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 CLAN - 010623

이기경200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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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2월7일 오전 7시

백합꽃에 둘러싸인 천사같던 당신얼굴

세상에서 가장 이쁜 생각하면 슬픈

10년 동안 밀려왔던 나의 외로움 처음으로
보다 행복했던 그림일기 그속으로 엄마 아빠

내가 손잡고 밝게 웃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지금 곁에 없는 당신곁으로. 생각하면 또 돌아보면

지금 당신 나와 여기 함께라면 지난 기쁨 슬픔 애기 나눠듣고 싶은데
울고 웃으며 밤 세우고 싶은데 내가 좋아하는
여자친구 얘기도 하고 싶은데 똑똑함과 여성스런

그 얼마나 사랑스런 당신을 닮았는데

당신을 닮았는데 이렇게 좋은 날 왜 내 곁에 없는 건데

MAMA I LOVE YOU DAD I MISS YOU
EVERYDAY WE THINK OF YOU
WE WROTE THIS SONG FOR YOU

당신과 만난지 십년 되던 해 그때 내 삶의 빛과 함께
사라진 그대 당신의 돋아난 날개가
젖어 하늘로 날아가지 못할까 참아냈던 내 눈물

나보다 낮은 곳에 누워 평온히 잠든 당신에게

차마 흙 한줌 뿌리지 못해 고개를 떨구네
어 예~ 그렇게 나의 어머니는 숨을 놓았네
어린 나의 목에 메달려 찰랑거리고 있는 Key돌려

문을 열어 집에 돌아오면 날 반겨주는 어둠이 두려워

또 다시 밖으로 뛰쳐나가 또다른 어둠으로가

몰래 숨어 수 없이 흘렸던 눈물 복받쳐 오르는 외로운 설움

내 옆에 없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그 후로 열두해 동안의 나의 슬픔

MAMA I LOVE YOU DAD I MISS YOU
EVERYDAY WE THINK OF YOU
WE WROTE THIS SONG FOR YOU

 

MAMA I LOVE YOU DAD I MISS YOU
EVERYDAY WE THINK OF YOU
WE WROTE THIS SONG FOR YOU

I WANT YOUR LOVE I WANT YOUR LOVE
I WANT YOU BACK INTO MY LIFE

어제와 다른 이른 아침 왜이리 허전 한지
안계신다는 현실에 한번 더 생각 나는 님

 

식구보단 남에게 사랑받았던 분 어린 아들한테 호랑이
같았던 분 님을 잘 따르던 가족 같은 선후배
그런데 지금은 우리를 배신한 나의 적이네

 

잘 쌓놓은 공든 탑이 무너진다 돈 앞에는

본능만 있는 동물이다 왜 남은 내 가족을 지키지 못해
일년에 두번인 제사 지내기가 싫다네

제사상에 대고 남을 욕하고 이렇게
맘에 없는 말을 내 놓은 나의 태도 나도 혼나고 싶어

말도 안 듣고 싶어 내 또래가 하는 반항도 한번 해보고 싶어
책상위에 놓여진 빛바랜 당신 사진 오늘따라
왜 이렇게 그리운지 나의 아버지

MAMA I LOVE YOU DAD I MISS YOU
EVERYDAY WE THINK OF YOU
WE WROTE THIS SONG FOR YOU

MAMA I LOVE YOU DAD I MISS YOU
EVERYDAY WE THINK OF YOU

WE WROTE THIS SONG FOR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