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혼예전 준비중인데요.. 이해가 안되서요

감자200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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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1이구요. 3살 연상과 11월에 결혼 할 예정입니다.

예비 마눌님이 웨딩촬영은 안할려고하고, 반지는 그냥 순금민자반지로 할려고하고, 팔찌, 목걸이는 아예 안할려고 합니다.  저도 검소하게 하는것이 좋을것 같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이건 그짐 빈곤수준이어서 맘에 걸립니다... 

이제 예물에 대해 가족끼리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나오고있어서 간단하게 하기로 했다고하니 그러지 말라고 하네요..

그래도 한번뿐인 결혼인데 민자반지는 너무하다,, 저희 친누나는 웨딩촬영안하면 결혼해서 살때 후회되더라면서 꼭 해라... 등등   저도 많이는 못해줘도 그정도는 해 줘야겠다고 생각했구요.

 

어제 이러이러해서 웨딩촬영하고, 반지도 좀 더 좋은것으로 하자고 하니,,  막 화내더라구요(참고로 경상도 여자거든요.. 무섭습니다.)  그래도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하는것이 좋을것같다고 하니.....

나 하고싶으면 하라고 하네요...  세상에 이런어처구니없는 ..  머리가 띵 하더라구요..

그래도 같이하는 결혼인데,, 어떻게 나 하고싶음 하라고 하는지..

도대체 왜 그렇게 말하는지,,,  저도 같은 경상도 남자라,, 응수했다가는 싸움날것 같아서,, 대충 수습하고 집으로 와버렸습니다.  왜 한번뿐인 의미있는 결혼식을 이렇게 할려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