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생 vs 여제자

문을미200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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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생 vs 여제자

교장선생님도 못 말리는

천하의 왕내숭 열혈 노처녀 선생 여미옥(염정아 분).

 

나름대로 우아한 외모 뒤에 철딱서니 없고

천방지축인 뻔뻔녀를 숨기고 사는 중이다.

 

새 학기 첫 날, 선생의 실수는 슬쩍 넘어가도

학생의 잘못은 용서가 안 되는 여선생.

때마침 자기보다 더 늦은 지각에도 아무렇지 않은

대담한 전학생 고미남(이세영 분)을 핑계로

아이들의 기세를 잡아본다.

 

하지만 또래 아이들보다 한참 성숙해 보이는 몸매에

선생 뺨치는 말빨까지 겸비한 미남은

영 호락호락하질 않고 미옥은 그런 미남이 영 괴씸하다.

 

그렇게 심상치 않은 새 학기가 시작된 어느 날,

시골학교 여자들을 한 순간에 흔들어 놓는 사건이 터진다.

바로 얼짱 총각선생 권상민(이지훈 분)이 새로 부임한 것!

시골생활을 청산하고 서울 큰 학교로 진출해 보려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던 여선생도 예외가 아니다.

 

권선생에게 필이 꽂힌 여선생은 권선생을 사로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 앞에 예상치 못한 적수가 버티고 있었으니

대담하기가 선생 뺨 치는 제자 미남이 바로 그 주인공.

 

권선생 앞에서만은 현모양처,

청순가련형으로 돌변하는 미옥과 담임의 가식적인 정체를

사사건건 폭로하고 귀여운 제자라는 점을 내세워

권선생에게 과감히 대쉬하는 미남.

 

이들 라이벌 사이의 상상을 초월한

염장 지르기는 절정을 향해 내달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