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돼지갈비? 살-뼈 분리되는 접착갈비 폭로 유감(불만제로)

임두빈200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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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 기사입력 2008.07.02 15:48 | 최종수정 2008.07.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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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세연 기자]
저렴한 가격에 맛도 좋아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돼지고기. 그 중 돼지갈비는 삼겹살 만큼이나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국민 대표 음식이다. 하지만 그 돼지갈비가 진짜 갈비살이 전혀 없는 가짜 갈비라면 어떨까? 3일 방송되는 MBC '불만제로'에서는 돼지갈비에 숨겨진 비밀을 전격 폭로한다.

최근 쇠고기 문제로 인해 안전한 돼지고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 추세다. 그 중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저렴하면서 뼈도 크고 살도 넓적한 돼지왕갈비. 그런데 왕갈비를 구워서 먹다보면 살과 뼈가 분리된다.

무늬만 돼지갈비? 살-뼈 분리되는 접착갈비 폭로 유감(불만제로) 

왕갈비 가공업체에 찾아간 '불만제로' 제작진은 뼈와 살들이 따로 쌓여져 있는 현장과 왕갈비 제조 방법을 확인했다. '진짜' 왕갈비를 판매하고 있는 곳을 찾기 위해 식당, 백화점, 마트,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30여 개의 제품을 구입한 후 전문가들에게 진위 여부를 확인한 결과, 한 개의 제품을 제외하고 모두 다 접착갈비로 판명됐다.

'불만제로' 제작진은 왕갈비 가공업체와 식당에서 왕갈비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듣게 됐다. 국산 돼지갈비 뼈가 아닌 수입돼지 뼈와 국내산 목심을 붙이면 그나마 양반이고 대부분 저렴한 수입산 목전지(목심+앞다리 살)를 갈비처럼 포를 떠 사용한다는 것. 취재 결과 돼지갈비에 목심을 섞어 파는 것은 기본이고 양념만 잘하면 소비자들이 잘 모른다며 싼 앞다리 살, 뒷다리 살 등을 섞어 팔고 있는 곳이 있다.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왕갈비의 충격적인 실체와 갈비가 아닌 싼 고기 부위로 만들어진 '무늬만' 돼지갈비의 판매 및 제품 표시 문제에 대해 '불만제로'가 낱낱이 파헤친다. 방송은 3일 오후 11시.

박세연 psy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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