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빠지고 인도에 반하다 ⑨ 리시께쉬

차경훈200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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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나시에서 리시케시를 가는건 정말... 내인생에서 가장 기차를 길게 탄 시간이었을까..29시간 기차를

타고 갔다.. 불행중 다행으로 우리처럼 겨울에 북쪽으로 가는 여행자는 별로 없었기떄문에 사람들은

별로 많지 않았다. 29시간 기차를 타고 또 내려서 버스를 1시간남짓 타고 가자 드디어 리시케시에 도착했다.

 

가운데 등받침을 펼치면 3인용 침대칸이 된다

 

리시케시는 금주의 도시 요가의 도시 명상의 도시로 알려져있다.. 술을 먹는것도 이 도시에선 위험한

일이니 조심하라라고 책에 나와있었다. 또 리시케시가 유명한것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 비틀즈가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영적스승을 만날려고 와서 살았던곳. 하지만 스승의 타락을 목격하고 환멸을 느끼며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버린곳으로 유명하다. 아쉬람이라고 하는 명상과 요가를 수행하는 곳이 여러곳에

존재하며 많은 서양인들이 수행을 하기위해 찾는곳이다.

인도 정통요가의 본고장이기도 한 이곳은 진짜 오리지널 요가를 배울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리시케시는 락시만줄라 람줄라로 아랫동네 윗동네 이러케 나뉘어있고 가운데 강을중심으로

강가에 여러가지 요가를 수련하는 아쉬람등이 분포되어있다.

윗동네인 락시만줄라에 서양인들이 더 많이 찾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윗동네에 맛있는 저먼 베이커리가 있어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강물이 사진에서 보는거와 마찬가지로 쪽빛이다.. 정말 아름답다...

약간 인도 북부지방으로 온관계로 날씨는 쌀쌀했지만 햇살을 너무 따사로운

최고의 날씨였다.

 

세계어디를 가던 개팔자는 상팔자

 

 

저놈이 원숭이는 아니고 이름이..아! 몽구스!!

원숭이와 다르게 굉장히 얌전한 신사다

 

그와 대조적으로 원숭이는 아주 다리에서 온갖소란을 다피우고 ㅋㅋ 시끄럽다.

따사로운 햇살아래 나도 셀카 한장!!

보시는분들 죄송^^;;

 

리시케시는 사실 요가나 수행을 하기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그런이유로 대부분 최소 한달 두달을

머무는게 보통인 반명 우리는 찍고 찍고! 여행자 ㅋㅋ 이기 때문에 요가나 그런것들은 체험할 생각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저먼 베이커리에서 우연히 만난 스님때문에 요가 일일 체험!!을 할수가 있었다.

스님은 어디 대학교 교수님이 었는데 매해 제자들과 여기로 와서 휴양을 즐기다 가신다고 하신다.

태극권도 하실수 있는 분이었는데 여기서 태극권을 가르치는 아쉬람을 열 계획이시라고 하니.. 언젠가

다시 찾아가면 태극권 도장을 발견할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

또 리시케시는 명상이나 휴양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로 여기엔 몇몇 서점이 있는데 가격도

저렴할뿐만 아니라 각가지 명상이나 기타 등등 수행에 관한 엄청나게 많은 책들이 존재한다.

정말 최고의 휴양지중 하나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평온하고 아름다운 곳이었다..

 

자 나는 고작 하루밖에 안 있었던 관계로 이만 여행기는 마치고

다음 목적지는!! 인도의 스위스라고 불리우는 마날리!!다 ㅋㅋ 가지고 왔떤 옷을 모두 입어도 점점

추워져만간다.. ㅠ.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