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1등과연애중인남자입니다..

최병두2008.07.05
조회385

현재고등학교2학년이에요^^

제가좋아한다고말하고한달후에OK승낙을받았답니다..

얼마나기쁘던지..

이아이는제가첫사랑이구요^^

 

공부를꽤나잘해요..모의고사같은것도대부분1등급이구요

내신은말할것도없구요.. 아 그런데 저랑 사귀고 난 후 2주후에인가

중간고사봤는데 성적이 좀 떨어졌더군요.. 그래도 전교10등대는했을꺼에요..

저는 한 전교3~40등? 모의고사 2.3이 주로이고 1개정도 4등급?

용된거랍니다..

이아이를만나고부터 인생이 달라지더군요

사랑하는사람에게 맞춰야 겠다는 그런 의무감.. 그런게 들더군요

 

중간고사끝나고 쭉 잘 지내왔어요~

사실 전 이아이가 저를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감정표현없고, 애교없고 물론 처음부터 알고는 있었죠

사실 이런것들 바라긴했지만. 이젠 바라진않아요

제가 이런건 바라는건 너무 욕심같구요..

 

이 아이가 가끔 '밑진다'라는 말을 하더군요..

사실 저랑 만날시간에 공부해도 모자란판인데..

이아이의 목표는 연세대이거든요

전 대학교생각은가져본적도없고 그냥 제가 하고싶은일을 찾는게 우선이라는 생각이구요...

참 미안해요 시간뺏는거같기도하고 ..

 

그래서 시험기간동안엔 문자자제하고

같이있는시간없애고

공부에만몰두하게해줬어요..

사실 이번 기말고사 오늘이 2쨋날째인데 흐흐

털렸어요.. 뭐 제가 부족한탓이겠지만

그친구가 오늘까지 4개를틀린거같은데

오늘 수학 2개틀리고 그것도 어려운거 다풀고 쉬운거 2개를틀렸는데..

눈물을 보이는거에요.

 

참 저와 다르다는생각을했어요

인간적으로봤을때도, 감성적으로봤을때도

물론 현재 위치한 상태가 틀려서 그렇기도했지만

전 오늘 수학에서만 6개를 날렸거든요.

전 저한테 미안하더라구요.. 열심히 했는데 뜻밖이니까

사실 굉장히 기말에는 열심히했거든요

뭐 근데 상황이 이런식으로 나오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참 힘듭니다. 지금 상황이. 좋아하는 깊이의 정도가 깊어졌을지는모르겠지만

주위의 환경, 시선,  상황을 모두 고려해야한다는것이 제게 너무 힘들어요~

이 아이가 성적이떨어지면 분명 이러겠죠 주위에선..

'남자친구만난다고 성적떨어졌구나.'

걔한테 이런말 듣게하고싶진않거든요..

 

이 아이가 공부에만 몰두 할 수 있게 제가 떠나는것도 사실 생각해봤지만

절대 그러면 안되겠다는 결론이섰어요.

먼저 일단 남들한테 넘기기엔 아까워요. 무슨 물건도 아니고..

소위 말하는 득템인데 허허..

 

고민이 명확하지가않아서 에휴..

힘들어요 전..

어떤마인드로 이 친구와 앞으로 나아가야하는건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