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happy is the blameless vestal's lot!처녀의 제비뽑기와The world forgetting, by the world forgot.잊혀진 세상에 의해 잊혀져가는 세상과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상처 없는 마음에 비추는 영원의 빛과..Each pray'r accepted, and each wish resign'd이루어진 기도와, 체념된 소망들은 얼마나 행복한가? 어떻게 행복이라는 것이 순결한 여신의 몫인가?세상이 잊혀짐으로 인해 세상은 잊혀진다. 무구한 마음의 영원한 태양빛은 성취된 기도와 체념된 소망들 모두에 존재한다. Alexander Pope - Eloisa to Abelard알렉산더 포프 - 엘로이즈가 아벨라르에게 쓴 편지 중..(영화 이터널 선샤인중 메리가.) memory is history. 지나간 기억이 지금의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줄까,. 이 영화는 대단히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사랑을 꿈꾸고사랑을 하며사랑을 잃고 사랑에 괴로워하는. 그래서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봤을법한 그런 이야기.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거나 또 지금은 그렇지 않더라도 예전 어느 순간에선가 사랑을 하던 사람이 있다면. 한번쯤 이런생각 해보지 않았을까? 처음 만나던 때로 돌아가 처음 만나던 그때. 만일 어떤 이유로 이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면..나중에 우연히 마주쳐도 - 서로를 전혀 모르는 모습으로 만난다고 해도 - 지금처럼 이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이 영화는 그렇게 한번쯤 생각해봤을법한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짐캐리 (James Eugene Carrey) 트루먼 쇼같은 제법 묵직한 영화를 주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기억속에 그리고 나의 기억속에는 대단히 웃긴 배우로 자리잡고 있었던것이 사실이었다. 그런 그의 커리어에 엄청난 반전을 세운 영화가 있었으니 바로 2004년작 '이터널선샤인'서글서글한 캐나다 출신의 청년이 그저 웃기기만한 코미디 배우에서 진실된 연기를 하는 진정한 배우로 알려지게끔 하는데는 분명 이 영화의 영향이 컸다. 짐캐리에 대해서도 굉장히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언젠가 꼭 짐캐리에 대한 포스팅도 하고 싶기에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기로 하자. 영화는 시종일관 그 시간대를 미묘하게 뒤틀어놓고 있다.영화를 보는 중간에 오프닝 크래딧이 나오는가 하면 이야기의 배열 자체가 잠시라도 넋놓고 있다가는 어느순간 머리속에서 뒤죽박죽 되어버린다.덕분에 이 영화는 영화 자체의 상당한 혼란을 가져오기도 한다. 마치 사랑이란것이 그런것처럼. 하지만 영화의 시간의 흐름 자체가 이해하기 힘들지는 않으며 친절하게도 변해주는 주인공 케이트 윈슬렛의 머리색깔에 따라 시간의 흐름을 잡아낼수 있다. 만일 이 영화를 보고 무언가를 느끼는 것이 있다면 아마도 기본적으로 두어번쯤은 더보게 될것이다. 시간의 변화에 따른 이야기의 흐름을 끼워 맞추기 위한것도 있겠지만아마 기억에서 지워진 사랑이라는 그 현실에 더 공감하기 때문일 것이다.그리고 반복해서 볼수록 이 영화가 가진 매력을 잘 이해할수 있다. 아마도. 조엘과 클레멘타인.이 둘은 서로 너무나도 다르지만 그 매력이 이끌려 사귀게 된다. 이 인간 나이가 들어갈수록 멋있어지는 이유가 뭐지.. -_-... 이 영화의 포인트. 바로 케이트 윈슬렛의 변해가는 머리 색깔. 하지만 그것이 이유가 되어 서로에게 점점 지쳐가고 끝내 조엘은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지우기로 하고병원(영화속의 회사이지만 병원쯤으로 이해하는게 좀 좋을듯)으로 찾아간다. 병원 프론트의 커스틴 던스트 영화속의 커스틴 던스트도 사랑에 대한 기억을 지웠다.. (이... 이쁘다... -ㅠ- 츄릅..) 그들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뇌속의 기억을 너무도 간단히 지워버린다. 당신이 없어도 괜찮아요.혹시 내가 아는 분인가요?당신은 누구신가요? 자메뷰(jamais vu)라는 말을 아는가?데자뷰가 처음 겪은 장소나 상황인데도 익숙한 느낌을 말하는 것이라면 자메뷰는 그 반대의 현상이다.너무 친근한 장소나 상황이지만 갑자기 너무나도 생소한... 그런 느낌. 마치 처음인듯한. 조엘이 클레멘타인을 보고 난뒤의.. 바로 그 상황. 바로 어제까지 내가 사랑하던 사람이..아니 나를 사랑하던 사람이 하룻밤사이에 전혀 나를 모르는 사람이 된다면..? 그것도 모자라 다른 남자랑 노닥거리고 있다.... -_=++.. 그것도 먼저 작업을 건... 미친듯이 화를 쏟아내도그녀는 당신이 누구인지 전혀 모른다.그저 미친 사람 취급하며 자신의 갈길을 갈뿐. 사랑이란 것을 기억에서 지울수 있을까그리고 기억을 지워버려도 다시 그 사람과 사랑할수 있을까. 귤껍질 머리.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이다. 귤껍질. 이 영화는 이미 알고 있다.사랑은 머리가 아닌 심장으로 하는 것이라는걸.지나간 기억은 그저 지나간 시간일 뿐이라는 것을.그리고 사랑이라는 것은 기억이 아니라 있는 그 자체라는 것도. 영화를 보는데 한가지 팁을 주자면..초록,빨강,귤껍질,파랑. 필꽂히는 명대사 조엘 - 우리도 딱한 커플이 돼가는 걸까 둘이 멀뚱하게 앉아 먹어대기만 하는.. 그건 생각만 해도 너무 끔찍해 조엘 - 누군가를 알아간다는 것은 정말 바보같은 짓이에요. 결국 그녀도 나와 전혀 다른 남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니까요. 클레멘타인 - 어른들은 아이가 얼마나 고독한지 몰라. 조엘 - Okay,. 2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How happy is the blameless vestal's lot!
처녀의 제비뽑기와
The world forgetting, by the world forgot.
잊혀진 세상에 의해 잊혀져가는 세상과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상처 없는 마음에 비추는 영원의 빛과..
Each pray'r accepted, and each wish resign'd
이루어진 기도와, 체념된 소망들은 얼마나 행복한가?
어떻게 행복이라는 것이 순결한 여신의 몫인가?
세상이 잊혀짐으로 인해 세상은 잊혀진다.
무구한 마음의 영원한 태양빛은
성취된 기도와 체념된 소망들 모두에 존재한다.
Alexander Pope - Eloisa to Abelard
알렉산더 포프 - 엘로이즈가 아벨라르에게 쓴 편지 중..
(영화 이터널 선샤인중 메리가.)
memory is history.
지나간 기억이 지금의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줄까,.
이 영화는 대단히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사랑을 꿈꾸고
사랑을 하며
사랑을 잃고
사랑에 괴로워하는.
그래서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봤을법한 그런 이야기.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거나 또 지금은 그렇지 않더라도 예전 어느 순간에선가 사랑을 하던 사람이 있다면.
한번쯤 이런생각 해보지 않았을까?
처음 만나던 때로 돌아가
처음 만나던 그때. 만일 어떤 이유로 이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면..
나중에 우연히 마주쳐도 - 서로를 전혀 모르는 모습으로 만난다고 해도 -
지금처럼 이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
이 영화는 그렇게 한번쯤 생각해봤을법한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짐캐리 (James Eugene Carrey)
트루먼 쇼같은 제법 묵직한 영화를 주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기억속에 그리고 나의 기억속에는 대단히 웃긴 배우로 자리잡고 있었던것이 사실이었다.
그런 그의 커리어에 엄청난 반전을 세운 영화가 있었으니 바로 2004년작 '이터널선샤인'
서글서글한 캐나다 출신의 청년이 그저 웃기기만한 코미디 배우에서
진실된 연기를 하는 진정한 배우로 알려지게끔 하는데는 분명 이 영화의 영향이 컸다.
짐캐리에 대해서도 굉장히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언젠가 꼭 짐캐리에 대한 포스팅도 하고 싶기에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기로 하자.
영화는 시종일관 그 시간대를 미묘하게 뒤틀어놓고 있다.
영화를 보는 중간에 오프닝 크래딧이 나오는가 하면
이야기의 배열 자체가 잠시라도 넋놓고 있다가는 어느순간 머리속에서 뒤죽박죽 되어버린다.
덕분에 이 영화는 영화 자체의 상당한 혼란을 가져오기도 한다.
마치 사랑이란것이 그런것처럼.
하지만 영화의 시간의 흐름 자체가 이해하기 힘들지는 않으며
친절하게도 변해주는 주인공 케이트 윈슬렛의 머리색깔에 따라 시간의 흐름을 잡아낼수 있다.
만일 이 영화를 보고 무언가를 느끼는 것이 있다면 아마도
기본적으로 두어번쯤은 더보게 될것이다.
시간의 변화에 따른 이야기의 흐름을 끼워 맞추기 위한것도 있겠지만
아마 기억에서 지워진 사랑이라는 그 현실에 더 공감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반복해서 볼수록 이 영화가 가진 매력을 잘 이해할수 있다. 아마도.
조엘과 클레멘타인.
이 둘은 서로 너무나도 다르지만 그 매력이 이끌려 사귀게 된다.
이 인간 나이가 들어갈수록 멋있어지는 이유가 뭐지.. -_-...
이 영화의 포인트. 바로 케이트 윈슬렛의 변해가는 머리 색깔.
하지만 그것이 이유가 되어 서로에게 점점 지쳐가고 끝내 조엘은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지우기로 하고
병원(영화속의 회사이지만 병원쯤으로 이해하는게 좀 좋을듯)으로 찾아간다.
병원 프론트의 커스틴 던스트
영화속의 커스틴 던스트도 사랑에 대한 기억을 지웠다.. (이... 이쁘다... -ㅠ- 츄릅..)
그들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뇌속의 기억을 너무도 간단히 지워버린다.
당신이 없어도 괜찮아요.
혹시 내가 아는 분인가요?
당신은 누구신가요?
자메뷰(jamais vu)라는 말을 아는가?
데자뷰가 처음 겪은 장소나 상황인데도 익숙한 느낌을 말하는 것이라면
자메뷰는 그 반대의 현상이다.
너무 친근한 장소나 상황이지만 갑자기 너무나도 생소한... 그런 느낌. 마치 처음인듯한.
조엘이 클레멘타인을 보고 난뒤의.. 바로 그 상황.
바로 어제까지 내가 사랑하던 사람이..
아니 나를 사랑하던 사람이
하룻밤사이에 전혀 나를 모르는 사람이 된다면..?
그것도 모자라 다른 남자랑 노닥거리고 있다.... -_=++.. 그것도 먼저 작업을 건...
미친듯이 화를 쏟아내도
그녀는 당신이 누구인지 전혀 모른다.
그저 미친 사람 취급하며 자신의 갈길을 갈뿐.
사랑이란 것을 기억에서 지울수 있을까
그리고 기억을 지워버려도
다시 그 사람과 사랑할수 있을까.
귤껍질 머리.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이다. 귤껍질.
이 영화는 이미 알고 있다.
사랑은 머리가 아닌 심장으로 하는 것이라는걸.
지나간 기억은 그저 지나간 시간일 뿐이라는 것을.
그리고
사랑이라는 것은 기억이 아니라 있는 그 자체라는 것도.
영화를 보는데 한가지 팁을 주자면..
초록,빨강,귤껍질,파랑.
필꽂히는 명대사
조엘 - 우리도 딱한 커플이 돼가는 걸까 둘이 멀뚱하게 앉아 먹어대기만 하는.. 그건 생각만 해도 너무 끔찍해
조엘 - 누군가를 알아간다는 것은 정말 바보같은 짓이에요. 결국 그녀도 나와 전혀 다른 남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니까요.
클레멘타인 - 어른들은 아이가 얼마나 고독한지 몰라.
조엘 - Ok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