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지침서

민정란2008.07.07
조회249

하나. 사랑을 일상과 일치 시키지 말 것

 

남자는 사랑은 사랑이고 일은 일로 간주한다. 자기만의 영역에 사랑은 일치하지 않는다. 그래서 애인을 두고 쉽게 친구들을 만나고 업무에 열중할 수 있는것.

하지만 여자들은 이 구분이 모호하다.

사랑에 빠진 여자의 대부분이 우선 순위를 '애인' 에게 둔다.

 

둘. 운면에 집착하지 말 것

 

모든 사랑을 운명이라고 믿는다면 굳이 그 믿음을 깨뜨릴 필요는 없다.

그러나 애써 쓰러져가는 사랑의 불꽃을 붙잡고 운명이기 때문이라 우긴다면 대단한 바보짓을 하는 셈.

운명적인 사랑이라고해서 그 끝이 꼭 해피엔딩이라는 법은 없다.

때로는 그 억지스러운 믿음이 가슴에 상처를 안길 수도 있다.

운명이라 여긴다면 더 당당하게 대처하라.

당신 앞에는 아직도 수많은 운명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셋.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후회하지 말 것

 

'정녕 그를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그렇다면 그 끝이 해피엔딩이든 비극이든 후회하지 말자.

온 정성을 다 바쳐 사랑했다면 후회가 무슨 필요가 있을까?

훗날 과거 추억을 떠올려 볼 때도 슬며시 미소 한 번 지을 정도로 사랑하자.

후회는 사랑을 퇴색시켜버릴 수가 있다.

 

넷. 과거와 현재를 동일시하지 말 것

 

"옛날에는  그랬는데...", "처음에는 나만 사랑하다더니...."

 

에구에구~ 이런 착각은 절대 금물이다.

제 아무리 연인이라도 사람이거늘 어찌 한결같으랴.

물론, 그 사랑이 초지일관 쭉 이어간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그런 경우는 드물다,

특히 여자는 연애에 있어 갈수록 타오르는 반면, 남자는 갈수록 식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고해서 사랑이 식은 것은 아니다.

다만 굳이 정열을 불 태울만한 사랑을 원하지는 않는 것.

사랑이 익숙해질 때 깊어질 수도 있다.

처음 그의 열정을 기대하지는 말자. 그냥 세월의 변화려니 여기자.

 

다섯. 10년을 알아도 처음 안 여자처럼 변신할 것

 

1년이든 3년이든 시간이 흘렀다고해서 마냥 편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말자.

10년을 알아도 모를 색다른 면모를 매번 보여주자.

너무 많은것을 한꺼번에 보여주면 금방 식상해 버린다.

그의 권태기가 다가올 때쯤 당신이 숨겨두었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매번 변신하는 그녀, 떠나갈 듯한 사랑도 다시 되돌아 오기 마련이다.

'밀고 땡기고'의 절묘한 연애기술을 항상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