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 폭주족 조심하세요...

최우영2008.07.27
조회3,231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서울 곳곳에서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더욱 활개치고 있습니다.

일부는 차량을 위협하는 수준을 넘어 성추행이나 날치기 같은 범죄까지도 서슴없이 저지르고 있습니다.

이여진 기자가 폭주족의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주말 새벽, 오토바이 수십 대가 요란한 굉음을 내며 도심을 질주합니다.

신호 무시는 기본, 차를 가로막고 운전조차 방해합니다.

위험천만한 곡예까지 부립니다.

중앙선도 있으나 마나입니다.

[인터뷰:권 모 씨, 택시 운전기사]
"위험한 정도가 아니죠. 항상 차 앞에서 쟤네들이 장난을 쳐요 일부러. 저 앞에 와서 브레이크 밟고 앞에서 왔다갔다 하고 쇼를 부리죠."

폭주족들은 요즘 거의 날마다 이렇게 도심을 휘젓고 다닙니다.

주택가나 골목길까지도 이들의 차지가 돼버립니다.

[인터뷰:천빈, 폭주족 까페 운영자]
"겨울은 일주일에 한 번씩 그 때만 모이고, 여름 때는 덥잖아요. 애들도 이제 학교도 많이 빼먹고 일주일에 7번은 나오죠. 매일 나오죠."

대부분 청소년이다보니 탈선의 유혹에도 쉽게 넘어갑니다.

[인터뷰:심 모 군, 폭주족]
"규칙이 그거예요. 너 내 뒤에 타면 일단 같이 가야 된다. 오늘 탔다고 하면 내일은 또 딴 남자 뒤에 타고 그래요."

최근에는 이 정도에 그치지 않습니다.

일부는 폭행이나 성추행, 날치기 등의 범죄까지도 서슴없이 저지르고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에게 접근하더니 엉덩이를 치고 지나갑니다.

심지어는 가슴까지 만지고 달아납니다.

아찔한 사고 장면 뿐 아니라 서로 주먹다짐을 벌이는 일도 심심치 않게 목격됩니다.

오토바이를 훔치고 때로는 날치기 범죄로도 이어집니다.

[인터뷰:심 모 군, 폭주족]
"100명으로 따지면 거의 60~70%는 훔쳐요. (한 번은) 제 옆에 있는 애가 인도로 가더니 지나가던 시민 가방 갖고 도망..."

지난 4월, 80여 차례나 날치기를 한 폭주족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지난 달에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돈을 뜯어온 일당 70여 명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인터뷰:김한철, 경찰청 교통안전계 반장]
"이렇게 지금 문제를 많이 보이고 있는 폭주족에 대해서는, 리더급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 아래..."

[인터뷰:이나미, 신경 정신과 전문의]
"요즘 젊은 세대들이 굉장히 억압을 많이 받는 세대기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 없앨 수 있는 제도적 장치 같은 거 있죠...못 사는 애들도 공부 열심히 하면, 예를 들어서, 운동 열심히 하면, 또 하다못해 스피드 레이서 되면 사회적으로 상층으로 진입할 길이 있다면..."

활개치고 있는 도심의 무법자 폭주족.

청소년의 일탈행위 쯤으로 보고 넘기기에는 이미 위험 수준을 크게 넘어섰습니다.

YTN 이여진[listen2u@ytn.co.kr]입니다.

----------------------------------------------------------------------------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새벽 4시경...

신천역 근처를 지나가다가

폭주족을 보았습니다..

나이는 약 10대 후반애들..

제가 차를 몰고 가는데 약 100M앞에 오토바이 20대 이상이 보이더군요...

차선을 다 막고 신호무시는 당연하고 잘가고 있는 차들조차 발로 차면서

앞에서 일부러 브레이크 잡고 장난치며 가더군요...

솔직히 보기 안좋았습니다

하지만 폭주족 인원이 너무 많길래 조용히 옆으로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천역 사거리에서 오토바이 한대가 역주행을 하면서 도로가 아닌 인도로 가더군요..

전 그 놈이 무엇을 하나 보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약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아가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그 옆에 오토바이 한대가 서더니 여성분 가슴을 만지고 도망가더군요..

물론 따라갔습니다 하지만 역부족이더군요...

저는 차량이라 신호가 걸려 차들 뒤에 서있었지만 이놈들은 신호무시에 차량 사이로 도망을 가더라구요,,,정말 조심하십쇼..무조건 오토바이가 옆에 있다면 일단은 경계부터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그리고 인도로 들어오는 오토바이가 있다면 일단은 피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이렇게까지 아이들이 심하게 장난을 치진 않았는데...

요즘은 너무 하는것 같습니다..

신호무시에 차량 놀리고 가는건 그냥 무시하고 가는길 가면 됐었는데..

요즘은 성추행까지 하고 도망가는걸 보면...

비록 여동생이나 누나가 없지만....

친구나 친구 동생이나 친구 누님이 이런일을 당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너무 화가 납니다...

폭주족인 아이들은 제발 이런 장난을 그만뒀으면 좋겠다..

비록 너희가 이 글을 볼지 안볼지 모르겠지만 제발 그만둬라..

너희도 누나가 있을꺼고 여동생도 있을꺼 아니냐....너네 요즘 너무 막 나가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