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지 못한 철새...

문인용20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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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가 날아가다 먹이가 너무도 많이있는 곳에 내려않아 거기서 실컷 먹이를 주워먹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주저않고 평생 살기로 했습니다.

한해가 지나자 다른 동료들이 근처를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그 철새도 날아가고 싶었으나

몸이 뚱뚱해서 날아 갈수가 없었습니다.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살기로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비대해져서 더이상 고향으로 날아갈 꿈을 포기하고 살다가 끝내는 외롭게

쓸쓸히 죽어 갔습니다.

안정된 직장에 있다고, 대기업에 근무한다고,혹은 교사나 공무원이라고 안주 하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이세상엔 안정된 직장이란 없습니다.몇년전 IMF로 국내의 내노라하는 기업이 줄줄이

도산한 것을 기억하시나요? 도산하지않은 기업도 구조조정이다 하여 한창동안 감원바람이

불어 우리를 불안에 떨게 하였고, 지금도 직장에서 전전긍긍하고 있는 수많은 직장인들이있습니다.

또 어떤 분은 자격증이 있으므로, 나이들어서도 일을 할수있다 라고 자위하지는 않으십니까?

어떠한 자격증도 55세가 넘으면 전문성을 살려가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변호사,회계사,의사 등의

자격증도 이제는 더이상 생계를 보장못합니다. 사람은 과거를 금방 잊는 경향이 있습니다.

혹 여러분은 이 어리석은 철새처럼 오늘의 편한함에 빠져 내일을 잊고 지내는건 아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