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연합뉴스) 김나라 통신원 = 2008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유로 2008)에서 러시아 대표 팀의 4강 진출을 이끈 거스 히딩크(62) 감독이 한국과 러시아 축구를 비교하며 '태극전사'들의 정신력을 높이 평가했다.
히딩크 감독은 6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스포츠 위크'지와 인터뷰에서 "한국과 러시아는 열정과 성실 면에서는 동일했지만 심리적인 부분에서는 한국 대표 팀이 더 잘 따라 주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룰 것이라는 자신감 역시 한국이 러시아보다 조금 더 앞섰다"고 두 팀을 지휘하면서 각각 유로 2008 4강 진출과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뤘던 소감을 전했다.
한국과 러시아 대표 팀의 대회 준비 기간에 대한 차이점도 설명했다.
히딩크 감독은 "한국에서는 월드컵을 준비할 기간이 길었다. 별도로 대표 팀을 소집해 훈련 캠프도 차릴 수 있었다"면서도 "그러나 러시아에서는 달랐다. (유로 2008) 대회 직전에서야 팀을 만들 수 있었다. 그 점이 한국과 러시아에서 대회를 준비하면서 나타난 차이"라고 말했다.
한편 히딩크 전 한국 대표 팀 감독은 시각 장애인 전용 축구장 '제 2호 히딩크 드림 필드'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암스테르담발 비행기를 타고 7일 한국을 방문한다.
히딩크 감독은 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포항시 한동대에서 열릴 드림 필드 준공식에서 시각장애우와 축구 시범경기 등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히딩크 "한국 축구, 러시아보다 심리적으로 우위"
2008년 7월 6일 (일) 9:19 [연합 뉴스]
히딩크 감독은 6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스포츠 위크'지와 인터뷰에서 "한국과 러시아는 열정과 성실 면에서는 동일했지만 심리적인 부분에서는 한국 대표 팀이 더 잘 따라 주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룰 것이라는 자신감 역시 한국이 러시아보다 조금 더 앞섰다"고 두 팀을 지휘하면서 각각 유로 2008 4강 진출과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뤘던 소감을 전했다.
한국과 러시아 대표 팀의 대회 준비 기간에 대한 차이점도 설명했다.
히딩크 감독은 "한국에서는 월드컵을 준비할 기간이 길었다. 별도로 대표 팀을 소집해 훈련 캠프도 차릴 수 있었다"면서도 "그러나 러시아에서는 달랐다. (유로 2008) 대회 직전에서야 팀을 만들 수 있었다. 그 점이 한국과 러시아에서 대회를 준비하면서 나타난 차이"라고 말했다.
한편 히딩크 전 한국 대표 팀 감독은 시각 장애인 전용 축구장 '제 2호 히딩크 드림 필드'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암스테르담발 비행기를 타고 7일 한국을 방문한다.
히딩크 감독은 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포항시 한동대에서 열릴 드림 필드 준공식에서 시각장애우와 축구 시범경기 등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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