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믿었는데....

love is sad2006.08.09
조회2,774

톡 읽어 보다,, 저도 그냥 한번 남겨보네요..^^

 

저는 2주정도 전에 시련을 당했습니다...

 

제가 사랑하던사람은 바로 초등학교 동창이죠...^^;;

 

주위에선 극구 말리고 난리였습니다...

 

어째 동창이 사귈수 있냐.. 이런말도 있었구..

 

사귀면 진짜 후회한다.. 힘들지도 모른다.. 등 말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무시를 합니까 제마음을...

 

제가 쪼금 소심한 편이 있어서 표현을 잘 못했습니다....

 

그러다 2달전쯤 술이쫌 들어가면서.. 말이 술술~ 나온거죠...

 

그렇게 되서 그사람도 제 마음을 알게 됬고 저도 편안하게 말했습니다..^^

 

사귀자고 말이죠... 그래서 잘 되는가 싶었습니다...ㅎㅎ

 

그런데 그사람을 만나고 몇주후,, 그사람이 집을 나왓습니다...

 

들어가라고 타일러도 절대 안들어 간데요... 매일 같이 아는사람들 집에서 먹고 자고 했습니다..

 

도저희 볼수가 없어서.. 친구들에게 부탁했죠..  자취방 잡게 돈좀 빌려달라고...

 

친구 한명이 빌려준다고 선뜻 말을 하더군요...

 

그런데 그녀석이 갑자기 돈을 못구했대요...

 

그래서 제가 진짜 두눈 한번질끔 감꼬.. 지인에게 부탁해서.. 40만원이라는 큰 돈을 빌렸습니다...

 

그래서 총 현금 65만원을 들고 있었습니다...

 

자취방을 잡고.. 반찬이며.. 쌀이며... 라면.. 등등... 많은걸 구입 했습니다..

 

조금씩 시간이 흘러갔고... 그사람과 제친구 친분을 맺게 되었죠..

 

3주전쯤... 거기서 자다가 일어났는데.. 제친구와 그사람이 침대에서 안고 있는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어찌나 황당 하고.. 열이 받던지.... 그냥 자는척 하다가 ... 소리를 내면서 일어났습니다...

 

그때서야 떨어지더군요... 참 열이받아서 담배를 한개피 물고 옥상엘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다 피우고 들어갔죠.... 그사람이 자더군요.... 한여름이라 땀을삘삘 흘리며...

 

그친구라는 넘이.. 덥다며 자기는 바닥에서 잘테니 올라가서 자랍니다..-ㅅ-ㅗㅗ

 

잘려는데 도저히 땀흘리며 자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힘들어 수건을 물에 적셔서 땀을닦아 주고..

 

부채질을 해주었습니다.. 그런그날,, 30분 자고 집에 갔죠.. -ㅅ-;;

 

그담날 다시 갔을때 편지를 하나 주더군요...

 

그내용.. 동창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 미안... 미안해... 라는말과 함께 그다음 줄에 있던말.....

 

우리 좋은 친구로 지낼수 있지??... 너무 잔인 하더이다.....

 

그날 집에 곧장 가지도 않고 술집에 바로 갔습니다... 앉자마자 소주 2병을 시켰습니다..

 

한병을 원샷 해버렸습니다.. 도저희 답답해서.. 안주도 쪼금 나오고 해서.. 혼자서 마셧습니다..

 

너무 속상하기도 하고 해서... 그날 혼자 5병인가 6병인가 마시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몇날 몇일을 술이랑 친구로 지냈습니다.. 그리고 몇일후....  그사람 싸이에 가게 되었죠....

 

참....... 당황스러웠습니다....... 사진첩에... 폴더명이 ♡♡ 라는 곳에 제친구 사진이 떡하니 있더군요..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사람을 좋아 한다면.. 제가 보내줘야 겟죠....

 

하지만 그 친구라는 녀석은..... 자기가 왕인줄 아는 자기만의 세계관에 빠져있는놈입니다...

 

그리고 전에 여자친구와 관계를 가졌던걸 떠벌리고 다니던 녀석이죠...

 

둘이 좋아하면 제가 어쩔수 있나요.. 그냥 바라볼수밖에.. ㅎㅎ

 

그러나 그사람이 제친구를 좋아하면서  힘들어 하고.. 울고... 몸을 배릴거 같아서... 걱정이

 

태산이군요........

 

이젠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답답합니다.. ^^; 욕하셔도 좋습니다....

 

그사람 욕은 하지말아주십시요.... 그리고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