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직원이라는..

유은혜2008.07.28
조회73
백화점직원이라는..

 

나는 백화점 캐주얼 매장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하루종일 서서 일할때면 다리도 마니 아프고,

마니 붙기도 하지만 나름 견딜만 합니다.

진상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만 오지 않는 다면 말입니다.

옷을 사는 사람들은 모릅니다.

옷을 팔고 있는 사람들의 고통을,,

다른매장에 뒤쳐지지않게 매출도 해야하고,

하나팔때 말한마디 한마디 고객님 입장에서 말을 한다는 사실을..

내가 이런 글을쓰는건,,

다름 아님 오늘 폐점 하기 1시간전에 있었던 일때문에

내 좋았던 기분이 망가졌다..

어떤 한 아줌마가 매장에 들어왓다.

66사이즈에 배에는 튜브를 끼고 있었던 그 아줌마가

힐끔 옷을 보더니 나에게 하는 말,

"입어바도 되죠?"

나는 당연히 입어보셔도 되요 라고 말을 한뒤

급 후회를 하기 시작햇다.

나시를 찾는 다길래 딱 2개밖에 없는 나시를 보여주며

이것밖에 안나왓어요 고객님, 이랫는데

그 아줌마는 보여준 2개의 나시를 들고 피팅룸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것이엇다.

그 아줌마의 손에 있었던 옷은 S사이즈의 아주 타이트한 흰색 나시,

그리고 쫌 여유가 있는 M사이즈의 나시였다.

딱 달라붙을꺼라는 말을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맨처음으로

입고 나온 S사이즈의 나시,,,

정말 말이 안나올정도 튜브가 크셨다...

결국 두개를 다 입고 다시 매대쪽으로 향해서는

개미할기(글꼴이있어서안써진다는-_-)처럼 정리해두었던

옷들을 다 파헤치기 시작햇다.

밑에 쌓아두엇던 옷들을 결국 하나씩 꺼내려고 할때쯤

"밑에 있는옷들 다 위에 있습니다 고객님 찾으시는 거 있으세요?"

이랫더니 아줌마의 말,

"하나더 사고 싶은데"

이말이 끈나기무섭게 다시 옷 하나를 집어들고 피팅룸으로 들어갔다.

그 사이 다른 고객님이 오셔서 응대를 하기 시작햇다.

나중에 온 고객님이 피팅룸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아줌마 왈이 기가 막혓다.

두드리면서 "아직 멀엇어요?"

결국 나는 머냐는 식으로 나온 고객님을 보내고 나서 

그 아줌마가 결국 계산을 하셧다.

1만원짜리 두개, 그것도 만원씩 두번...

ㅇ ㅏㅏㅏㅏㅏ 글로 쓰는 거라 그 상황이 제대로 안 써져서

더 안타까운 ㅠㅠ

글 솜씨가 없긴 너무 없내요...

옷 사러 나오셨을때 입어보는 것까진 조은데

이쁘게 접어 놓은거 펼쳐 노코 가지좀 말아줬음 합니다.

저렴한 옷을 모아둔 매대를 뒤집어 노치 말아주세요ㅠㅠ

저는 웃고 있어도 뒤에서는 이가 갈리고 있다는 사실 ㅠㅠ