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난 세월 이젠 다 잊었을 거라 생각 했지 그래서 이제는 나를 돌아 봐줄 수 있겠구나 했는데 넌 아직도 나를 보지 않는 거니.. 너, 그사람과 헤어지던 날 기어이 술 앞에서 무너지던 널 집 앞까지 데려다 준 것도 나였지 또 매 년 그 사람과 헤어지던 날이 되면 거리를 방황하는 널 기어코 찾아 내어서 우연처럼 만난 것처럼 하고 술 잔을 함께 기울이던 나였는데 그렇게 너의 그림자까지도 가슴에 안고 살았는데 너의 눈은 왜 내가 담겨지지 않는 거니? 오늘도 난, 이렇게 나를 담지 못하는 너의 눈을 술 잔에 담고 있는데....
네 눈에 내가 담겨질 날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난 세월
이젠 다
잊었을 거라 생각 했지
그래서 이제는
나를 돌아 봐줄 수 있겠구나 했는데
넌 아직도 나를 보지 않는 거니..
너, 그사람과 헤어지던 날
기어이 술 앞에서 무너지던 널
집 앞까지 데려다 준 것도 나였지
또 매 년
그 사람과 헤어지던 날이 되면
거리를 방황하는 널 기어코 찾아 내어서
우연처럼 만난 것처럼 하고
술 잔을 함께 기울이던 나였는데
그렇게 너의 그림자까지도 가슴에 안고 살았는데
너의 눈은 왜
내가 담겨지지 않는 거니?
오늘도 난, 이렇게
나를 담지 못하는 너의 눈을
술 잔에 담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