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가 없으면 백성을 부릴 수 없고 백성을 부릴 수 없으면 나라를 지킬수 없다. 그래서 옛 왕자는 천하를 속이지 않았고, 패자도 이웃 제후국을 속이지 않은 것이다. 나라를 잘 다스리는 자는 백성을 속이지 않고, 한 집안을 잘 다스리는 자는 친속을 속이지 않는다. 윗 사람이 아랫 사람을 믿지 못하고 아랫 사람이 위사람을 믿지 못하면 상하가 이심(離心)하여 실패에 이른다."
위의 말은 사마광이 [자치통감]에서 전국시대 법가인 상앙이 변법을 시행하면서 백성들과 약속을 지키며 신의를 잃지 않았던 한 일화에 대한 평가를 한 것이다.
법을 추앙하는 법가마저도 법적 구속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결국 백성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함을 일찍부터 깨닫고 있었던 것이다. 개인들의 이익과 다양한 이해 관계가 중첩되어 있는 국가 공동체에 법만을 앞세우기엔 그 부작용이 큼을 알고 있었다.
법이란 것은 세상의 흐름에 따라 국가 공동체의 필요에 의해 변할 수 있는 대상일 뿐이지, 법적 안정성을 위해 불변의 진리처럼 여길때는 살아 숨쉬는 생물인 인간 세계를 질식시킬 것이다.
최근의 소고기 사태의 전후를 살펴보면 국민의 신뢰의 중요성을 새삼 느낄 수 있다.
작금의 상황에서는 정부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는 국민이 많을 수 밖에 없다.
분단이라는 비극속에 경제발전이라는 미명하에 군부독재를 겪으면서 우리 사회는 부지불식간에 비밀의 화원에서 살고 있었다. 대부분의 정부의 일이 비밀스럽게 몇명 고위 실세들의 작당으로 국가의 진로를 결정해 왔다. 어느날 갑자기 하는 깜짝쇼를 마치 자신의 결정으로 대단한 일을 국가를 위해 해낸양 뻐기는 수많은 높으신 분들을 너무 보아왔다. 직선개헌, 금융실명제, IMF, 남북정상회담등등. 물론 이런 쇼가 정치적으로나 국가 안보상 필요했을 수도 있겠지만 이 모든일은 국민의 눈을 가리고 아웅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실세들만이 알고 그들만이 제한적인
고급정보를 가지고 자신의 잇속을 채우는 것에 너무 찌드는 바람에 이젠 왠만한 쇼에는 우리
국민들 면역이 되어서 남북 통일이 됐다고 해도 무덤덤해지지나 않을지 걱정이다.
군화발에 짓밟히던 시대가 간지 어언 20여년이 되어가는 이땅에서 이젠 더이상 국가기밀이라던지 국익을 위해서 개인의 권익을 침해당하고 순순히 물러날 바보같은 국민은 없을 것이다. 박정희씨나 전두환 노태우씨등 군부세력과 재벌들이 그렇게 자랑하는 경제발전은 이땅에 자유정신과 저항정신을 심어주어 버렸다. 이런 사회적 성숙은 이번 소고기 파동의 시작인 어린 중고등학생들의 자그마한 반항으로 한 걸음 진일보하게 되었다. 자유롭게 자라며 세상의 넓음을 인터넷,조기유학, 해외여행등으로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이 아이들에게 70~80년대식 '나를 따르라' 수준의 구닥다리 정책은 소귀에 경읽는 격이다. 과거처럼 부모님 교사 사회 문화 적으로 몇겹의 벽으로 둘러싸여서 제도권 교육에 틀에 박힌 아이들이 아니다. 그런 벽들은 기성세대의 우스운 행동과 아이들의 발랄함과 반항심으로 무너져 버린지 오래다. 소규모지만 대안학교도 존재하고
학교보다는 학원에서 배우고 조기유학을 떠나버린다든지 새로움에 대한 욕구가 이미 새어져 나오고 있었다. 단순히 1등에서 100등까지 줄세워서 누가누가 뛰어난지 겨룸이 교육의 목표가 그들에게는 아니다. 누구 말 마따나 360도 전 방향으로 다 뛰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한 방향으로만 가면 1등은 하나 뿐이지만...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으로 민주화 운동이후 잠시 사그라들었던 젊은이들의 에너지가 뿜어져나와 노무현정권을 탄생시켰고 (정몽준씨께서는 자기 덕이라 생각하시겠지마^^) 보수국회의
탄핵에 대한 탄핵 반대 촛불로 열린 우리당을 일으켜 세웠던 이 국민들이 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에 실망해 정치에 체념했던 그들이 자신들의 생존권을 위해 다시 불을 지피것이다.
저 수십만의 어쩌면 정제되지 않아서 힘이 없어 보일지도 모르는 저 촛불이 보여주는 것은 정말
위대하다. 비록 87년 체제의 체제의 헌법이지만 그 안의 형식적 헌법에 문구로만 존재하던 국민의 생존권 참정권 언론집회결사의 자유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헌법에
숨결을 불어넣어 살아 숨쉬게 하고 더 나아가 통일 한국으로 가는 길을 트고 있는 것이다.
얼마나 위대한 민족인가!!
일찍이 맹자 가라사대
"백성이 귀하고 사직(社稷)은 다음이고 군주는 가볍다."
이렇게 귀한 백성이다. 이렇게 열정적인 민족이다.
저렇게 옳고 그름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민초들이다.
아무리 평화를 사랑하지만 부당한 절대권력에 맞서 싸우기를 두려워 하지 않는 국민이다.
현대사에 이런 민족을 본일이 있는가?
짓밟혀도 짓밟혀도 이렇게 맞아도 다시 일어나는 백성을 본적이 있는가?
자랑스럽고 뿌듯하지 않은가!
암울한 세상에 굴하지 않고 권세에 당당한 그들이 참으로 멋지다.
단군할아버지가 통곡하시며 광개토대왕이 울부짖으시고 세종대왕님이 피눈물을 흘리실거다.
세상의 그 어떤 나라도 우리 나라를 위해 희생해주지 않는다. 오직 우리 국민만이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바치며 희생한다. 이 나라는 단군이래 높은 사람 몇분이서 똑똑해서 반만년 역사를 지켜온 것이 아니라 수많은 이 나라의 백성들의 피를 머금으며 이 날까지 그 고고한 민족의 숨결을 이어온 것이다. 그 피흘린 백성들은 친일파나 군부독제세력과 같이 시대를 읽지 못하고 똑똑하지 못해서 무지몽매해서 하나뿐인 목숨을 건 것이 아니다. 그들은 알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아무리 똑똑한 분들이 비싼 값에 이 나라를 타국에 팔아 넘겨도 그들은 이 땅에 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죽어서 조상들 볼 면목이 없을까봐 이 땅이 그들이고 그들이 곧 이 땅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비싼 값을 준대도 나를 내손으로 팔아 넘길 순 없는 일 아닌가.
이 땅의 국민은 알고 있는 것이다. 이 금수강산은 우리 것이다. 저 윗분들 것이 아니라...
위대한 민중에게 박수를...
"신의가 없으면 백성을 부릴 수 없고 백성을 부릴 수 없으면 나라를 지킬수 없다. 그래서 옛 왕자는 천하를 속이지 않았고, 패자도 이웃 제후국을 속이지 않은 것이다. 나라를 잘 다스리는 자는 백성을 속이지 않고, 한 집안을 잘 다스리는 자는 친속을 속이지 않는다. 윗 사람이 아랫 사람을 믿지 못하고 아랫 사람이 위사람을 믿지 못하면 상하가 이심(離心)하여 실패에 이른다."
위의 말은 사마광이 [자치통감]에서 전국시대 법가인 상앙이 변법을 시행하면서 백성들과 약속을 지키며 신의를 잃지 않았던 한 일화에 대한 평가를 한 것이다.
법을 추앙하는 법가마저도 법적 구속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결국 백성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함을 일찍부터 깨닫고 있었던 것이다. 개인들의 이익과 다양한 이해 관계가 중첩되어 있는 국가 공동체에 법만을 앞세우기엔 그 부작용이 큼을 알고 있었다.
법이란 것은 세상의 흐름에 따라 국가 공동체의 필요에 의해 변할 수 있는 대상일 뿐이지, 법적 안정성을 위해 불변의 진리처럼 여길때는 살아 숨쉬는 생물인 인간 세계를 질식시킬 것이다.
최근의 소고기 사태의 전후를 살펴보면 국민의 신뢰의 중요성을 새삼 느낄 수 있다.
작금의 상황에서는 정부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는 국민이 많을 수 밖에 없다.
분단이라는 비극속에 경제발전이라는 미명하에 군부독재를 겪으면서 우리 사회는 부지불식간에 비밀의 화원에서 살고 있었다. 대부분의 정부의 일이 비밀스럽게 몇명 고위 실세들의 작당으로 국가의 진로를 결정해 왔다. 어느날 갑자기 하는 깜짝쇼를 마치 자신의 결정으로 대단한 일을 국가를 위해 해낸양 뻐기는 수많은 높으신 분들을 너무 보아왔다. 직선개헌, 금융실명제, IMF, 남북정상회담등등. 물론 이런 쇼가 정치적으로나 국가 안보상 필요했을 수도 있겠지만 이 모든일은 국민의 눈을 가리고 아웅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실세들만이 알고 그들만이 제한적인
고급정보를 가지고 자신의 잇속을 채우는 것에 너무 찌드는 바람에 이젠 왠만한 쇼에는 우리
국민들 면역이 되어서 남북 통일이 됐다고 해도 무덤덤해지지나 않을지 걱정이다.
군화발에 짓밟히던 시대가 간지 어언 20여년이 되어가는 이땅에서 이젠 더이상 국가기밀이라던지 국익을 위해서 개인의 권익을 침해당하고 순순히 물러날 바보같은 국민은 없을 것이다. 박정희씨나 전두환 노태우씨등 군부세력과 재벌들이 그렇게 자랑하는 경제발전은 이땅에 자유정신과 저항정신을 심어주어 버렸다. 이런 사회적 성숙은 이번 소고기 파동의 시작인 어린 중고등학생들의 자그마한 반항으로 한 걸음 진일보하게 되었다. 자유롭게 자라며 세상의 넓음을 인터넷,조기유학, 해외여행등으로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이 아이들에게 70~80년대식 '나를 따르라' 수준의 구닥다리 정책은 소귀에 경읽는 격이다. 과거처럼 부모님 교사 사회 문화 적으로 몇겹의 벽으로 둘러싸여서 제도권 교육에 틀에 박힌 아이들이 아니다. 그런 벽들은 기성세대의 우스운 행동과 아이들의 발랄함과 반항심으로 무너져 버린지 오래다. 소규모지만 대안학교도 존재하고
학교보다는 학원에서 배우고 조기유학을 떠나버린다든지 새로움에 대한 욕구가 이미 새어져 나오고 있었다. 단순히 1등에서 100등까지 줄세워서 누가누가 뛰어난지 겨룸이 교육의 목표가 그들에게는 아니다. 누구 말 마따나 360도 전 방향으로 다 뛰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한 방향으로만 가면 1등은 하나 뿐이지만...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으로 민주화 운동이후 잠시 사그라들었던 젊은이들의 에너지가 뿜어져나와 노무현정권을 탄생시켰고 (정몽준씨께서는 자기 덕이라 생각하시겠지마^^) 보수국회의
탄핵에 대한 탄핵 반대 촛불로 열린 우리당을 일으켜 세웠던 이 국민들이 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에 실망해 정치에 체념했던 그들이 자신들의 생존권을 위해 다시 불을 지피것이다.
저 수십만의 어쩌면 정제되지 않아서 힘이 없어 보일지도 모르는 저 촛불이 보여주는 것은 정말
위대하다. 비록 87년 체제의 체제의 헌법이지만 그 안의 형식적 헌법에 문구로만 존재하던 국민의 생존권 참정권 언론집회결사의 자유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헌법에
숨결을 불어넣어 살아 숨쉬게 하고 더 나아가 통일 한국으로 가는 길을 트고 있는 것이다.
얼마나 위대한 민족인가!!
일찍이 맹자 가라사대
"백성이 귀하고 사직(社稷)은 다음이고 군주는 가볍다."
이렇게 귀한 백성이다. 이렇게 열정적인 민족이다.
저렇게 옳고 그름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민초들이다.
아무리 평화를 사랑하지만 부당한 절대권력에 맞서 싸우기를 두려워 하지 않는 국민이다.
현대사에 이런 민족을 본일이 있는가?
짓밟혀도 짓밟혀도 이렇게 맞아도 다시 일어나는 백성을 본적이 있는가?
자랑스럽고 뿌듯하지 않은가!
암울한 세상에 굴하지 않고 권세에 당당한 그들이 참으로 멋지다.
단군할아버지가 통곡하시며 광개토대왕이 울부짖으시고 세종대왕님이 피눈물을 흘리실거다.
세상의 그 어떤 나라도 우리 나라를 위해 희생해주지 않는다. 오직 우리 국민만이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바치며 희생한다. 이 나라는 단군이래 높은 사람 몇분이서 똑똑해서 반만년 역사를 지켜온 것이 아니라 수많은 이 나라의 백성들의 피를 머금으며 이 날까지 그 고고한 민족의 숨결을 이어온 것이다. 그 피흘린 백성들은 친일파나 군부독제세력과 같이 시대를 읽지 못하고 똑똑하지 못해서 무지몽매해서 하나뿐인 목숨을 건 것이 아니다. 그들은 알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아무리 똑똑한 분들이 비싼 값에 이 나라를 타국에 팔아 넘겨도 그들은 이 땅에 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죽어서 조상들 볼 면목이 없을까봐 이 땅이 그들이고 그들이 곧 이 땅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비싼 값을 준대도 나를 내손으로 팔아 넘길 순 없는 일 아닌가.
이 땅의 국민은 알고 있는 것이다. 이 금수강산은 우리 것이다. 저 윗분들 것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