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왜 사랑에 빠지면 예뻐지나요?

이종호200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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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신화에 따르면 사랑은 에로스가 쏜 화살의 산물입니다.

아프로디테의 아들 에로스의 황금화살을 맞으면 자신도 어쩔 수 없는 불같은 사랑, 납화살을 맞으면 무서운 증오의 감정에 빠진다는 것인데요..

   
과학자들은 그러나 사랑은 어디까지나 두뇌의 화학적 작용이라고 말합니다.

 

사랑의 감정을 조절하는 기관은 뇌의 시상과 시상하부 뇌하수체로 이뤄진 변연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랑에 빠지면 여기서 도파민 페닐에틸아민 엔돌핀 등의 신경 조절 및 전달물질과 호르몬이 분비되고 이에 따라 감정이 변한다고 합니다.

 

도파민이 생기면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고 이어서 페닐에틸아민이 생성되면 이성으로 제어하기 힘든 열정에 사로잡혀 상대방을 안고 싶어합니다.

 

다음엔 뇌하수체에서 짝짓기와 오르가슴을 유도하는 옥시토신이란 호르몬이 분비되고 마지막으로 엔돌핀이 나오면 즐겁고 편안해지면서 상대방을 소중히 여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가슴뛰는 사랑은 18∼30개월이면 사라진다고 했거니와 진짜 사랑은 친밀감 열정 책임감을 수반합니다.

 

왜 의심하면 더욱 수상해 보일까?
 
어떤 사람을 의심하면 하는 짓마다 수상하게 보이고,미워하면 미운짓만 하는 것 같다. 상대를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상대방이 정말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는 현상을 심리학에서는 저절로 실현되는 예언 또는 자기 이행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현상이라고 한다.
 
이 세상에 장점만 갖고 있는 사람이 없듯이 단점만 갖고 있는 사람역시 없다. 적을 만들지 않고 원하는 바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미워하는 마음부터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미워지는 마음 자체를 없애라는 것은 아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미워할 수 있듯이 상대도 나를 미워할 수 있으며, 내가 장점을 갖고 있듯이 상대도 잠재력을 갖고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상대가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이해하려 애쓰며 상대에 대한 진지한 관심과 믿음을 찾아낼 때만이 미움의 함정에서 스스로를 건져낼 수 있다
 
 
 
 
잘한다고 하면 더 잘한다
 
ㆍ기대가 태도와 행동을 바꾼다
긍정적으로 기대하면 상대방은 기대에 부응하는 해동을 하게 되는데 이는 상대방 스스로가 자신을 보는 방식과 주변 사람들의 평가에 따라 자아개념이 형성되고 변화되기 때문이다. ( 심리학적 용어로 pygmalion effect 라 한다.)
  
ㆍ교사의 기대가 성적을 좌우한다
"잠재력이 있으며 기대받고 있는 사람" 이라는 느낌만으로도 사람은 달라진다. 관심과 애정이 담긴 기대를 받으면서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면 더 많은 노력을 할 수밖에 없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자녀와 부모,상사와 부하,동료간의 관계 및 부부관계에서도 폭넓게 관찰되는 현상이다.
 
ㆍ"빨게진다"는 말만으로도 얼굴이 달아오르는 까닭
사람은 남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면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하지만, 부정적으로 평가해 낙인을 찍게 되면 낙인대로 행동하려는 경향이 있다
 
ㆍ가짜 약이 치료효과를 발휘하는 이유
아무런 약효도 없는 가짜약에 대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기대하는 것 때문에 가짜 약이 정신적 및 신체적 변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심리학적 용어로 Placebo Effect라고 한다.
 
ㆍ기대하는 것도 방법이 중요하다
막연하게 기대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은 기대라기 보다는 오히려 압력으로 작용한다. 기대감을 통해 상대를 고무시키기 위해서는 상대의 장점을 찾아내 가능성을 제시할 때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