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같은 얼굴을 한 행복한 광대

노철민200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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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같은 얼굴을 한 행복한 광대

우울함도 쓸쓸함도...
삶의 무대 앞에선 웃고 뒤에선
우는 슬픈 그늘이 있는
광대가 되어 있기보다는...

 

여우같은 얼굴로 저 멀리 달아나는
행복을 차지 하는 약싹빠른 듯한
광대가 되었으면

차라리 마음 편안해지겠지...
 
하는 일에 언제나 그렇겠지만...
후회라는 마음의 병을
키우는 녀석을 키우지 말구...   

하는 일에 만족할 줄 모르는 마음 불편한
광대의 얼굴이 나오지 않게...

 

행복이란 이름의 땀방울로 씻어버려
마음의 때를 잊어버릴 줄 아는
마음이 넉넉하신 봄빛처럼...

 

밝은 웃음이 나는 소낙비처럼

 내 마음이 행복해지겠어...


시원한 소낙비가 내린 후의
무지개를 볼 수 있게 되면

내 마음이 편해지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