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TV 프로그램[다큐멘터리 3일]

김기종200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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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간 : KBS 1TV 매주토요일 밤 10:10 ~ 11:00

 

공감과 사람을 통해 세상을 본다! 

 

다큐멘터리 3일

 

특정한 공간에서의 72시간동안 즉 3일동안의 기록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어느날 우연치 않게 채널을 돌리다가 한 은행의 최종면접을 보여주는 걸 보면서 시작되었다.

"적과의 동침"이라는 다소 과격한 제목이었는데 정말로 내용과 딱 들어맞는 제목이었다.

뭐 별로 편집도 안하고 그냥 사람들 쫓아 다니면서 그사람들이 현재의 심정을 듣고

그런 일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너무나도 좋았던 나는 이프로그램의 매료 되고 말았다.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이유 3가지>

 

1. 그냥 내 이웃의 이야기

 

 

<구로역의 모습을 담은 - 서민들의 인생 분기점-구로역 편>

 

 

이 프로그램이 다루는 이야기는 그렇게 심각하지도 심오하지도 않다.

그냥 내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그리고 프로그램 진행을 함에 있어 제작진이 최소환으로 참여 하면서

있는그래도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며 우리내 사는 모습을 실제적으로 보여준다.

 

다른 시사 프로그램처럼 사회적인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지 않고

그냥 우리 사는이야기, 부담스럽지 않은 이야기를 주로 다루면서

조금은 세상을 바라볼때 여유롭게 볼수 있는 그럼 기회를 제공해준다.

 

2. 아줌마, 아저씨, 형의 목소리로 듣는 이야기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성우나 아나운서가 아닌 양희은, 박수홍, 김C 가 나레이션을 한다.

엄마, 동네아저씨, 형이 우리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듯이 하는 나레이션은

프로그램을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며 웬지 모를 편안함이 몸을 엄습해 온다.

 

 <맨유 한국에 오다- 열광의 72시간>

 

맨유 한국에 오다-열광의 72시간의 경우 실제로 축구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김C가 나레이션을

했는데 축구를 너무 너무 좋아하는 아저씨가 약간은 흥분을 했지만

그걸 가라앉혀서 이야기를 해주는 것과 같이 나레이션을 해주었다. 그래서 그런지 나도 모를

흥분감에 프로그램에 빠져들수 있었다.

 

3. 꿈을 말하다.

 

 

프로그램 중간중간에 그리고 마지막에 철수 할때

이프로그램에서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꿈을 물어본다.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됐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꿈이 뭐에요?

그러면 사람들은 그렇게 거창하지도, 크지도 않은 꿈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러한 가절한 꿈, 소망이 이사람들에게는 쉽게 이룰수 없는 것이라는 현실에

조금은 가슴이 아프고, 열심히 산다고 모두가 잘 살지 못하는 우리 사회구조에 대해 조금은 실망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언젠가는 이사람들의 꿈이 꼭 이뤄지길 바라고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 앞에서 조금은 나태해져 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채찍질을 하기도 한다.

 

 

<모두 재미있지만 그중에서 추천하는 방송>

 

1. 적과의 동침

 

 

한국 금융의 메카! 은행가가 즐비한 명동으로 젊은이들이 모여든다.
한 은행의 합숙 면접코스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명동에서 합숙 장소로 출발한 이들,
과연 신입사원이 되어 명동으로 입성할 수 있을 것인가?

 

 

2.지구촌 친구들의 summer school이야기

 

 

청춘의 추억과 낭만이 꽃피는 곳, 캠퍼스!
여름방학을 맞은 한국의 대학교로 지구촌 청춘들이 모여든다.

피부색, 언어는 모두 다르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이 시대의 대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곳,
고려대학교 국제하계대학!

무더운 여름, 국제하계대학으로 유학 오는
국내대학생을 비롯한 41개국의 대학생들.
그들의 ‘한국 캠퍼스 생활’ 첫 3일을 함께 한다

 

3.젊음은 왜 강남역에 열광하나?

 

 

서울 지하철 승하차 인원 1위, 하루 약 13만 명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유동인구의 70%가 20대라는 강남역 일대
그중 유독 젊은이들이 많이 모인다는 7번 출구!

강남역의 무엇이 그들을 불러들이는 것일까?

즐기고, 공부하고 일하는 청춘들의 집합소
대한민국의 오늘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꿈과 사랑, 그리고 고민을 만날 수 있는
강남역 7번 출구, 그곳으로 나가보자

 

그외에

대한민국 최전방 공동경비구역 - JSA에 가다 

대통령의 귀환 - 봉하마을 3일간의 기록

설원의 청춘들 - 스키장 아르바이트 72시간

 

등등

 

모두 재미있고 소중하지만 위에 것들은 왠지 모를 더욱더 기억에 남는것들로 추천한다.

 

 

다큐멘터리 3일은 

다양하고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21세기 오늘의 한국사회의 단면을

‘특정한 공간’에서, ‘정해진 시간’ 동안 세밀하게 관찰해,

그곳에서 벌어지는 자연스런 상황변화와 인간군상의 일상을 통해

우리시대의 자화상을 따스한 시선으로 그려내고자 한다.는 기획의도로

앞으로도 롱런하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