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8. 만장굴 + 김녕미로공원 + 오조해녀의 집♡

김유미2008.07.15
조회901

 

 

행원리 풍력발전단지에서 나와 우리가 갈 곳은 김녕미로공원입니다.

그런데, 김녕미로공원이랑 만장굴은 같은 곳에 있었네요.

(엄밀히 말하면 같은 곳은 아니지만, 옆에 있어요^^;)

그래서 일정에 없었던 만장굴 OK!!

 

 

 

 

 

 

 

이 곳도 역시 청소년 요금 할인해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성인 2,000원인데, 할인이 되면 1,000원이네요~

 

만장굴은 세계 최장의 용암동굴이라 합니다. 

총길이가 무려 8,928m나 되고, 폭 2~23m, 천장높이 2~30이라고 하네요.

제주도에는 화산 용암의 침하운동으로 생성된 동굴이 많은데,

이 만장굴은 천연기념물 제9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석주. 종유석 등이 장관을 이뤄 동굴 규모는 세계적이라고 합니다.

 

 

 

 

삼각대를 가져가지 않아. 사진이 흔들릴 수밖에...-_ -;;

동굴을 들어가실 분들은 꼭 긴팔을 챙겨가세요!![제주] 18. 만장굴 + 김녕미로공원 + 오조해녀의 집♡ 덥다고 반팔입고 가시면 저처럼 후회하신답니다.

어찌나 추운지.[제주] 18. 만장굴 + 김녕미로공원 + 오조해녀의 집♡

동굴의 온도가 계절상관없이 항상 11~21도 사이라고 하니,

거기에 1Km 지점까지는 들어갈 수 있으니, 약 한시간 반동안 냉장고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 겁니다.ㅠ

 

 

 

 

 

 

 

추운 곳에 있다가 밖에 나오니, 렌즈에 서리가 서려있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김녕미로공원!!!!!

육지에서는 볼 수 없는 미로공원이라는 말에, 정말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꼬불꼬불, 미로를 찾아야 밖에 나갈 수 있으니, 어렸을 적 미로찾기를 재밌게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입장료는 1인 3,300원입니다.

(이 곳은 청소년 할인이 되지 않습니다.ㅠ)

 

 

 

 

 

표를 끊고 미로공원에 입장하기 전 오렌지 상점에서 감귤아이스크림을 팔았습니다.

먹고 싶었지만......

 

 

 

출구를 찾지 못하고 계속 돌기만 하는 분들은,

이걸 보면 화가 날 것 같네요.ㅋ

 

To. 김녕미로공원에서 헤매는 사람들.

 

 

 

 

 

밖으로는 갈 수없게끔 바리게이트를 쳐놓았습니다.

역시 제주식으로~

 

 

 

 

 

 

 

 

처음 들어갔을 때 우리는 10분만에 출구를 찾았습니다.

출구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 곳, 그리고 이렇게 종을 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출구를 찾은 사람들은 종을 치라는 것입니다.

 

아직 출구를 찾지 못한 사람들은 밑에서 마구마구 헤매고 있네요.

먼저 출구를 찾은 일행은 위에서 지도를 해주기도 합니다.

 

 

 

미로공원에서

5분만에 종을 칠 확률 5%

10분만에 종을 칠 확률 10%

30분만에 종을 칠 확률 80%

1시간안에 종을 칠 확률 95%

 

그리고, 1시간이 넘도록 해맬 확률 5%

 

 

 

그 중에 우리는 10%에 속한거네요.

하!지!만!

 

너무 빨리 찾아서 다시 들어갔을 대는 30분 정도 헤맸습니다.ㅠ

미로공원 곳곳에 숨겨진 모양들을 찾기 위해서지요.

 

 

 

 

 

 

바로 이런 모양들.

LOVE도 있고, 음표 모양도 있는데, 우리가 찾은 건 이것뿐이네요.

왔던 길을 돌고 돌고 하나봐요.ㅠ 

 

 

 

 

 

 

<김녕미로공원 홈페이지에서,>

 

제주도에는 미로공원이 김녕미로공원 말고도 몇 곳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 찾아본 것으로는 김녕미로공원이 제일 나은 것 같네요.

이영애가 CF를 찍었던 곳이기도 하구요~

 

김녕미로공원은 이렇게 제주도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미로공원에서 사 먹은 보리빵.

협재해수욕장 근처에 맛있게 하는 보리빵이 있다고 하는데, 어딘지 몰라 그냥 지나쳤습니다.

이 곳에서 먹은 보리빵도 맛있네요~ 

 

 

 

 

 

 

미로공원에서 헤매고 있을 때 비가 몇방울씩 떨어졌습니다.

오늘 비가 온다고 했는데, 제발 이렇게만 내렸으면 좋겠지만. 곧 펑펑 쏟아지더군요.

 

오늘 우도는 들어갈 수 있을까요?ㅠ

성산포선착장까지 갔는데, 역시. 비가 너무 많이 와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들어간다해도 숙소가 표선쪽에 있기 때문에 우도에서 다시 나와야 합니다.

 

오늘, 아침에 늦게 일어났지. 카메라 메모리가 차서 PC방 갔다왔지.

예정에 없던 함덕해수욕장 물놀이 했지, 만장굴 갔지...하다보니 시간이 늦었네요.

원래 오늘 일정은 우도 들어가고 성산일출봉도 오르고 섭지코지도 가보는 건데 말이죠.ㅋ

 

 

 

 

 

 

 

하는 수 없이 발길을 돌렸습니다.

이 날 제주공항 쪽에는 별로 내리지도 않았는데,

저희가 있었던 성산쪽에 시간 당 120mm나 내렸다네요. 와. 

 

거제도에서 올라올 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고속도로에서 무서웠던 기억이 나는데,

그만큼 온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늘 일정은 취소~

아쉽지만 우도는 다음 제주도 여행 때 들려야 겠어요.ㅠ 

 

 

 

 

 

 

다음으로 간 곳은 점심을 먹어야 했기에(오후 3시가 넘었는데, 늦은 점심이었습니다.)

성산에 유명한 전복죽 집인 오조해녀의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역시 네비게이션이 있어서 길을 잘 안내해주었네요~

 

하지만 왜 우리가 갈 때는 유명한 맛집인데도, 사람이 없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밑반찬은 단무지?와 깍두기가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전복죽은 색도 희한한게 맛도 있네요.

그동안 전복죽을 잘 먹어보지 않았는데, 이 곳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1인 10,500원입니다.

죽 전문점에 가도 전복죽은 이 정도 가격을 하는 것 같은데요.

전복은 10개 미만으로 들어있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_ 김녕미로공원과 만장굴은 별로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행원리 풍력단지 쪽에 태왕사신기 세트장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갔을 때는 뭔지 몰랐는데, 지금은 정말 가보고 싶네요.

 

 



 

- 성산 전복죽 집은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 오조해녀의 집은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 죽 한 그릇에 10,500원입니다.

 

 

 

2007. 8. 29. Wed.

Yu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