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까지도 어둠에 녹아드는 늦은밤 이지만 나만큼은 쉽게 어둠에 녹아 들지 못한다. 한 시간 전 혀 끝을 물들이던 모카향 카페인의 잔재들은 뒤늦게 혈액의 급류에 휘말려 내몸 구석구석으로 퍼져 나간다. 뇌는 재빨리 이를 Catch 해 낸후 비축해 두었던 깊은 상념과 함께 잔잔히 소용돌이 친다.. 상념을 돕는 카페인 덕분에 오늘밤 만큼은 곱게 잔다는 말 자체가 성립 되어지지 않을것이다. 2007.3.12. 새벽에 펜을 놓다.
모카향 카페인.
태양 까지도 어둠에 녹아드는 늦은밤 이지만
나만큼은 쉽게 어둠에 녹아 들지 못한다.
한 시간 전 혀 끝을 물들이던
모카향 카페인의 잔재들은
뒤늦게 혈액의 급류에 휘말려 내몸 구석구석으로 퍼져 나간다.
뇌는 재빨리 이를 Catch 해 낸후 비축해 두었던 깊은 상념과 함께
잔잔히 소용돌이 친다..
상념을 돕는 카페인 덕분에
오늘밤 만큼은 곱게 잔다는 말 자체가 성립 되어지지 않을것이다.
2007.3.12. 새벽에 펜을 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