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포털에 정치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면 참으로 가관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이분법 잣대 중독증이다 '남과 여' (군문제, 임신문제)'전라도와 경상도''한나라당과 민주당''친일과 빨x이'는 늘 화두다 이중 솔직히 말해서내가 봤을때 영양가 있고, 건설적인 화두는 한가지도 없다고 단정 짓겠다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요즘 가장이분법이 잘 들어나는 부분은바로 소고기 문제와, 촛불집회, 그리고 이명박 정권평가에 대한 잣대이다 어떠한 논리적 설명도 없다촛불집회에 참석하는 사람에겐 나름대로의 이유가 또 복합적인 논리가 있을테지만촛불집회를 반대하는 사람은아주 '명료하고 경쾌하게' 그들을 규정해버린다 '친북과 빨X이, 그리고 노빠'로.. 여기서 나는경상도 사람이고, 군필을 했으며(예비군3년차),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라고 생각하고미국식 외교에 대한 반감은 있지만, 미국을 우리의 우방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이런 내가 촛불 집회를 지지한다고 했을때도여지 없이 나는'빨x이'가 된다 착한놈과 나쁜놈을 너무도 쉽게 규정하는 초등학생처럼지금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대한민국은 그렇게 분별하고 있다아주 경솔하게도. 왜 나는 군필과 경상도, 그리고 북한에 대한 주적 개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빨x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써야 하는가? 나는 소고기를 먹어도 정말 재수없는 경우에만 (아주 낮은 확률이라고 조중동에서 그럽디다..)걸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조중동 말대로 몇십년 동안 미국소 잘 먹어왔었다(나는 못사는 집 아들이라 더더욱 수입소를 많이 먹어왔다-_-) 그래..조중동 말대로.. 미국소 괜찮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촛불집회에 모인 사람들은 단순히 소고기 문제만 걸고 넘어지는 것은 아닐것이다내가 이명박 정권에 반감을 갖는 것은 국민건강권을 돌보지 않은 졸속 외교에 대한 반감강부자,S라인,고소영내각IMF를 야기했던 한승수 국무총리직 임명과 부분적인 내각사퇴, 그리고 여전한 그의 유임..뭐 이런 이유.. (그 외에도 더 있지만)에서다 아마추어 정권스럽고 수구스러운 정권에 내가 불만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그들의 눈엔 나 역시 요즘 한창 '흔한' 빨X이이다 단지.. 이명박 정군에 반감을 갖는 이유만으로나는 공상주의를 지향하고, 김정일을 추항하며, 평등을 숭상하는 북한의 남침으로 빨리 적화통일이 되길 바라는 간첩이 되는 것이다. 근거 없고, 논리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그들을솔직히 난 오프라인에서 한번 봐봤으면 좋겠다뭐 한대 때리고 싶어서도 아니고,대체 최종학력이 어디까지 이고,과연 옭고 그름을 구분 할 수 있는 사고력이 있는지,그리고 집에서 무슨 신문을 받아보는지... 한번 보고 싶다 정권이 타도 되고 무정부 상태가 되길 바라며 정권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절대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는 울타리에서,그리고 자본주의라는 틀에서 깨어지지 않길 바라고 있다 그리고 또정부에 대한 반감과 표출에 이념의 잣대로 구분하는우스운 코미디를 더이상 하지 않길 바랄뿐이다 적어도 난이승복 어린이 처럼 "나는 공상당이 싫어요"라고 당당하게 외칠 수 있으니군필한 내게 '빨X이'라는 명예훼손만은 하지 않길 바란다 포탈의 게시판 글을 안봐도리플을 충분히 유추할 수 있는 이곳은명쾌하고 명료한 지금의 대한민국이다. 53
명쾌한,너무도 명료한 대한민국
각종 포털에 정치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면 참으로 가관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이분법 잣대 중독증이다
'남과 여' (군문제, 임신문제)
'전라도와 경상도'
'한나라당과 민주당'
'친일과 빨x이'는 늘 화두다
이중 솔직히 말해서
내가 봤을때 영양가 있고, 건설적인 화두는 한가지도 없다고 단정 짓겠다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요즘 가장
이분법이 잘 들어나는 부분은
바로 소고기 문제와, 촛불집회, 그리고 이명박 정권평가에 대한 잣대이다
어떠한 논리적 설명도 없다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사람에겐 나름대로의 이유가 또 복합적인 논리가 있을테지만
촛불집회를 반대하는 사람은
아주 '명료하고 경쾌하게' 그들을 규정해버린다
'친북과 빨X이, 그리고 노빠'로..
여기서 나는
경상도 사람이고, 군필을 했으며(예비군3년차),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라고 생각하고
미국식 외교에 대한 반감은 있지만, 미국을 우리의 우방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내가 촛불 집회를 지지한다고 했을때도
여지 없이 나는
'빨x이'가 된다
착한놈과 나쁜놈을 너무도 쉽게 규정하는 초등학생처럼
지금 온라인과 오프라인
이 대한민국은 그렇게 분별하고 있다
아주 경솔하게도.
왜 나는 군필과 경상도, 그리고 북한에 대한 주적 개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빨x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써야 하는가?
나는 소고기를 먹어도 정말 재수없는 경우에만 (아주 낮은 확률이라고 조중동에서 그럽디다..)
걸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
조중동 말대로 몇십년 동안 미국소 잘 먹어왔었다
(나는 못사는 집 아들이라 더더욱 수입소를 많이 먹어왔다-_-)
그래..
조중동 말대로.. 미국소 괜찮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촛불집회에 모인 사람들은 단순히 소고기 문제만 걸고 넘어지는 것은 아닐것이다
내가 이명박 정권에 반감을 갖는 것은
국민건강권을 돌보지 않은 졸속 외교에 대한 반감
강부자,S라인,고소영내각
IMF를 야기했던 한승수 국무총리직 임명과 부분적인 내각사퇴, 그리고 여전한 그의 유임..
뭐 이런 이유.. (그 외에도 더 있지만)에서다
아마추어 정권스럽고 수구스러운 정권에 내가 불만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눈엔 나 역시 요즘 한창 '흔한' 빨X이이다
단지.. 이명박 정군에 반감을 갖는 이유만으로
나는 공상주의를 지향하고, 김정일을 추항하며, 평등을 숭상하는
북한의 남침으로 빨리 적화통일이 되길 바라는 간첩이 되는 것이다.
근거 없고, 논리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그들을
솔직히 난 오프라인에서 한번 봐봤으면 좋겠다
뭐 한대 때리고 싶어서도 아니고,
대체 최종학력이 어디까지 이고,
과연 옭고 그름을 구분 할 수 있는 사고력이 있는지,
그리고 집에서 무슨 신문을 받아보는지...
한번 보고 싶다
정권이 타도 되고 무정부 상태가 되길 바라며 정권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절대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는 울타리에서,
그리고 자본주의라는 틀에서 깨어지지 않길 바라고 있다
그리고 또
정부에 대한 반감과 표출에 이념의 잣대로 구분하는
우스운 코미디를 더이상 하지 않길 바랄뿐이다
적어도 난
이승복 어린이 처럼
"나는 공상당이 싫어요"라고 당당하게 외칠 수 있으니
군필한 내게 '빨X이'라는 명예훼손만은 하지 않길 바란다
포탈의 게시판 글을 안봐도
리플을 충분히 유추할 수 있는 이곳은
명쾌하고 명료한 지금의 대한민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