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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모20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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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때문에 내 가슴은

언제 찢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너덜해져버렸는데

넌 아무렇지도 않게 웃고있구나

 

괜찮다는 말은 못하겠지만

아프다는 말은 더더욱 못할것같아

내가 아프다 해도

아무렇지 않게 돌아설 너의 등을 보기는 너무 무서워서

그래서 난 너처럼 아무렇지 않은척 웃어넘겨

그러면 혹시나 널 잊을 수 있을까

 

가끔 혼자가 되면

더한 그리움과 슬픔에 빠지는 날 느껴

 

너와 했던 사소한 문자에 기뻐하고

너와 했던 짧은 전화에 행복했던

지난 과거를 떠올리면 눈물부터 나오는 내가 싫어

내 가슴을 또 멍들게 만들고

아프게 하는 네가 미워

 

그래도

네가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