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했던 그날의 장마는 끝이나고 어느새, 그 똑같던 내 일상은 돌아가고 있었어. 밤새 달리던 기차안에서 난 그 일상의 중심을 찾으러 조용히 떠난 여행 한 숨을 길게 쉬어보니, 너가 서있던 그 역, 그 기억들이 내 흐린 시야속으로 조금씩 조금씩 다가오더라. 같이 앉았던 그 철길에서... 식어버린 내 마음속에 너의 온기가 다가왔다. 오늘 넌, 무얼하고 있을까. 내 생각처럼 너도 잠시 머물러 갔을까. 2008. 07. 05 김유정역에서
still you - 똑같았던 너.
지독했던 그날의 장마는 끝이나고
어느새, 그 똑같던 내 일상은 돌아가고 있었어.
밤새 달리던 기차안에서
난 그 일상의 중심을 찾으러
조용히 떠난 여행
한 숨을 길게 쉬어보니,
너가 서있던 그 역, 그 기억들이
내 흐린 시야속으로
조금씩 조금씩 다가오더라.
같이 앉았던 그 철길에서...
식어버린 내 마음속에 너의 온기가 다가왔다.
오늘 넌,
무얼하고 있을까.
내 생각처럼 너도 잠시 머물러 갔을까.
2008. 07. 05
김유정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