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VS 식견에 대한 근본적 고찰

이승엽2008.07.24
조회535

 

동물 애호가 분들이 이슈공감에 두 부류가 있더군요.

 

1.직접 야생동물 보호를 하러 돌아다니시지만 식견하는게 나쁜가요? 하는 부류와

 

2.개고기 먹는거 나빠요. 개는 불쌍해요. 동물들 다 먹으면 안되요. 하는 부류요.

 

그렇습니다. 개는 우리의 반려동물이었습니다. 선사시대 벽화에서도 개를 기르는

 

우리 선조?! 들의 모습이 나타나있죠. 물론 닭도 있고 돼지도 있습니다.

 

 

2번째 의견이 무시당하는 이유를 근본적으로 생각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무조건 고기 먹는게 나쁘다고만 하지 마시고 좀 보시죠.

 

아마 초등학교를 나오셨다면 먹이사슬이라는 것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

 

간단하게

 

식물 > 초식동물 > 육식동물 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문명화를 통해 만물의 영장으로 바로 섰죠. 덕분에 모든 먹이사슬을 지배 할 수 있었

 

습니다. 돼지 소 오리 닭 심지어 뱀 바퀴벌레 까지...

 

바퀴벌레 뱀이 정말 혐오 식품입니까? 솔직히 저도 먹으라고 갖다 대면 못 먹겠습니다만

 

댁들이 비명지를 정도로 먹는 사람이 욕먹을 짓입니까? 혐오 식품이라고요? 누구 기준이죠?

 

인간에게 해를 끼친다는 이유만으로 그 동물이 '안좋다'고 할 수 있습니까?

 

물론 대량 사육의 폐해가 많기 때문에 고기 섭취량을 세계적으로 줄여야죠.

 

멸종 위기의 동물들이 많기 때문에 모피 입는 거 줄여야죠.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런 논리라면 문명화의 산출물 대부분을 줄여야 합니다.

 

에어컨, 자동차의 이용으로 오존층이 파괴되고 있는데 어찌하여 개인 자가용을 끌고

 

다닙니까?  어찌하여 에어컨을 사용합니까? 예전에는 에어컨 없이도 잘 살던 우리 아닙니까?

 

밀렵되는 북극곰은 불쌍해 하면서 어찌하여 빙하층이 얇아지고 녹아서 살곳이 사라져 가는

 

북극곰을 불쌍해 하지 않습니까?

 

개고기 합법화에 대한 반대보다는 열대우림의 한계선이 점차 북쪽으로 올라오고 있는 것이

 

더 신경쓰이지 않습니까? 동물 보호론자 여러분 UNFCCC가 무엇인지나 알고 있습니까?

 

탄소거래가 무엇인지나 알고 있습니까?

 

왜 세계적으로 이런 움직임을 보이는 지 알고 있습니까?

 

네...여러분 눈에 보이는 움직이는 귀여운 동물들이 죽어가는 모습 보기 싫겠죠.

 

그 이전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의 건강에 대해 생각해 보셨습니까?

 

동물이 불쌍해서 베지터리안이 될 정도라면 어찌하여 사무실에서 에어컨을 틀고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며 샴푸로 머리를 감습니까?

 

이슈공감 글 중에서 동물실험 까지 반대하는 글을 보았습니다.

 

불과 몇백년 전만해도 인간은 매우 연약한 동물이었습니다.

 

의학적 지식의 부족으로 결핵, 페스트, 납중독 등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습니다.

 

이제 살만해졌다고 동물실험의 부당성을 성토하는 것은 지나치게 오만한 처사가 아닐런지요

 

당신이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는 이 순간에도 불치병으로

 

고생하는 10살도 안되는 아이들이

 

비싼 치료비로, 혹은 치료방법없이 고생받고 있습니다.

 

동물실험은 전세계 수만명의 불치병에 걸린 아이들에게 웃음을 되찾아 주고

 

그들의 부모에게 웃음을 되찾아 줄 수 있는 잔인하게 생각되지만 어쩔 수 없는 차선책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 지나친 애견론자,동물 보호론자들이 환영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쓰고 싶은 이야기는 너무 많은데 너무 길면 이야기가 지루해질까 쓸수 없군요.

 

혹시 반대하고 싶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친절하게 답글 달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