I look back now, the summer seemed to last forever. And if Ihad the choice I' d always want to be there. Those were the best days of my life'
- 69년의 여름이었죠. 나와 몇몇 학교 친구들은 밴드를 결성하고 정말 열심히 연주했죠. 그런데 지미가 그만두더니 조디는 결혼을 해버렸어요. 오래가지 않으리라는 걸 알았어야 했는데. 그 때를 되돌아 보면 그 여름은 정말 영원할 것 같았죠. 할수만 있다면 항상 그 시간에 머무르고 싶어요. 내 인생 최고의 나날들이었죠.
Woodstock 1969
어느 시대에나 좌절과 고독 속에 방황하는 젊은이들이 있다. 이들은 연약한 자신들에게 버팀목이 되어줄 무언가를 갈구하기 마련이다.
1960년대 말의 젊은이들은 히피 운동에 자신을 기댔다.
월남전 파병으로 인해 시작된 반전운동과, 현대문명을 거부하는 자연회귀의 외침이 결합된 이 운동의 모토는 '사랑과 평화'였다.
히피족들 중 일부는 기존 사회 체제와 완전히 분리되어 공동생활을 하며 마약과 섹스를 즐기고, 몽롱한 사이키데릭 록을 즐겨 듣기도 했다.
지금은 중년을 훨씬 넘겼을 이들은 1969년의 여름을 아직도 그리워한다. 록 음악사에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했던 여름! 살아 꿈틀거리는 젊음의 대 이벤트 우드스탁(Woodstock)페스티벌이 열린 것이다. 그 해 8월 15일, 뉴욕의 '우드스탁'이라는 곳에 미국 전역으로부터 모여든 젊은이들은 무려 50만명이 넘었다. 히피운동의 절정이었던 역사적인 록 페스티벌 '우드스탁'은 3일 동안 밤낮없이 이어졌다. 그야말로 젊음을 상징하는 록 음악이 젊음의 계절 여름을 만나 대폭발을 일으킨 이벤트였다.
지미 헨드릭스,재니스 조플린,더 후,산타나(Santana)등 당시 록 음악의 혁명가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몸을 던지며 뜨거운 음악을 선사했다. 그 수많은 인파를 꼭 붙들어 놓은 것은 그야말로 록 음악의 파워였다. 우드스탁 근처의 계곡에는 버려진 차들로 가득했다.
자연을 파괴하는 기계를 미워하는 히피족들이 차들을 모두 밀어 넣어버린 탓이었다. 자연으로 돌아가자며 옷을 죄다 벗어버린 남녀에 진흙탕 범벅이 되어버린 사람들 등 3일동안 함께 먹고 자고 마시며 릴레이 콘서트를 지켜 보는 관중들 자체가 쇼킹한 모습이었다.
우드스탁 페스티벌이 벌어지는 동안 세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가 하면 세 명의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기도 했다. 혼란스러웠을 정도로 록 음악의 급진적인 진화가 진행되었던 1960년대는 우드스탁이 막을 내리며 기억의 저 편으로 사라졌다.
뜨거운 여름이면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브라이언 아담스(Bryan Adams)의 노래 'Summer Of 69'는 시원스런 창법과 연주가 더위로 꽉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노래다. 하지만 이 노래가 그저 여름에 즐겨 듣는 애청곡 이상의 가슴 뭉클한 의미가 있음을 아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바로 1969년의 우드스탁, 그리고 아직까지는 젊은이들의 이상이 살아있던 그 때를 회상하고 있는 노래인 것이다.
'It was thesummer of 69. Me and some guys from school has a band and we tried real hard. Jimmy quit and Jody got married, I should have known we' d never get far. Oh when I look back now, the summer seemed to last forever. And if Ihad the choice I' d always want to be there. Those were the best days of my life'
- 69년의 여름이었죠. 나와 몇몇 학교 친구들은 밴드를 결성하고 정말 열심히 연주했죠. 그런데 지미가 그만두더니 조디는 결혼을 해버렸어요. 오래가지 않으리라는 걸 알았어야 했는데. 그 때를 되돌아 보면 그 여름은 정말 영원할 것 같았죠. 할수만 있다면 항상 그 시간에 머무르고 싶어요. 내 인생 최고의 나날들이었죠.
From : [팝음악의 결정적 순간들] - 조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