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살아있는 역사이어야 한다 말달리던 독립군 함성 빼어들고 언몸 녹이던 우둥불 치켜 세워 피부병처럼 번져가는 sea of japan을 절단하며 동해의 환부를 도려내는 그대는 투쟁이다 대왕암의 용솟음치는 노도에 대해 거함 어부 안용복의 가슴에 대해 그대 지키던 성난 수비대의 성난 총탄에 대해 심도 있게 기억하며 뜬눈으로 밤새우는 뜻깊은 불면 홀로가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외로움이 얼마나 우뚝한 것인지 우리들의 촉각을 파고드는 그대 아름다운 열기 악취나는 야수의 목구멍에 그대는 도도한 폭약이고 우렁찬 폭음 잠들 수 없는 그대 머리위로 오늘도 살아있는 역사의 면류관 섬광처럼 번뜩이며 씌워지고 있다 그대 있으므로 우리의 밤 훤하고 그대 있으므로 우리의 새벽 이를 것이므로 2000년에 썼던 글이며 문학지에 게재 된 적 있는데 영상은 독도 가려고 하다가 풍랑으로 울릉도에만 머물다 왔는데 거기에 독도박물관에서 모형을 비디오로 찍었다. 이걸로 학습자료도 만들었는데... 우둥불 : 만주 독립군들이 일본군 몰래 몸을 녹이기 위해 피웠던 작 은 모닥불 안용복 : 조선 숙종 때 울릉도 어민으로 일본에 건너가 독도가 조선의 땅임을 확인시키고 온 분25
독도는 살아있는 역사이어야 한다
독도는 살아있는 역사이어야 한다
말달리던 독립군 함성 빼어들고
언몸 녹이던 우둥불 치켜 세워
피부병처럼 번져가는 sea of japan을 절단하며
동해의 환부를 도려내는 그대는 투쟁이다
대왕암의 용솟음치는 노도에 대해
거함 어부 안용복의 가슴에 대해
그대 지키던 성난 수비대의 성난 총탄에 대해
심도 있게 기억하며
뜬눈으로 밤새우는 뜻깊은 불면
홀로가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외로움이 얼마나 우뚝한 것인지
우리들의 촉각을 파고드는
그대 아름다운 열기
악취나는 야수의 목구멍에
그대는 도도한 폭약이고
우렁찬 폭음
잠들 수 없는 그대 머리위로
오늘도 살아있는 역사의 면류관
섬광처럼 번뜩이며 씌워지고 있다
그대 있으므로
우리의 밤 훤하고
그대 있으므로
우리의 새벽 이를 것이므로
2000년에 썼던 글이며 문학지에 게재 된 적 있는데
영상은 독도 가려고 하다가 풍랑으로 울릉도에만 머물다 왔는데
거기에 독도박물관에서 모형을 비디오로 찍었다.
이걸로 학습자료도 만들었는데...
우둥불 : 만주 독립군들이 일본군 몰래 몸을 녹이기 위해 피웠던 작 은 모닥불
안용복 : 조선 숙종 때 울릉도 어민으로 일본에 건너가 독도가 조선의 땅임을 확인시키고 온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