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중복 그냥 지나가서 오늘은 맘먹고 수산시장에 다녀왔어요. 우리 어머님 닭고기를 드시지 않기 때문에 큰맘 먹고 전복이랑 생선 이것저것 사서 냉장고에 넣어 드리고 왔더니 맘이 홀가분합니다.. 전 넉넉한 형편 아니어도 홀로 계신 친정엄마,시엄마 챙겨 드리는게 너무 즐겁고 맘도 편합니다. 착한여자 컴플렉스가 저한테도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결혼 17년차 이런저런 힘든일 있을때 역시 가족밖에 없음을 알았고 여유 없다는 핑계(?)로 미루다 보면 돌아가신 담에 후회할거 불보듯 환해서 조금씩 나누며 사는거지요. 다른 형제들이 챙기든 안챙기든 신경 안쓰고 그냥 내맘 편할려고 효도(?)하려고 노력해요. 나누며 살다보니 아직도 대출금 남아 있지만 아직 젊은데,,살면서 갚으면 되는거고.. 요즘은 나이 드시니까 생각이 많으신가 봐요. 제사때문에 큰걱정을 하시면서 당신 가고 나면 제가 모셔줄수 있냐고 하시네요. 사실 위로 형님 두분씩 있는데 막내인 제가 모시는거 어머님으로선 제게 미안하시겠죠. 근데 두분하고 잘 안맞으세요. 그래서 그랬죠. 어머님처럼 크게는 못하고 조촐하게 하겠다고. .혹여라도 저세상 가셔서 뭐라하심 안된다고(제가 워낙 음식솜씨가 없거든요). 어머님 많은거 안바라고 날짜 잊지말고 밥한그릇 떠 놓으라고 하시네요. 아무걱정 마시고 사시는 동안 괜한거 미리 걱정하지 말라셨더니 고마워하시는데 맘이 짠합니다. 고부사이도,시댁일도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저도 처음엔 조금 부딪치는게 없잖아 있었는데 지내놓고 보니 다 별거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시엄마도 엄마같고 엄마도 엄마고 ㅋㅋ. 다들 나이 드시면 약해지시잖아요. 선배님들은 이미 다 겪으시며 지나 가셨을거고,,후배님들은 10년만 잘 조율하며 지내보세요. 모든게 편안해 질테니까요~
걱정마세요..제사 제가 모실께요
초복,중복 그냥 지나가서 오늘은 맘먹고 수산시장에 다녀왔어요.
우리 어머님 닭고기를 드시지 않기 때문에 큰맘 먹고 전복이랑 생선 이것저것 사서 냉장고에 넣어 드리고 왔더니 맘이 홀가분합니다..
전 넉넉한 형편 아니어도 홀로 계신 친정엄마,시엄마 챙겨 드리는게 너무 즐겁고 맘도 편합니다.
착한여자 컴플렉스가 저한테도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결혼 17년차 이런저런 힘든일 있을때 역시 가족밖에 없음을 알았고 여유 없다는 핑계(?)로 미루다 보면 돌아가신 담에 후회할거 불보듯 환해서
조금씩 나누며 사는거지요.
다른 형제들이 챙기든 안챙기든 신경 안쓰고 그냥 내맘 편할려고 효도(?)하려고 노력해요.
나누며 살다보니 아직도 대출금 남아 있지만 아직 젊은데,,살면서 갚으면 되는거고..
요즘은 나이 드시니까 생각이 많으신가 봐요. 제사때문에 큰걱정을 하시면서 당신 가고 나면 제가 모셔줄수 있냐고 하시네요.
사실 위로 형님 두분씩 있는데 막내인 제가 모시는거 어머님으로선 제게 미안하시겠죠.
근데 두분하고 잘 안맞으세요.
그래서 그랬죠. 어머님처럼 크게는 못하고 조촐하게 하겠다고. .혹여라도 저세상 가셔서 뭐라하심 안된다고(제가 워낙 음식솜씨가 없거든요).
어머님 많은거 안바라고 날짜 잊지말고 밥한그릇 떠 놓으라고 하시네요.
아무걱정 마시고 사시는 동안 괜한거 미리 걱정하지 말라셨더니 고마워하시는데 맘이 짠합니다.
고부사이도,시댁일도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저도 처음엔 조금 부딪치는게 없잖아 있었는데 지내놓고 보니 다 별거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시엄마도 엄마같고 엄마도 엄마고 ㅋㅋ.
다들 나이 드시면 약해지시잖아요.
선배님들은 이미 다 겪으시며 지나 가셨을거고,,후배님들은 10년만 잘 조율하며 지내보세요.
모든게 편안해 질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