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을 위한 나만의 솔푸드

장헤영200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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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냄새 폴폴 풍기며 구운 파전에 동동주 한 잔을 할까?

아니면 입 안이 얼얼할 정도로 매운 요리에 뜨끈한 국물 요리를

곁들여볼까? 추적추적 비 오는 소리에 추억 속의 어느 날이 떠오른다면

거기에 어우러지는 요리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양념이다.

 

지긋지긋할 정도로 우울증을 불러일으키는 장마철이라면 비오는 날을

위한 나만의 솔푸드와 함께 빗방울 소리와 그 풍경에 취해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비오는 날을 위한 나만의 솔푸드
레몬소스 닭강정

닭 1마리, 다진 마늘 1큰술, 옥수수녹말·아몬드슬라이스 ½컵씩, 우유 300㎖, 레몬제스트 ·식용유 적당량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레몬소스_ 레몬즙 1개분, 황설탕·물엿 3큰술씩, 간장 1큰술, 물 50㎖

1. 뼈를 발라낸 닭을 적당한 크기로 썬 뒤 우유에 담가 잡냄새를   제거한다.
2. ①에 다진 마늘과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 뒤 옥수수녹말을   고루 버무려둔다.
3. 180℃로 달군 튀김기름에 닭을 2번 바싹하게 튀겨낸 후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뺀다.
4. 냄비에 레몬소스 재료를 넣고 뭉근하게 졸인 뒤 튀긴   닭과 아몬드슬라이스, 레몬제스트를 넣고 버무린다.

비오는 날을 위한 나만의 솔푸드
매운 간장떡볶이

떡복이  떡 400g, 청양고추 2개, 붉은 고추 1개, 마른 표고버섯 2개, 양파 ¼개,  불린 당면 1컵분, 다진 마늘 1작은술, 식용유·후춧가루 약간씩
양념장_ 물엿 3큰술, 간장·굴소스 2큰술씩, 고춧가루 1큰술, 물 100㎖

1. 청양고추와 붉은 고추는 어슷 썬다. 마른 표고버섯은 물에 불린 후    채 썰고 양파도 채 썬다.
2.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 향을 낸 다음    떡볶이 떡을 넣어 코팅하듯 볶는다.
3. 양념장 재료를 섞어 ②에 넣고 고추를 넣고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양파와 버섯을 넣고 소스가 반 정도 되도록 졸인다.
4. ③에 미리 불려둔 당면을 넣고 후춧가루를 뿌려 버무린다.

비오는 날을 위한 나만의 솔푸드
해물파전

쪽파 ½단, 홍합살 1컵, 오징어 ½마리, 중하 4마리, 달걀·붉은 고추· 풋고추 2개씩, 식용유 적당량, 청주·소금 약간씩
반죽 : 부침가루 200g, 찹쌀가루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해물국물 450㎖
양념장: 청양고추 ½개, 간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식초 ½큰술,        다진 마늘 ½작은술

1. 손질한 해물을 청주를 넣은 끓는 물에 데친 후 건져낸다.
2. ①에서 걸러낸 해물국물에 부침가루, 찹쌀가루를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해 반죽한다.
3. 빈 그릇에 달걀을 풀고 소금 간을 해둔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쪽파를 얹은 뒤 반죽을 한 국자 떠    얇게 두르고 해물과 고추를 썰어 올린 다음 달걀물을 고루 덮는다.
5. 아랫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 구운 다음 양념장을 만들어    곁들인다.

비오는 날을 위한 나만의 솔푸드
단호박 삼겹살찜

삼겹살 300g, 단호박 1개, 브로콜리 40g, 셀러리 ½대, 붉은 피망 ½개, 모차렐라치즈 1컵
양념장 : 다진 양파 3큰술, 꿀·간장·고춧가루 2큰술씩, 다진 마늘·          토마토케첩 1큰술씩, 레몬즙 1작은술, 연겨자 ½작은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레드와인 80㎖, 물 50㎖

1. 양념 재료를 섞은 뒤 삼겹살을 넣고 4시간 이상 재운다.
2. 단호박은 속을 파내고 찜기에 ⅔ 정도만 익도록 찐다.
3. 브로콜리는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셀러리와 붉은 피망은 사방 썰기한다.
4. 팬에 재운 삼겹살을 구운 뒤 브로콜리, 셀러리, 붉은 피망과 섞어    속을 파낸 단호박에 담고 그 위에 모차렐라치즈를 얹는다.
5. ④를 280℃로 예열된 오븐에 8~10분 정도 익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