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영경영학자 필립 코틀러는 마케팅을 “기회를 찾아내고 개발하며, 그 기회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기술”이고 정의했다. 이 정의에 따르면 모든 마케팅 활동이 안고 있는 절대 절명의 과제는 수익 창출이라는 핵심 가치로 집약된다.
최근 사회공헌을 위해 문화예술을 지원하거나, 이윤 창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문화 마케팅이 확대되고 있다. 과거 사회공헌과 이를 통한 기업 이미지 구축 등 홍보활동으로 사용된 문화마케팅이 홍보·광고·영업·브랜드·이미지·프로모션 등의 영역으로 확산 매출 확대를 위한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문화마케팅이 적극적인 매출 증대 전략으로 진화한 새로운 마케팅 기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기업의 기술력이 거의 동일해지고 기업 이미지, 비전 등의 차이가 모호해지면서 문화마케팅은 기업, 브랜드가 경쟁사와 차별화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이 되고 있다. 우수한 기능, 혁신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스토리가 담긴 문화로 포장된 상품은 매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의 영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타겟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파악이 필수 ---------------------------------------------------------------------------------- 문화는 동시대 사람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형성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은 문화를 매개로 브랜드와 소비자의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이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기업 또는 브랜드의 문화가 동화가 필수적이다.
기업이 성공적인 문화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려면 타겟 소비자의 문화적 취향이나 라이프 스타일 파악이 우선시 돼야 한다.
대부분 브랜드가 시행중인 연령, 소득 등과 같은 인구 통계학적 특성을 통한 시장 세분화가 아닌 문화적 관점에서의 고객 세분화 수행으로 제품 및 서비스의 성격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브랜드의 문화를 구매하는 소비자에 대한 파악이 성공적인 문화마케팅의 필수 요소다. 기업은 소비자 의견과 제품에 대한 평가를 문화적 관점에서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의 평가를 반영하는 것은 그들의 공감대를 끌어내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패션 브랜드에도 문화마케팅 바람 ---------------------------------------------------------------------------------- 쌈지(대표 천호균)는 문화마케팅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올 봄 시즌에 독일작가인 ‘Dirk’와 함께 아티스트 라인 기획을 통해 작품과 상품의 경계가 모호한 상품을 선보인 쌈지는 매 시즌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아티스트의 감성에서 영감을 받은상품을 통해 예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아티스틱한 감성을 대중적으로 해석해 소비자들에게 실험적인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또한 갤러리와 공연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인 쌈지스페이스의 활동과 다양한 예술활동 지원 등에 포인트를 둔 쌈지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에 예술적인 기운을 불어넣는 고차원적 문화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작가의 해외전시 지원, 인디음반 제작,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순수예술 분야의 국내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등 소비자와의 문화적 교감을 통한 기업 이미지 강화 효과를 누리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중이다. 패션 잡화 브랜드 「루이까또즈」도 문화마케팅을 통해 프랑스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는 패션 잡화시장의 소비 트렌드가 상품보다는 브랜드 가치에 포커스를 두고 있어 브랜드가 탄생한 프랑스 문화와 접목한 마케팅 활동이 브랜드 성장의 키 포인트라는 판단에서 문화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루이까또즈」는 프랑스 태생인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를 위해 이업종간의 코웍도 활발히 진행중이며, 이 같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터티 확립과 뉴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브랜드 고유 문화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프랑스의 유명 소프라노 가수인 엘리자베스 비달의 공연 후원과 함께 ‘비달 백’을 제작, 전달했으며, 프랑스를 자동차 브랜드인 ‘푸조’와 제휴를 통해 푸조 라인을 출시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유니클로」는 전세계의 가능성 있는 신진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으로 기존에 볼 수 없던 디자인의 의상을 생산하고 일정 수량, 일정 기간 동안 판매하는 프로젝트 디자이너 인비테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패션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함께 2003년부터 T셔츠 프로젝트를 마련해 ‘T셔츠를, 더 자유롭게, 재미있게’라는 키워드 아래, 매년 여러나라의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 학생, 유명 기업의 로고 등을 T셔츠로 제작하는 마케팅 행사를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베이직한 디자인의 상품을 판매하는 저가 브랜드의 이미지를 패션 브랜드의 이미지로 변화시켰으며, 리미티드 에디션을 통한 매출 강화효과도 함께 얻고 있다.
「베네통」은 사회적 이슈를 파격적으로 다루면서 독특한 기업 이미지를 쌓아온 것으로 유명하다. 흑인, 백인, 황인 등이 등장한 인종문제를 다룬 광고, 신부와 수녀의 키스, 인종이 다른 동성애 커플과 또다른 인종의 입양아 등 문화적 충격을 통해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 낸 것이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 요인이다.
최근 「베네통」은 ‘그린 이즈 마이 릴리즌’ 캠페인을 공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린 캠페인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실천 운동을 시작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 질 수 있도록 다방면의 환경 문제에 대해서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그린 캠페인은 에코백 출시와 COLORS71호 볼란드편 한글번역본을 출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COLORS71호는 비행기 대신 열풍선 기구를 타고 이동하고, 풍력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유로 대신 탄소 배출권을 공식통화로 사용하는 2057년의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가상 에코섬 볼란드의 이야기다. 기온변화에 대한 과학자들의 경고에 귀를 기울여, 아무런 낭비 없이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섬을 친환경의 오아시스로 바꾼다는 내용이다. 「베네통」은 그린 캠페인을 통해 꾸준히 사회적 이슈의 문제제기, 사회참여 등의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문화마케팅,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가 중요하다 ---------------------------------------------------------------------------------- 문화마케팅은 브랜드의 문화를 소비자가 인지하고 집단과의 공유를 통한 매출 증대의 효과를 가진다. 이러한 문화마케팅을 위해서는 기업 및 브랜드의 문화적 자산 찾기와 함께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가 필요하다.
이는 소비자와 브랜드의 접점을 통해 문화가 형성되며, 또 이를 통해 문화 전달, 확산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문화마케팅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가 가장 중요하며, 그렇기 때문에 매장과 기업, 브랜드 커뮤니티 등의 역할이 강조된다. 최근 소비자와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는 매장 직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과거 매장 직원들이 판매 스킬을 통한 매출 확대가 주요 역할이었다면, 요즘은 브랜드의 이미지를 현장에서 표현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그 역할이 변화하고 있다. 최근 소니와 나이키 등 해외 유수의 기업들이 매장 직원에게 자사의 브랜드 스토리, 고객 응대 방식 등과 관련된 마케팅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과거 문화 후원의 개념으로 시작된 문화마케팅이 최근에는 문화에 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기업과 문화예술의 상호이익을 추구하는 문화마케팅으로 진화했다.
오늘날 기업의 입장에서는 문화마케팅이란 ‘문화예술’이라는 감성 코드를 활용한 대중과의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을 말한다. 정보유통 채널이 다양화되어 더 이상 기업의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이 효과가 없어지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활동이 소비자와의 관계 구축에 유효한 수단이 된 것이다.
하이컨셉트 브랜드 등 기술과 감성의 조화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이 됐다. 공급 과잉의 시대, 최첨단 디지털 기기의 물결은 물질적 풍요와 함께 정신적 만족을 중요시하는 상황이다. 이제 소비자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그들의 감성을 움직여야 한다. 이것이 문화마케팅의 핵심 전략인 것이다.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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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패션 키워드] 감성 코드 통해 신 부가가치 창출하는 "문화 마케팅"
최근 사회공헌을 위해 문화예술을 지원하거나, 이윤 창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문화 마케팅이 확대되고 있다. 과거 사회공헌과 이를 통한 기업 이미지 구축 등 홍보활동으로 사용된 문화마케팅이 홍보·광고·영업·브랜드·이미지·프로모션 등의 영역으로 확산 매출 확대를 위한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문화마케팅이 적극적인 매출 증대 전략으로 진화한 새로운 마케팅 기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기업의 기술력이 거의 동일해지고 기업 이미지, 비전 등의 차이가 모호해지면서 문화마케팅은 기업, 브랜드가 경쟁사와 차별화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이 되고 있다. 우수한 기능, 혁신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스토리가 담긴 문화로 포장된 상품은 매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의 영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타겟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파악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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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동시대 사람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형성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은 문화를 매개로 브랜드와 소비자의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이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기업 또는 브랜드의 문화가 동화가 필수적이다.
기업이 성공적인 문화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려면 타겟 소비자의 문화적 취향이나 라이프 스타일 파악이 우선시 돼야 한다.
대부분 브랜드가 시행중인 연령, 소득 등과 같은 인구 통계학적 특성을 통한 시장 세분화가 아닌 문화적 관점에서의 고객 세분화 수행으로 제품 및 서비스의 성격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브랜드의 문화를 구매하는 소비자에 대한 파악이 성공적인 문화마케팅의 필수 요소다.
기업은 소비자 의견과 제품에 대한 평가를 문화적 관점에서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의 평가를 반영하는 것은 그들의 공감대를 끌어내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패션 브랜드에도 문화마케팅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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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대표 천호균)는 문화마케팅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올 봄 시즌에 독일작가인 ‘Dirk’와 함께 아티스트 라인 기획을 통해 작품과 상품의 경계가 모호한 상품을 선보인 쌈지는 매 시즌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아티스트의 감성에서 영감을 받은상품을 통해 예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아티스틱한 감성을 대중적으로 해석해 소비자들에게 실험적인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또한 갤러리와 공연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인 쌈지스페이스의 활동과 다양한 예술활동 지원 등에 포인트를 둔 쌈지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에 예술적인 기운을 불어넣는 고차원적 문화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작가의 해외전시 지원, 인디음반 제작,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순수예술 분야의 국내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등 소비자와의 문화적 교감을 통한 기업 이미지 강화 효과를 누리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중이다.
패션 잡화 브랜드 「루이까또즈」도 문화마케팅을 통해 프랑스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는 패션 잡화시장의 소비 트렌드가 상품보다는 브랜드 가치에 포커스를 두고 있어 브랜드가 탄생한 프랑스 문화와 접목한 마케팅 활동이 브랜드 성장의 키 포인트라는 판단에서 문화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루이까또즈」는 프랑스 태생인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를 위해 이업종간의 코웍도 활발히 진행중이며, 이 같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터티 확립과 뉴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브랜드 고유 문화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프랑스의 유명 소프라노 가수인 엘리자베스 비달의 공연 후원과 함께 ‘비달 백’을 제작, 전달했으며, 프랑스를 자동차 브랜드인 ‘푸조’와 제휴를 통해 푸조 라인을 출시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유니클로」는 전세계의 가능성 있는 신진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으로 기존에 볼 수 없던 디자인의 의상을 생산하고 일정 수량, 일정 기간 동안 판매하는 프로젝트 디자이너 인비테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패션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함께 2003년부터 T셔츠 프로젝트를 마련해 ‘T셔츠를, 더 자유롭게, 재미있게’라는 키워드 아래, 매년 여러나라의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 학생, 유명 기업의 로고 등을 T셔츠로 제작하는 마케팅 행사를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베이직한 디자인의 상품을 판매하는 저가 브랜드의 이미지를 패션 브랜드의 이미지로 변화시켰으며, 리미티드 에디션을 통한 매출 강화효과도 함께 얻고 있다.
「베네통」은 사회적 이슈를 파격적으로 다루면서 독특한 기업 이미지를 쌓아온 것으로 유명하다. 흑인, 백인, 황인 등이 등장한 인종문제를 다룬 광고, 신부와 수녀의 키스, 인종이 다른 동성애 커플과 또다른 인종의 입양아 등 문화적 충격을 통해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 낸 것이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 요인이다.
최근 「베네통」은 ‘그린 이즈 마이 릴리즌’ 캠페인을 공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린 캠페인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실천 운동을 시작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 질 수 있도록 다방면의 환경 문제에 대해서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그린 캠페인은 에코백 출시와 COLORS71호 볼란드편 한글번역본을 출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COLORS71호는 비행기 대신 열풍선 기구를 타고 이동하고, 풍력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유로 대신 탄소 배출권을 공식통화로 사용하는 2057년의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가상 에코섬 볼란드의 이야기다. 기온변화에 대한 과학자들의 경고에 귀를 기울여, 아무런 낭비 없이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섬을 친환경의 오아시스로 바꾼다는 내용이다. 「베네통」은 그린 캠페인을 통해 꾸준히 사회적 이슈의 문제제기, 사회참여 등의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문화마케팅,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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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케팅은 브랜드의 문화를 소비자가 인지하고 집단과의 공유를 통한 매출 증대의 효과를 가진다. 이러한 문화마케팅을 위해서는 기업 및 브랜드의 문화적 자산 찾기와 함께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가 필요하다.
이는 소비자와 브랜드의 접점을 통해 문화가 형성되며, 또 이를 통해 문화 전달, 확산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문화마케팅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가 가장 중요하며, 그렇기 때문에 매장과 기업, 브랜드 커뮤니티 등의 역할이 강조된다.
최근 소비자와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는 매장 직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과거 매장 직원들이 판매 스킬을 통한 매출 확대가 주요 역할이었다면, 요즘은 브랜드의 이미지를 현장에서 표현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그 역할이 변화하고 있다. 최근 소니와 나이키 등 해외 유수의 기업들이 매장 직원에게 자사의 브랜드 스토리, 고객 응대 방식 등과 관련된 마케팅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과거 문화 후원의 개념으로 시작된 문화마케팅이 최근에는 문화에 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기업과 문화예술의 상호이익을 추구하는 문화마케팅으로 진화했다.
오늘날 기업의 입장에서는 문화마케팅이란 ‘문화예술’이라는 감성 코드를 활용한 대중과의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을 말한다. 정보유통 채널이 다양화되어 더 이상 기업의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이 효과가 없어지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활동이 소비자와의 관계 구축에 유효한 수단이 된 것이다.
하이컨셉트 브랜드 등 기술과 감성의 조화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이 됐다. 공급 과잉의 시대, 최첨단 디지털 기기의 물결은 물질적 풍요와 함께 정신적 만족을 중요시하는 상황이다. 이제 소비자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그들의 감성을 움직여야 한다. 이것이 문화마케팅의 핵심 전략인 것이다.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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